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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구동아리’ 운영 결실

시정혁신 토대를 마련하고 직원의 전문가적 사고 배양을 위해 올해 초 용인시가 기획 도입한 ‘공무원 연구동아리’가 혁신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내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혁신추진협의회를 열어 시 직원들로 구성된 9개 연구동아리(103명)가 제출한 9편의 연구보고서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최우수보고서와 우수보고서 등을 선정했다.
9편의 연구보고서는 공무원 연구동아리에서 지난 5개월간 시정혁신 방안에 대해 활발한 연구와 토론을 펼쳐 작성한 내용들이다.
최우수 보고서로 선정된 ‘지방세 고지체계 개선방안’은 고지서에 납세자 의견란을 신설해 고객중심 세무행정 실현하는 것과 우편번호 및 등기번호 바코드를 고지서에 인쇄해 과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또 시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법규와 업무처리요령을 매뉴얼로 편찬한 민원행정연구회의 ‘시민만족을 위한 공직자 업무처리능력 향상방안’도 우수보고서로 선정됐다.
제출된 연구 결과들은 시 공무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로 올려놓아 다양한 시정 활동에 쓰일 수 있게 했다.
시 혁신분권 담당자는 “공무원 연구동아리의 연구보고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성과물로 향후 용인시 시책 입안, 기획에 자료로 사용되는 등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 연구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더 많은 직원들이 혁신을 구체화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새로운 행정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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