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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교차로 빠르면 10월 착공

총길이 870m로 연장 … 지하화 구간 경사 완만ㆍ소음 최소화

수원∼동탄 간 6차선 간선도로(총 길이 4.37km)와 수원 남부 우회도로 교차지점에 설치될 권선교차로 건설공사가 이르면 10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수원시로부터 교차로 중 470m에 이르는 일부 구간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빠르면 10월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권선교차로의 총 길이는 870m로 애초 토공 측이 고려하고 있던 구간에서 400m가 연장돼 현재 이 구간에 대한 재설계가 막바지에 단계에 있다.
토공이 870m로 연장 설계한 구간은 수원시와 교통 전문가가 최적이라고 내세웠던 권선구 곡반정동 소재 대우아파트부터 지하차도 램프를 건설하는 대안과 일치한다.
토공 화성지사 관계자는 "교차로 구간이 400m 연장된 만큼 지하화 구간은 경사 5% 정도로 완만해졌다"며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이 경사도로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소음이 최소화되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피해를 크게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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