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희씨 별세, 정찬민(용인시장)씨 모친상= 14일 오후 1시7분, 용인평온의숲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16일 ☎031-329-5959 ▲김복자씨 별세, 김성용(프로야구 SK와이번스 고객가치혁신팀 매니저)씨 모친상=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64 광주서구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62-366-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건설안전과장 고용석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장 장순웅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서경숙 ▲항공교통본부 운영지원과장 이재명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전윤종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 신홍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각)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의 대규모 대북 민간투자가 허용될 것이고 북한의 에너지망 건설과 인프라 발전을 위해 ‘엄청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북한에 대한 경제적 번영 협력’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핵 폐기에 따른 경제적 보상과 관련, “우리는 최대한 빨리 북한에 무역과 투자를 개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의 2차 방북 이후 동시에 내놓은 조율된 메시지로 주목할 언급들이다. 북한 비핵화 보상과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비전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해제를 전제로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선 미국으로부터 가장 원하는 것이다. 북미 정상회담의 궁극적 목표가 체제안전에서 더 나아가 ‘경제 부국’ 달성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재해제→경제협력→금융자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경제 병진 노선’에서 ‘경제 총력 집중 노선’의 변화를 천명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시기(2016∼2020년) 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국은 물론 서
‘1급기밀’이란 영화가 지난 1월에 개봉, 관람객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방산비리를 폭로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해군의 방산비리를 폭로한 실화 등이 소개된다. 고질적인 군사 적폐인 방산 비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방산비리가 특히 위험한 것은 이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안보, 그리고 내 자식과 형제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군대가 위기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6.25 전쟁 1.4 후퇴 때 부패 장교들이 국고금 23억 원, 군수물자 쌀 5만 2천 섬을 부정처분하는 바람에 약 10만 명이 넘는 우리 젊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다. 2008년 1조 2천700억 원을 들인 잠수함 손원일함, 정지함, 안중근함은 심각한 결함이 있었으며 수십 차례 고장 난 잠수함이란 것을 알고서도 외국에서 인수한 일도 있다. 방산비리 가운데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일은 3천원도 되지 않는 USB가 95만 원짜리로 둔갑한 사건이다. 최근까지도 총탄을 막지 못하는 ‘무늬만 방탄복·방탄헬멧’이 장병 3만 5천명에게 보급된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날이지만 학교현장에서는 교사들에게 이날처럼 부담스런 날이 없다.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조차도 부정청탁이 될 수 있어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후 두 번째 맞는 ‘스승의 날’이지만 아직도 꽃과 선물에 대한 논란도 많다. 담임교사·교과 담당교사에게는 꽃조차 선물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상급학교로 진학한 이후나 졸업한 경우에는 직무 관련성이 없으므로 꽃과 선물(100만원 이하)을 허용한다. 또 현재 담임교사·교과담당 교사가 아니고 선물하는 시점에 지도·평가·감독 관계가 없는 교사에게는 5만원(농수산물 10만원) 이하의 선물을 할 수 있다. 손으로 쓴 편지와 카드 선물도 마찬가지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답을 한 적은 없지만 편지와 카드도 비싼 것을 고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 입장이다. 얼마짜리는 되고, 얼마짜리는 안 된다고 일일이 규정하기보다는 ‘학생대표 등의 공개적 카네이션 선물만 가능하다’는 원칙만 고수하고 있다. 헷갈릴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러니 상당수 초등학교는 이미 지난주 가정통신문에서 ‘김영란법에 따라 담임교사에게는 일체의 꽃이나
황홀한 거짓말 /유안진 “사랑합니다” 너무도 때묻은 이 한마디 밖에는 다른 말이 없는 가난에 웁니다 처음보다 더 처음인 순정과 진실을 이 거짓말에다 담을 수밖에 없다니요 한겨울밤 부엉이 울음으로 여름밤 소쩍새 숨넘어가는 울음으로 “사랑합니다” 샘물은 퍼낼수록 새 물이 되듯이 처음보다 더 앞선 서툴고 낯선 말 “사랑합니다” 목젖에 갈린 이 참말을 황홀한 거짓말로 불러내어 주세요 -유안진 시집 ‘거짓말로 참말하기’ 중에서 거짓으로 참말을 한 적이 있는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한 번도 안했다는 말에는 어느 누구도 신뢰하지 않으며 그것이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이라 하였다. 시의 허행부터 매력을 느끼게 하는 이미지는 어쩌면 후렴구에 가까운 “사랑합니다”라는 시어라 할 수 있다. 때 묻지 않는 하나의 시어는 읽는 독자로 하여금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가난하더라도 가슴은 넉넉한 수즙은 사랑, 소쩍새 숨넘어가는 울음으로 고백하고픈 그 말, 그러나 목젖을 타넘지 못하고 맴맴 돌며 가슴앓이를 하는 슬픈사랑, 이런 사랑은 생각만 해도 아름답고 황홀하기만하다
언론사에 있어 6월은 정말 바쁠 것 같다. 6·13 지방선거 하나만 있어도 바쁠 텐데, 지방선거 하루 전날에 미북정상회담도 잡혀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번 지방선거가 언론을 그렇게 바쁘게 만들지는 의문이다. 원래 이슈가 겹치면 큰 이슈가 작은 이슈를 덮게 마련인데, 미북정상회담이라는 ‘초유’의 이슈가 버티고 있으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미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번 지방선거는 하나마나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다시 말해서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만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여당에게는 호재일 텐데, 만나서 비핵화에 대한 ‘합의’까지 하게 되면, 그야말로 이 뉴스는 13일까지도 전 언론을 도배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여당은 그냥 땅 짚고 헤엄치는 자세로 선거를 치르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다. 유권자들이 하루 전날 있었던 미북정상회담의 결과를 보고 투표장에 갈 것이기 때문에, 여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는 당연히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야당들도 바로 이런 부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런데 문제
요즘 세상 살기가 참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도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참으로 복잡 미묘하다. 단순하다면 인생의 참맛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나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70세임에도 불구하고 40세처럼 건강하고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간다.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삶을 사는 것이다. 또 다른 어떤 사람은 40세의 젊은 나이인데도 70세 같은 인생을 살아가기도 한다. 그런 사람은 매사에 의욕이 없고 생기가 없다. 인생은 나이가 아니라 열정과 에너지로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이기에 가끔씩 우울해질 수도 있다. 여러 생각과 잡념이 교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해도 기죽지 말아야 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보면 어둠의 터널을 통과해 환한 빛의 세상으로 다가가게 마련이다. 그 과정 속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새옹지마라 한다. 인생이 한없이 좋은 일만 가득한 것도 아니고 힘든 일만 가득한 것도 아니다. 희비가 교차하고 좋은 일과 힘든 일이 수없이 반복된다. 이 세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의원)는 지난 11일 6·13 지방선거에 나설 남양주시장 등 4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련기사 4면 이날 확정된 후보는 남양주시장 조광한(전 청와대 비서관), 오산시장 곽상욱(현 시장)광명시장 박승원(전 경기도의원), 김포시장 정하영(전 김포을 지역위원장) 등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로써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부천시장을 제외한 30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지은 상태다./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
차기 경기도지사가 다음 청와대 주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따라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전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전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친문 후계구도의 부재와 홍준표 대표로 대변되는 올드보이 퇴장 이후 대선주자의 공백이라는 여야의 공통분모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7대 광역단체장 임기가 끝나는 시기가 2022년에 맞물려 있다는 점도 이같은 예측에 힘을 싣고 있다. 13일 경기도와 중앙정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후계군 가운데 안희정 전 지사와, 전해철·김경수 의원들이 줄줄이 악재로 정계를 떠나거나 중심에서 비껴났다. 안 전지사는 ‘미투’로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예선 탈락으로, 김 의원은 ‘드루킹’으로 시련을 겪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야권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고 주목을 받았던 정병국의원과 원희룡 전 도지사 등도 별다른 이슈를 생산해내지 못하고 잊혀지는 추세다. 여·야 모두 차기대선구도가 안개정국에 빠지면서 ‘진보 사이다’ 이재명과 ‘새로운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