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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일아름마을' 준공

용인시 원삼면 학일리 '학일아름마을'이 17일 이정문 시장과 이우현 시의회의장, 리희열 농협지부장, 조봉희 도의원, 조성욱 시의회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농어촌지역의 자연환경과 고유 전통문화를 보존한 농촌의 새 비전을 제시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학일리 마을은 지난 2002년 23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학일리 마을은 ‘약초꽃향기마을’을 테마로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선정돼 국비 10억원, 도와 시에서 각각 1억원씩 지원해 조성됐다.
학일리는 도시 근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옛날 그대로의 전통적인 농촌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2000년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인 오리쌀 재배 및 무공해 과수단지조성 등 환경농업 특산지로 알려져 있다.
환경 친화적인 성격에 약초재배단지와 황토한방원을 더해 특색 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변모됐다.
전통가옥을 이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센터, 내부저온저장시설, 놀이터, 약초시범포 등을 만들고 마을안길과 학일천, 등산로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학일리 아름마을이 준공되기 전 이미 용인 도심지역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농촌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 용인에서만 아니라 기타 지역에서 농촌체험을 위한 용인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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