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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사이버 수출 크게 감소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던 중소기업의 사이버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 1-9월 인터넷 중소기업관(www.sme.or.kr)을 통한 수출실적은 1억581만2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5천161만7천 달러)에 비해 30% 가량 감소했다.
또 이 사이트를 통해 올 1-9월 수출에 성공한 업체수 역시 545개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어든 453개에 그쳤다.
월 평균 1천175만 달러 정도 수출이 이뤄지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의 86% 수준인 1억4천108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통해 수출한 업체수는 147개(2001년)→353개(2002년)→446개(2003년)→582개(2004년) 등으로 계속 증가해 왔으며 수출 금액 역시 3천만달러(2001년)→1억4천만달러(2002년)→1억5천만달러(2003년)→1억6천만달러(2004년)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 실적을 신고한 업체만 집계에 포함되기 때문에 통계와 실제 수출금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개별 업체당 수출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중소기업관은 인터넷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이트로 2만1천여 업체의 홈페이지와 약 13만개의 상품 카탈로그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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