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신종 질병들이 빈번하게 출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올해 1월 이후 급속히 확산하면서 지금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상황에서 한국을 비롯한 코로나19 발병국가에 문을 걸어잠그는 나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 매개체는 야생동물 식용과 시장에서 가금류 등 가축을 현장 도축해 판매하는 문화가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 세계적 확신 조짐이 역력한 가운데, 중세와 근대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염병은 인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붙이기도 하였다. 21세기 들어서면서 신종 전염병들은 거의 호흡기 질환이다. 과거 인류사에서 겪어왔던 질병들이 위생이나 영양, 환경 등에 의한 세균 문제가 주류였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양상인 것이다. 기후온난화나 대기오염, 생태계의 변화 등이 새로운 전염병의 주범으로 중점 거론된다. 2015년 5월 20일, 국내 최초로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된 ‘중동호흡기증후군&rs
김민기 의원(더민주·용인시을)은 15일 용인 남동~양지 4차로 신설 등 용인지역 6개 도로 사업이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6개 도로는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용인 남동~양지 4차로, 국지도57호선(용인 모현~성남 분당) 6~8차로, 국도17호선(처인 평창~양지) 6차로, 국도43호선(죽전~광주 오포) 6차로, 국대도(마평~모현) 4차로, 국대도(이동~운학) 4차로 등이다. 이들 6개 도로의 총 사업비는 1조3931억원이며 총 길이는 42.48㎞이다. 가장 규모가 큰 도로는 국대도 남동~양지 구간 4차로 신설 사업으로 총연장 11.54㎞, 총사업비는 3729억원이다. 기재부는 올해 연말까지 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국토부와 협의해 12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민기 의원은 “용인은 실핏줄 같이 촘촘한 도로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예타가 진행중인 용인지역 6개 사업 모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경기도> ◇3급 승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오태석 ◇4급 전보 ▲예산담당관 이소춘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배한일 ▲정신건강과장 이왕수 ▲일가정지원과장 정구원 ▲특화기업지원과장 황영성 ◇5급 승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4팀장 박해홍 ▲〃 수사8팀장 하창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장수사팀장 김홍 ▲중장년지원팀장 이현경 ▲북부청 양광석 이영선 이숙경 전경민 ▲도서관기반조성팀장 구승서 ▲신재생에너지팀장 홍현표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6팀장 송정호 ▲신성장농업팀장 한현수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2팀장 선우천희 ▲〃 수사12팀장 장성호 ▲친환경차보급팀장 전정순 ▲신도시조성2팀장 박철민 ▲신도시조성3팀장 조항래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9팀장 서상규 ▲수자원본부 하수관리팀장 방건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포승개발팀장 윤호 ▲경기도시공사 이필기 ▲기획담당관 이미정 ▲회계과 이헌 ▲평화협력과 남상구 ▲정보기획담당관 오흥석 ▲북부청 이종휘 김일곤 강청근 박경수 ▲수자원본부 한금희 ▲정보통신보안담당관 김순재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 최필권 ▲지역외상팀장 김태연 ◇5급 전보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10팀장 홍준표 ▲열린민원실 반복민원대응팀장 엄지영 ▲장애인재가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 전역을 뒤흔들고 이제 조금씩 그 증가세가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는 것 같지만 아직은 안심하기엔 이른 시기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민행동수칙에 따라 마스크착용 및 손 씻기 등 생활습관에 최대한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은 우리 몸의 기관지와 폐를 직접 공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염 후에도 여타 증상이 없다가 바로 폐렴으로 이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점액 친화력이 상당히 높다. 코와 입으로부터 시작해 실제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폐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호흡기 점막은 점액으로 덮여 있다. 평소 이 점액은 외부의 세균이나 먼지, 바이러스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점액 친화력이 높아 이 호흡기 점액을 타고 바로 기관지와 폐로 침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점액 친화력이 높기 때문에 비말을 통한 전염력이 타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이렇게 점액을 타고 기관지와 폐로 이동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관지의 섬모상피세포 및 폐포의 상피세포에 달라붙는
중국 3대 민영항공사인 중국동방항공의 한국인 기간제 승무원 73명이 일방적으로 해고를 당했다. 이들은 정규직이라고 할 수 있는 무기계약직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 항공사는 통상 2년여 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직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왔다. 그런데 같은 해 채용된 일본인이나 이탈리아인 등 외국 승무원들은 해고통지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계약이 됐다는 얘기여서 형평성 논란까지 불거지는 것은 당연하다. 동방항공 측은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했다. 그런데 이탈리아나 일본 모두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상황, 이 소식을 들은 국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더욱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은 회사가 한국인 승무원들을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등 중국 내 위험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항공사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은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자발적 무급휴가를 도입했다. 중국에서도 에어차이나와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은 노선을 줄이고 조종사들을 무급휴직 시키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할 경우 세계 항공사가 1천130억 달러(약
4·15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초로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선거연령이 낮아지고 개정 선거법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역사적인 선거다. 미증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 사태 후 첫 총선이기도 하니 이른바 ‘탄핵정치’ 지형의 재편이 주목되는 면이 있다. 뭐니 뭐니 해도 그러나,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의 소재를 확인하고 차기 대선을 앞둔 정치 환경을 결정한다는 의미가 짙을 것이다. 그것은 격렬한 진영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정권 심판론 대 야당 심판론’ 또는 ‘정부 지원론 대 정부 견제론’이 충돌하는 형태로 구현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이로 인한 전대미문의 민생·경제 쇼크 속에 치르는 선거라는 점도 과거와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어서 결과 예측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전문 연합정당 합류는 13일 당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문 미래한국당과 대결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로써 양당의 과대대표 구조를 완화하고, 아무리 작은 정당이라도 자기 간판으로 승부를 겨뤄 득표한 만큼 의석을 조금이라도 더 비례하여 받게
▲ 송보람 命 편집국 편집부 기자 3월 15일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