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문화원은 최근 부평관광호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정진철 부평문화원장은 “기해년 황금 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을 받아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광주시>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이청 ◇4급 전보 ▲문화교육관광국장 이재두 ▲경제환경국장 변효성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희묵 ◇5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직무대리 석봉국 ▲민원봉사과장 직무대리 김충기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 박성영 ▲산림농지과장 직무대리 문재운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민수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기흥도 ▲퇴촌면장 직무대리 유근창 ▲대중교통과장 직무대리 유재희 ◇5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 ▲공보담당관 조종호 ▲도시재생담당관 김진구 ▲회계과장 이원형 ▲희망복지과장 최정환 ▲평생교육과장 강민수 ▲기업지원과장 김영환 ▲녹색환경과장 김성수 ▲수질정책과장 전재현 ▲건설과장 한용우 ▲도로사업과장 최경환 ▲도시계획과장 김광윤 ▲도시사업과장 신현충 ▲도시개발과장 박남수 ▲주택정책과장 남상근 ▲건축과장 신명호 ▲의회사무국 의회운영전문위원 이용호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 지역보건과장 이영희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목정균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장 박기주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진수 ▲초월읍장 이강건
겨울철 대표적인 스포츠 스키, 스노우 보드는 활동 시 염좌 및 인대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목보호대나 헬멧, 무릎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스포츠 활동을 하기 전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으로 갑작스런 운동에 의한 근육경련을 예방해줘야 한다. 또 스포츠 활동 시 음주나 약물복용은 절대 금물이니 주의하시길 바란다. 겨울스포츠 시 피부의 손상도 조심해야 한다. 스키장의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눈과 얼음에 반사된 햇빛의 자외선은 평상시 자외선의 양보다 4배 정도 높기 때문에 겨울스포츠 시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또 고글과 마스크 등으로 얼굴이 찬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스포츠를 다 즐긴 후에는 스팀타올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주고 보습제를 발라 트지 않도록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피부 건조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겨울 스포츠는 활동량이 많고 격렬한 운동이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와 피로 관리에고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낮은 기온에서는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떨어져 평소보다 피로를 더 느낄
■ 전기매트 주의 모든 난방기구들은 주의를 해야 하지만 특히 전기매트는 화재를 빈번히 일으키는 큰 원인 중 하나다. 전기매트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열선이 끊어지거나 온도 조절기가 장시간 열을 받게 되면 화재로 일어지는 경우가 있다. 전기매트를 사용할 때에는 철저하게 점검을 하고 사용 후에는 말아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취침 시에는 되도록 시간을 짧게 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 전열기구 사용시 주의 모든 계절을 통틀어 전열기구를 통한 화재 사건은 자주 발생한다. 난로나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는 가구가 많지만 사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사고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놓는 것이 좋으며 혹시 다수의 전열기구를 문어발 플러그를 통해 동시적으로 이용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높아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세탁물 건조 시 주의 세탁물을 난로를 통해 직접적으로 건조할 경우 건조는 빠르게 될 수 있지만 건조 후 난로의 열을 장시간 받게 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내 세탁물 건조에 난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 인화성 물질은 항상 조심 집에
■ 홍역이란 무엇일까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며 한번 걸리고 회복이 되면 홍역에 면역력이 생겨서 평생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은 백신을 맞으면 면역이 생겨서 홍역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지만, 옛날에는 홍역에 걸리면 거의 대다수가 죽어나갈 정도로 매우 위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에 홍역은 예방만 잘하면 되는 질병 중 하나다. ■ 홍역의 원인 홍역의 원인은 대부분 홍역에 감염 되어 있는 사람과의 집적적인 접촉이 있거나 재채기, 기침 등의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된다. 또 비인두 분비물이나 혈액, 소변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조심 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경우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홍역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했다면 감염률이 90%나 된다고 한다. ■ 홍역의 증상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감기증상을 보인다면 감기인지 홍역인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증상시기는 잠복기, 전구기, 발진기로 나눠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콧물, 발열,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 등으로 나타나고 잠복기는 보통 10~12일 정도, 전구기는 3~5일 정도이며 전염력 이가장 강한 시기다. 이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인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
‘나 혹시 중병에 걸린 거 아닐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요즘 몸 상태가 조금만 좋지 않아도 이런 불안에 빠지는 건강염려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중파나 케이블TV에서 의학 정보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늘고,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많은 의학 정보들이 난무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건강염려증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실제보다 심각한 병에 걸려 있다고 생각하여 불안해하고 공포를 갖는 일종의 강박장애다. 사소한 신체적 증상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의사의 말도 믿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하고 두려움이 심각해지면 우울증도 겪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분석 결과, 만 15세 이상 한국 사람의 35.1%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65%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여기는 건강염려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공통점은 병원을 돌며 CT, MRI 등 각종 검사를 반복하는 닥터 쇼핑이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적 증상을 잘못 이해하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불안임을
눈과 얼음 /나희덕 사흘 내내 폭설이 내리고 나뭇가지처럼 허공 속으로 뻗어가던 슬픔이 모든 걸 내려놓는 순간 고드름이 떨어져 나갔다 내 몸에서 시위를 떠난 투명한 화살은 아파트 20층에서 지상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제 사람들은 내 슬픔과 치욕을 알게 되리라 깨진 얼음 조각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밟으며 지나가리라 얼음 조각과 얼음 조각이 부딪칠 때마다 얼음 조각이 태어나고 부드러운 눈은 먼지와 뒤엉켜 눈멀어 가리라 외적인 어떤 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내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눈과 얼음”이 말해준다. 그런데 자유가 쓸쓸하다. 참 슬프다.‘허공’속의 슬픈 ‘나뭇가지’가 이고 있었을 눈의 무게, 그 삶의 무게가 고드름이 되기까지 견뎌야 했던 투명한 아픔을 알 것 같다. 시의 자리, 시의 조각들이 다시 부드러운 눈이 되어 내릴 때 쯤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갈 고드름을 상상해 본다. /권오영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