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고소고발전이 불붙는 등 조기 과열 양상을 보여 우려가 일고 있다. 지관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당내 경선을 앞두고 누군가 아내의 뒤를 밟고, 자택 우체통을 뒤졌다”며 성남중원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아내가 이달 21일 오후 5시30분쯤 자택인 성남시 중원구 4층짜리 상가주택에 귀가하던 길에 검정색 점퍼 차림의 한 남성이 자택 우편함을 뒤지고 있었다”며 “또 이달 중순쯤부터 아내가 근무하는 중원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전화와 함께 두 여성이 원장인 아내를 찾아다니는 등 근무 여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선에 앞서 상대 후보 측 관계자나 지지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아내의 뒤를 캐는 것 같다. 가족까지 건드리면 안 되지 않느냐”면서 “아내는 2014년 시의원 선거 때 누군가로부터 폭행을 당해 트라우마가 있다. 아무리 선거가 전쟁이라고 하지만 선을 넘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화성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기홍(시민일보 고양지역 담당 국장)씨 모친상= 23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특 15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장지 고양시 도내동 시립묘지 ☎010-2272-7887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 나기호 ▲물류시설정보과장 박일하 ▲철도정책과장 이윤상 ▲혁신행정담당관 나웅진 ▲공항정책과장 강주엽 ▲ 기획담당관 김헌정 ▲주택기금과장 황윤언 ▲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이대섭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장수철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소재표준과장 정민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과장 김동호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평가과장 임헌진 ▲한국표준협회 파견 이재만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신규임용 ▲안전본부장 이중구 ▲방송본부장 김삼일 ▲운전면허본부장 김덕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이사 ▲수급이사 이기우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겸 경영지원·농지관리이사 이종옥 ▲기획전략이사 전승주 ▲기반조성이사 강병문 ▲수자원관리이사 권기봉 ▲농어촌개발이사 나승화
㈜경기신문사(정관 제 17조 2항, 제 18조 2,3항)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일시 : 서기 2018년 4월25일 (수) 오전 10시 장소: 수원 장안구 송원로 55(송죽동) 본사 4층 대표이사실 안건: 사내이사 해임의 건 2018년 4월 24일 위 소집 공고인 대표이사 최두제
사람의 마음을 이용 상대방에게 타격을 가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는 심리전. 예부터 전쟁 필수 아이템이었던 만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중국 한(漢)나라는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나라가 아닌가 싶다. 기원전 202년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천하를 다투던 때, 항우의 군사가 한나라의 명장 한신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한신은 한나라 병사 중 초나라 출신들을 뽑아 밤마다 초나라 노래를 부르게 했다. 초나라 병사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전의를 상실해 도망가거나 항복하고 항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물론 덕분에 유방은 통일까지 이뤘다. 고사성어 사면초가(四面楚歌)도 여기서 유래 됐다. 중국은 이와 비슷한 심리전을 6·25때도 사용 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유엔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했을 때 중공군 30만 명이 투입됐다. 그들은 밤마다 피리와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요란하게 두들기며 유엔군을 공격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위와 악기 소리 공포에 떤 유엔군이 결국 싸움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물러났다. 바로 ‘1·4 후퇴’다. 남북한이 방송 및 확성기와 삐라를 통해 서로의 체제를 비난하는 심리전을 펼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방송이 심리전에 단골메뉴
식탁에서 /안미옥 내게는 얼마간의 압정이 필요하다. 벽지는 항상 흘러내리고 싶어 하고 점성이 다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어 한다. 냉장고를 믿어서는 안된다. 문을 닫는 손으로. 열리는 문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옆집은 멀어질 수 없어서 옆집이 되었다. 벽을 밀고 들어가는 소란. 나누어 가질 수 없다는 게 다리가 네개여서 쉽게 흔들리는 식탁 위에서. 팔꿈치를 들고 밥을 먹는 얼굴들. 툭. 툭. 바둑을 놓듯 -안미옥 시집 ‘온’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인가 고정하고 싶을 때가 있다. 아니 나를 꾹 눌러 너에게 매어놓고 싶을 때가 있다. 압정이란 무엇인가. 물론 벽이나 가구 등에 무엇을 붙이고 떼어낼 때 쓰는 물건이다. 하지만 주변의 그 작고 하찮은 것이 우리에게 전하는 바는 크다. 벽지는 벽에서 항상 흘러내리고 싶어 하고 점성이 다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어 한다. 냉장고 또한 열리고 닫히는 문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너와 나, 어디에도 안주할 수 없어 나도 모르게 내뿜게 되는 불안이 있다. 그리하여 다리가 네 개인데도 쉽게 흔들리는 식탁 위에서 밥을 먹는 것처럼 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한다. 쉽게 허물어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 왔다.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남북정상회담이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평화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제1차 남북정상회담,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이다. 지금, 남북정상회담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보도하기 위해 등록한 취재진만도 내외신을 합쳐 2천8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현재 알려지고 있다. 이런 관심은 “바람, 바람, 바람”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때 “바람, 바람, 바람”은 영화나 대중가요의 타이틀과 다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람”의 종류도 많지만 그 단어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바람, 바람, 바람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의 바람은 얼어붙은 냉전의 한반도 땅에 따스한 봄바람의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23일, 0시를 기점으로 국방부는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을 발표했다. 지난 21
노후준비로 주택 임대사업에 진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임대사업자 등록에 따른 조세지원 확대 등이 이러한 분위기 확산에 큰몫을 하고 있다. 주택임대소득은 어떻게 과세되고, 최근 달라진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주택임대소득이 있을 경우 소득세를 내야하는데 주택 수에 따라 과세체계가 달라진다. 1세대 1주택자의 임대소득은 비과세 되고, 1세대1주택 고가주택(기준시가가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에는 전세 아닌 월세에 대해서만 과세된다. 2주택자도 월세만 과세대상이 되고 전세금과 임대보증금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3주택자 이상인 경우 전세보증금에 과세되는데 3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 중에서 60%만 간주임대료로 계산하여 과세된다. 주택 수는 세대별이 아닌 부부합산만으로 계산한다. 동일세대원인 자녀와 부모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각자의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주택크기가 60㎡이하이고 개별주택 기준시가가 3억 원 이하인 주택은 2018년 12월31일까지 임대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주택 임대소득은 사업소득으로 보는데, 상가나 공장 등에서 발생한 임대소득과는 달리 취급된다. 주택 임대를 통한 수입금액이 2천만
예전에 보상금 업무를 할 때 보상금 계좌변경 방법에 대해 민원인이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난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가까운 보훈관서에 방문하시거나 관련서류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민원인이 구두로 계좌번호를 말해 줄 테니 그 계좌로 변경해달라고 말씀하셨고, 난 구두로는 신분확인이 되지 않아 변경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리자마자, 민원인이 무슨 쓸데없는 절차와 규제가 많으냐고 불만을 토로하신 후 전화를 갑자기 끊으신 기억이 난다. 보통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요구하는 서류는 업무 처리를 위한 ‘확인’과 ‘증명’을 위해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 서류는 신분확인, 가족관계에 대한 증명, 계좌확인, 병적증명, 진료기록확인 등과 같은 여러 확인과 증명을 위해 요구된다. 그러나 그 ‘확인’과 ‘증명’을 위한 서류 요청이 공공기관끼리 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불가피하게 요구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 만약 공공기관끼리 정보공유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면 그 ‘확인’과 ‘증명’을 위
광명시 광명동굴이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4일 유료로 개장한 뒤 10개월 만에 100만 명이 찾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유료관광객은 368만 명에 이른다. 광명시는 시는 올해 목표를 유료 관광객 150만 명, 세외 수입 100억 원, 일자리 500개 창출 등으로 정했다. 그런데 한 겨울철인데도 지난 3월 초에 벌써 10만명을 돌파했다. 흉물이던 폐광산이 지역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변신한 것은 발상의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다.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을 거둔 곳은 경기도 내에 또 있다. 포천군과 파주시다. 포천군에는 포천 아트밸리가 조성돼 있다. 최근 전북 익산의 폐 채석장에 맹독성 비소가 포함된 폐기물 수만 t을 불법 매립, 침출수가 농경지와 지하수를 오염시켜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포천에도 지난 몇 년 간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폐채석장이 있었다. 잦은 민원으로 애물단지였던 폐석산은 지역주민과 공무원 간 상호 노력의 결과 문화예술 공간 포천 아트밸리로 다시 태어났다. 중학교 교과서에 국내의 대표적인 지역 재생 사례로도 수록돼 있다. 지금은 한해 4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드라마 ‘푸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