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 파일’을 거론하며 민주당에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남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형과 형수에게 차마 옮기기도 힘든 욕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뱉어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근거로 ▲인간성 말살 ▲여성에 대한 폭력 ▲권력에 의한 갑질 등을 들었다. 이로인해 “이재명 전 시장과는 더 이상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폭력과 갑질에 눈감는 정당이 아니라면 후보 교체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전 시장이 친형과 형수에게 한 충격적인 폭언이 담긴 음성 파일을 이틀 전에 들었다. 귀를 의심하면서 끝까지 듣기 어려웠다”며 “이런 상식 이하의 인격으로 이 전 시장은 지난 8년간 100만 도시(성남시)를 책임졌고 대통령 선거에 나섰으며, 이제는 경기지사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음성 파일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겠다.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와함께 “이틀 전 제게 음성 파일 4개가 전달됐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으로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예비후보자들의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검증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는 오는 5월15일(화) 오후 3시 t-broad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단독 참여로 진행되며, t-broad 수원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향후 4년 간 1천3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할 경기도지사를 선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잣대가 될 이번 초청토론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일시 : 5월 15일(화) 오후 3시 ■ 장소 : t-broad 수원방송 스튜디오 ■ 참여 언론사 :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OBS경인TV, t-broad 수원방송(가나다 순)
<전보> ▲ 양규원 편집국 지역사회부 차장대우 命 편집국 정치부 차장대우 5월 3일자 <의원면직> ▲ 편집국 정치2부 부장대우 임춘원 5월 2일자 ▲ 편집국 정치부 차장대우 김장선 4월 30일자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 농심이 최근 ‘국민 간식’ 치킨과 라면을 결합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1인 가구와 혼밥족 증가의 영향으로 용기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농심이 올해 처음 내놓은 전략제품이다. 최근 핫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치면(양념치킨+라면)’을 라면시장으로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로 성장하는 용기면 시장에 힘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천9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 역시 전년 대비 3.2%p 늘어난 37.4%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기면 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 혼밥족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혼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의 특장점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농심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팀장급 ▲정책조정과장 김준민 ▲행정관리과장 이상로 ▲국정과제관리과장 이승규 ▲규제총괄과장 김달원 ▲규제정책과장 이한형 ▲청렴법무과장 이상법 ▲교통정책과장 김희순 ▲사회정책총괄과장 송민섭 ▲안전정책과장 정은영 ▲시민사회협력행정관 김민정 ▲뉴미디어행정관 양지연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총괄팀장 정동혁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부단장 김규형 ▲〃 총괄기획팀장 권대철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법제국장 김기열
해발 2천205m의 만탑산을 비롯해 기운봉, 학무산, 연두봉 등 해발 1천m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엔 남대천과 장흥천이 휘돌아 나가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豊溪里). 좋은 풍경이 어우러진 것처럼 지명 또한 참 좋은 곳이란 걸 알 수 있다. 풍요로운 땅에 맑은 계곡이 흐르는 마을이라는 뜻이니 말이다. 풍계리가 속해있는 길주군(吉州郡) 또한 ‘살기 좋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더욱 그렇다. 역사적으론 1107년 고려 영토에 편입된 직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옛날부터 땅 기운은 좋았던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과거 송이버섯 산지로도 유명했던 풍계리. 하지만 북한이 만탑산에 주요 핵 시설을 배치하고 지하에 갱도를 뚫어 핵실험을 하면서 전 세계에 공포와 죽음의 지역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곳에서 실시한 핵실험만 모두 6차례.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2차(2009년 5월 25일), 3차(2013년 2월 12일), 4차(2016년 1월 6일), 5차(2016년 9월 9일), 6차(2017년 9월 3일) 실험을 감행하면서 그토록 아름다웠던 이 일대가 만신창이가 됐다. 특히 지하핵실험으로 인해 인공지진도 자주 발생 백두산 화
새벽 /길대선 소리없이 내리는 안개 언어가 흩어지던 날 가슴에 맴도는 꿈 길 위에 나뒹굴고 한줄기 햇살 떠돌던 안개 분말로 훝어지네 안개 아침 얼굴을 내밀면 내 마음 흔들어 의미도 사라지네 붉은 햇살 날마다 길 위에 꿈을 키우며 오고 가던 길 돌아보게 하네 시인을 거리에서 마주하다 보면 아득한 먼 이국 소년처럼 다가온다. 삶에서 슬픔이 있었을까, 시에는 깊은 우수가 젖어 있다. 그 언제가 필자는〈흔들려도 당신은 꽃〉이란 에세이를 펴냈다. 시인처럼 꼭 자신을 닮은 시심이 달려와 표제를 담았던 것이다. 우리는 늘 넘어지고,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 속에서 피어난다. 아무 가진 것이 없으면서도 넉넉한 듯 건강한 일들도 그렇고 서러운 가난이란 이름도 씁쓰레 함과 같은 여운들로 시인은 어떤 길에서 오늘도 서성이고 있을까, 시선은 과녁을 향하는데 자신이 세상 안에 서있는 어색함을 시인은 깊은 성찰로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일까. 이 거룩한 봄의 절정에서 봄빛은 세월 뒤로 슬프지 않게 아주 섭섭하지 않게 깊은 봄날의 애상으로 마음을 가볍게 돌려보자. /박병두 문학평론가
‘더 이상 개청이 늦춰져서는 안 될텐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이끌어냈는데….’ 요즘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한창 층수가 높아지는 수원고법·수원고검 청사 현장을 볼 때마다 이같은 생각하게 된다. 지난 2016년 11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한 지 18개월이 지난 이달 들어 공정율 40%를 넘기고 지상 20층 높이를 향해 순조롭게 올라가는 모습이다. 검찰 관계자는 청사 공사가 계획보다 진행이 빠른 편이라며 오는 6월 안으로 청사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지만 걱정은 여전하다. 이같은 노파심이 드는 것은 이번 뿐이 아니었다.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설계 과정에서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검찰청사는 지상 16층 높이의 지검 전용 신청사로 설계됐다가 고검까지 수용하는 복합청사로 확정되면서 지상 20층 규모로 재설계되기도 했다. 급기야 예산 확보가 힘들어지자 청사 개발 방식도 위탁개발로 바뀌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먼저 모든 청사 개발과정을 위탁 수행하고 개청 후 25년간 개발비용을 회수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착공에 들어간 수원고검·지검청사에는 ‘법무부 산하 위탁개발이
지난 4월 27일 휴전선 남측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전쟁을 종식하고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회담이 열린 것이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인 비핵화 외에도 남북경제 협력(이하 ‘남북경협’)에 대한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이번 두 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남북경협이 활성화 돼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현재 원자재 가격의 상승, 금리인상, 인력난에다 중국의 저가제품들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가 바로 남북경협의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사업은 2000년 남북의 6.15 공동선언을 계기로 2004년 12월 개성공단이 본격 가동되어 남북경제교류 협력에 중심축 역할을 해 왔으나, 2016년 2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정치적인 문제로 가동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지난 4월 29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