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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시민감사관제 '눈길'

수원시, 11~12일 시민감사관 12명 공정ㆍ품질ㆍ안전 평가

"시민들이 도로공사의 모든 것을 평가합니다"
수원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12명의 시민감사관이 도로공사의 공정ㆍ품질ㆍ안전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공사비 60억원 이상인 수원역우회도로공사 1ㆍ2공구를 비롯해 세류사거리~궁촌사거리 간 도로확장 공사 등 6개 도로 공사 현장에 시민감사관 12명을 투입, 도로공사의 완벽한 시공과 도로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평가부문은 공정관리 분야에 ▲공정계획대비 실적 공정 달성여부 ▲주요 공정 시공절차 이행여부 ▲주요자재ㆍ설비, 장비 투입 적정성 여부다.
품질관리분야는 ▲품질계획 수립 및 적정 이행여부▲품질시험 검사 이행여부 등이며 안전관리 분야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 대책 수립 및 이행여부▲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이밖에 ▲공기 단축을 위한 방안 강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시민 홍보 적정성 ▲공사장 내 환경대책 등도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 최우수 시공ㆍ감리 업체와 우수 시공ㆍ감리업체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로과 최철규 과장은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대형 공사를 완벽하게 시공하고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대형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수원시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남부권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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