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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전 개발사업 본격 진출

삼천리, 예멘 39광구 컨소시엄에 20%지분 참여

국내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 (대표 이영복·www.samchully.co.kr) 가 본격적인 해외유전 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삼천리에 따르면 최근 한국석유공사 등과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하고 예멘 39광구 유전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삼천리는 컨소시엄에 20%의 지분으로 참여해 한국석유공사(5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서 예멘 39광구 개발 컨소시엄은 한국석유공사(50%), 삼천리(20%), 대성산업(15%), GS홀딩스(15%)로 구성되게 됐다. 동 컨소시엄은 현재 예멘 당국과 생산물분배계약(PSA) 협상을 진행 중 이며, 11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달 2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0년까지 매출 3조원의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도시가스 중심으로 구성된 사업영역을 해외자원개발, LNG도입도매, 발전사업, 집단에너지 사업, 신재생 에너지분야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해외유전개발 사업 진출은 삼천리의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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