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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IT 한마당 자리매김

용인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 'WCG 2005 한국대표선발전'과 '제5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05'에 총 6만3천여명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제5회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05’ 결과보고 및 U-yongin 건설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결과 보고에 따르면 게임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예선대회를 포함해 4만명, 개·폐막 축하공연에 1만1천명, 유비쿼터스 및 IT 기업관 관람이 6천명, 기타 게임과 부대행사 참관 등에 6천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게임과 경진대회에 1만1천874명이 접수해 전년 대비 2.5배가 증가했고 총 접수인원 중 약 70%가 참여해 행사의 질도 향상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게임대회인 WCG 2005의 한국대표선발전 개최로 용인 사이버페스티벌 2005대회 규모가 확장돼 전국과 전 세계에 용인시를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IT 축제도시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WCG 2005와 공동개최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 대중교통이 불편함에도 선거법상 셔틀버스 운영이 불가능했던 점, IT 기업관 관람인원 저조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보고를 토대로 차기 사이버축제는 용인시 만의 독특한 IT한마당 축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획기적인 테마를 잡아 기업의 관심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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