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원(용인농협조합장)씨 장모상, 김경자·경숙·경옥·경남·재덕·재승·재식·재산씨 모친상= 15일 오후 5시, 용인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31-323-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 ▲이상균 수원시 언론담당관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9일 통일부에 방북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정부는 방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요구는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시설점검 때문이다. 방북을 위해서는 관계부처 협의, 국제사회 논의, 북측과의 협의 등이 필요하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아무런 전제 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밝혀 방북과 관련한 북측의 입장은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성사 여부의 관건은 결국 국제사회, 즉 미국과의 조율이다. 제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과의 외교적 해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이번 방북이 개성공단 재가동과 연관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고 북미 관계가 좋아지면 제재는 풀릴 수 있으므로 공단 재가동은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지난 11일 국회 강연에서 “현금이 유입되지 않는 방식으로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지 연구해봐야 할 것”이라 밝혔다. 제재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남북 간의 제도적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다. 개성공단은 한시라도 빨리 재가
관측 이래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전국을 뒤덮고 있다. 15일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사상 처음으로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됐다. 전국적으로 10개 시도가 며칠째 ‘매우 나쁨’ 기준을 훨씬 웃도는 미세먼지에 포위돼있다. 실외 활동이 두려울 정도의 미세먼지가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공의 미세먼지가 ‘중국발’이라는 여론이 거세지만, 미세먼지의 근원이 어느 지역이든 그것을 밝히는 것만으로 눈앞의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미세먼지는 난방철인 겨울에 가장 심하고, 봄·가을에도 자주 나타날 정도로 일상이 되고 있다. 다음 달 15일부터는 수도권 공공부문에 적용되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민간에도 적용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시행된다. 영업용 차량 운행 일부 제한이나 미세먼지 배출시설 가동제한 등이 포함돼 현장 이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민간의 고통 분담도 불가피하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무릅쓰고 바깥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근로자를 위한 지원책, 노약자 건강 지원책도 확충해야 한다. 주변 국가와
“안락사 정당했고, 사퇴는 안한다.” 구조한 동물을 몰래 안락사 시킨 국내 대표 동물 구호 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직원들의 사퇴 촉구에 대해 한 답변이다. 지난 4년 간 구조한 동물 1천100여 마리 중 250여 마리를 안락사 시킨 박 대표의 답변 치고는 너무 잔혹하다. 건강한 개를 포함하여 오로지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직접 안락사를 지시했다. 구조 된 지 일주일 만에 안락사 된 유기견들도 있다. 매달 14만 원씩 내고 위탁했던 개 두 마리 또한 유기견들과 뒤섞여 안락사를 당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위탁받아 보호하던 반려견이 박 대표에 의해 안락사 당한 사실이 법원 판결로 확인 된 바 있다. 당시 박 대표는 안락사 된 동물을 수의대에 실험용으로 기증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던 차였다. 동물보호센터 ‘케어’ 직원의 내부 고발이 없었다면 이후 얼마나 더 많은 동물들이 죽어 나갔을지 모른다. 이번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행각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갈 때 유기견 ‘토리’를 선물한 동물보호단체라
기억의 온도 /한지혜 나는 죽었던 너의 기억 아래 눈마저 내리는 오랜 표면은 어둠 너의 발 밑 나의 표면은 너의 두터움 나는 얼음과 부딪던 하얀 살갗 밖은 눈이 오며 시야가 가려진다 나는 창에서 어둠을 보고 있다 두 손을 꼭 잡고 걸었던 거 기억나 어제 그런 일 있었으니까 먹으라고 샀어 달콤한 걸로 몸이 감지기였던 거 알아 물속이라는 나의 기억도 너의 생각 주먹을 펴 닿는 세상이 있다 물의 파동을 느끼는 나는 어름 아래 산다 감아 눕힌 테이프를 일으켜 말의 조각을 줍는 너의 시각으로 네가 끼어들어와 문을 열어 준 포근한 세상 나는 공간보다 입체를 알게 되었다 특이하게 이 시에서의 주체는 모호하지만, 모호한 채로 ‘나’는 끊임없이 산출된다. 나는 “죽었던 너의 기억 아래”에서, “너의 두터움”으로 미끄러지며, “얼음과 부딪던 하얀 살갗”으로 향한다. 화자가 바라보는 시선의 경계는 계속 이동하고 화자의 좌표는 생성되자마자 소진되기를 반복한다. 마치 폭설이 내리는 도시의 모호함처럼, 화자는 스스로를 3인칭이라는 익명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인간은 끊임없이 관계를 갖으면서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자신으로 부터 시작하여 자신과 이웃 혹은 동료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삶을 살아간다. 이런 관계는 국제사회에서도 존재한다. 이러한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외교력이며 각 나라들은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협력과 이득을 위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무한경쟁체제인 상황에서 모든 나라들은 경제적·정치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외교력이 바로 그 나라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한반도는 통일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다. 우리 민족의 통일은 북한뿐만 아니라 미·중·일과 우호적인 외교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최근 외교상황을 보면 사드배치문제로 미국과는 신뢰가 약화되었고 중국과는 이득이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위안부문제, 강제징용배상 판결, 레이더 사건 등으로 적대적 관계가 심화되어졌다. 미·중·일을 포함한 주변국에게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은 경제적·문화적·군사적인 면에서 그들에게
▲염중선(안양시 도시기획과 팀장)씨 모친상= 13일, 옥곡 장례식장 1층 특 1분향소, 발인 15일 ☎010-5701-3778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유용 ▲전력사업처장 황영익 ▲서수원지사장 황익구 ▲서용인지사장 노관래 ▲동용인지사장 성현식 ▲평택전력지사장 ▲서평택지사장 최경영 ▲군포전력지사장 이상원 ▲화성지사장 김종명 ▲이천지사장 채기묵 ▲안성지사장 조성훈 ▲광주지사장 정창진 ▲하남지사장 강병연 ▲여주지사장 채준수 <용인시> ◇4급 승진 ▲처인구보건소장 조순구 ◇4급 전보 ▲수지구보건소장 이성순 ◇5급 승진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함미영 ▲처인구 세무과장 김종국 ▲〃 건축허가1과장 전진만 ▲원삼면장 정무필 ▲영덕동장 홍현미 ▲구성동장 강동열 ▲풍덕천1동장 고광섭 ▲풍덕천2동장 박형열 ◇5급 전보 ▲세정과장 조양진 ▲대중교통과장 송명선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난연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경숙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박영춘 ▲도서관정책과장 이기옥 ▲동부도서관장 남상미 ▲서부도서관장 고진아 ▲위생과장 김언년 ▲수도시설과장 정해수 ▲정수과장 한일규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정창균 ▲포곡읍장 허광만 ▲이동읍장 정창수 ▲유림동장 이병인 ▲수지구 민원봉사과장 임영선 <인천시> ◇2급 ▲시민안전본부장 한태일 ▲일자리경제본부장 김
대방건설이 송산신도시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마지막 단지인 대방노블랜드 5·6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18~20층 13개 동이며, 전용 5차 74㎡ 148가구, 84㎡ 400가구, 115㎡ 60가구로 총 608가구, 6차 84㎡ 390가구, 총 998가구로 구성된다. 송산 대방노블랜드는 기존 송산신도시에서 공급한 1차 731세대, 2·3차 1천298세대를 분양하였으며, 이번 5·6차까지 총 3천27세대로 구성되어 송산신도시 내 최대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송산 대방노블랜드 5·6차는 안산과 바로 연결되는 송산교를 통하여 송산생활권과 안산 프리미엄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중심상업지구, 에코팜, 아울렛, 주민센터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산 대방노블랜드 5·6차는 단지에서 신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2020년 3월 예정) 통학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단지는 서해안의 교통허브를 누릴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개통한 소사원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