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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증평인삼배씨름 단체전 우승

인하대가 제6회 증평인삼배전국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또 인하대 김제헌식과 이용호는 개인전 우승까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하대는 11일 충북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 목포대를 4-1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을 밟았다.
인하대는 유환철과 김제헌식이 목포대의 노재곤과 위 종을 잇따라 누르며 2-0으로 앞서 나갔고, 4, 5번째로 출전한 이승호와 이용호도 이승훈과 김영도를 각각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모래판에 눕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개인전 소장급(80kg이하)에 나선 김제헌식은 4강에서 안상근(대불대)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뒤 팀동료 박현욱을 제압하고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호도 용사급(95kg이하) 결승에서 유종인(영남대)을 가볍게 제압하고 2관왕을 차지했다.
청장급(85kg이하)에 출전한 황인철(인하대)과 용장급(90kg이하)에 나선 이승호(〃), 장사급(105kg이상) 김승현(〃) 등은 모두 동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 오른 인천 부평고는 전북 김제자영고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부평고는 첫번째 출전한 김용만이 김제자영고 오진웅을 잡채기로 가볍게 누른뒤 신규선, 남궁선, 안종현 등도 잇따라 이겨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남고부 개인전에 나선 조동엽(김포양곡고)은 용장급(85kg이하)에서, 안세준(부평고)은 용사급(90kg이하), 김창민(남양주공고)은 장사급(100KG이상)에서 각각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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