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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체감 경기 회복조짐 보여

제조업 업황BSI 전월 比 6p 상승,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80) 기록

경기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지난 5월 이후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 미약하게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왕용기)가 발표한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중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하여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80)을 기록했다.
매출BSI는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89로 전월(95)보다 하락했으며, 가동률BSI(92 → 94)는 상승하였으며, 생산BSI(95 → 95) 및 신규수주BSI(95 → 91)는 현 수준 유지 내지는 소폭 하락했다.
설비투자BSI(99 → 100)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생산설비수준BSI(103 → 102)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제품재고수준BSI는 110으로 전월(111)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으며, 채산성BSI(82)는 전월(80)보다 소폭 상승했다. 인력사정BSI는 89로 전월(95)보다 크게 하락했다.
경기지역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1.2%), 원자재가격 상승(13.3%), 경쟁심화(9.0%) 등을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9로 전월(66)보다 다소 상승했으며, 매출BSI(76 → 86)와 채산성BSI(76 → 84)도 전월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6.9%), 경쟁심화(14.0%), 불확실한 경제상황(10.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9월중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추석명절 영향 등으로 전월(78)보다 7포인트 상승한 85를 기록했다.
9월 매출 전망BSI는 99로 기준치(100)에 근접한 가운데 수출(98 → 102)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95 → 94)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가동률 전망BSI(94 → 101) 및 생산 전망BSI(95 → 100)는 4개월만에 기준치(100)를 웃돌았으나 신규수주 전망BSI는 전월(96)과 동일했다.
채산성전망BSI는 86으로 전월(84)보다 상승했으며, 생산설비수준 전망BSI(105 → 101)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반면 설비투자 전망BSI는 전월(99)과 동일했다.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도소매업 등의 매출회복 기대감 등으로 전월(63)보다 상승한 78을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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