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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쉼없는 '사랑의 달리기'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최근 김재욱 메모리제조담당 사장을 비롯한 1만9천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사랑의 달리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하는 모금 행사로 기업이 주최하는 이웃돕기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1998년 시작 이래 매회 참가자 수와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지난 14일 1인당 1만원의 회사 후원금과 임직원 참가비 5천원~1만 5천원이 더해져 총 3억1천5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번 사랑의 달리기로 모아진 기금은 지난 14회 때 모아진 기금과 함께 용인지역의 '세미콘 러브하우스' 제 3호 건립에 쓰여질 예정이다.
'세미콘 러브하우스'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정식 인가를 받지 못해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는 세미콘 러브하우스 1, 2호를 각각 용인시와 화성시에 완공한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모금액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러브하우스 드림팀'을 구성, 벽화그리기, 울타리설치, 벽면도색, 거푸집해체 등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축 공사에 직접 참가할 뿐 아니라 완공된 후에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찾아 봉사하는 등 기업봉사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해 기흥 사업장 주변 5km 코스를 달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김영구 사원은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 외에도 같이 달리는 부서원들과의 관계 또한 돈독해질 수 있어 매회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삼성 블루윙즈 차범근 감독과 이운재, 송종국 선수도 참석,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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