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해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1~2시간 제한급수가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식수를 사먹어야 하고 제대로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전남 진도군 대마도, 완도군 보길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은 물이 없어 자식들을 오지 말라고 했을 정도라고 호소하고 있다. 강원도 역시 마찬가지다. 속초는 지난 6일부터 심야 시간대에 제한급수에 돌입했지만 물 사정이 갈수록 악화, 20일부터는 지역 내 2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제한급수를 시행한다. 이처럼 가뭄 때마다 반복되는 물부족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 관리를 일원화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원수(原水)가 부족해 가뭄 때마다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탄한 뒤 “국가가 전력수급을 통합 관리하는 것처럼, 기후변화와 홍수 및 가뭄에 대비해 예산의 중복투자 방지 차원에서라도 물 관리를 일원화 하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대한환경공학회·한국물환경학회 등 국내 환경 관련 단체 9곳이 19일 공동성명을 내고 수량-수질-수생태계를 모두 고려하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 때
탄탄한 공기업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천294억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순손익 역시 -1조2천788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2013년 이후 4년6개월만의 손실이다. 증권사들의 주가전망도 대부분 비관적이다. 한전의 적자는 ‘탈원전’ 기조 강화로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전력구입비가 늘어난 때문이다. 게다가 원전 관련 충당금이 거액 발생한 탓이다. 서민들의 걱정은 이래저래 전기요금이 또 오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한전의 적자폭은 이처럼 계속 늘어날 것임에도 정부는 이번에도 전기요금 인상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에너지종합대책에서도 2022년까지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거의 없고, 2030년까지도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전기요금이 2022년까지는 약 1.3%, 2030년까지는 약 10.9% 인상될 예정인데 연료비와 물가 요인을 제외한 과거 13년간 실질 전기요금 상승률(13.9%)보다 낮은 수준이며, 4인 가족(350kWh/월)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610~720원 오르는 수준이라고 국민을 안심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건 단기적인 전망에 불과할
네덜란드는 남한의 절반에 미치는 넓이의 땅에 인구는 1천600만이다. 그렇게 적은 나라에 농산물 수출이 세계에서 미국 다음 2위이다. 지난해 농산물 수출만의 흑자가 350만 달러이다. 우리나라는 농산물 수출의 적자만 250만 달러이다. 문제는 네덜란드의 국토는 절반 넘게 바다보다 낮은 땅으로 소금에 절여진 땅이었다. 그런 땅을 땀으로 정성으로 개척하여 농업국가로 당당히 설 수 있게 하였다. 그러니 네덜란드를 보면 한국은 실망할 이유가 도무지 없는 나라이다. 네덜란드는 그렇게 적은 나라이지만 수출 전체 금액은 세계 5위이다.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독일이 3위, 일본이 4위, 다음이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에서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것이 3가지이다. 농업을 배워야 하고 국가경영 정책을 배워야 하고 교육시스템을 배워야 한다. 네덜란드가 부러운 것은 청년 취업이 100%이다. 그리고 대학 진학률이 18%이다. 이런 점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가? 지금의 네덜란드의 기초를 세운 분이 아브라함 카이퍼란 장로교 목사였다. 그는 1901년에서 1905년간에 수상으로 재직하면서 지금의 교육시스템의 틀을 세웠다. 그리고 네덜란드 산업 구조의 기초를 세웠다. 그런 확신과 경륜
그림자 /서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보이지 않은 형상을 보기 위하여 가느다랗게 뜬 실 눈꺼풀이 흘러내리는 순간 그의 목소리와 숨결들 봄의 줄기가 그러하듯 두근거림 설렘을 준비하개 해주었다 기나긴 시간의 상봉시간 일년의?수많은 기억들을 정리하듯 주마등처럼 추억으로 쌓여갔지 쓰러져 잠이 들고 나면 잠의 무게에 지탱했던 그림자의 무게만큼 포갬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콧김이 생겨난다 자유로운 영혼 속에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 손길을 내 보이면 그 손길은 따스하게 그의 차가운 체온을 위해 그림자는 나에게 속삭인다. 그림자와 거리를 두고 돌아보면 미행의 속도를 볼 수 있다. 산다는 것은 발을 잘못 헛디뎌 추락하는 날들도 있다. 그렇다고 완전한 그림자를 체온 속에서 별리할 일은 아니다. 누구나 꿈을 꾸고 키우면서 기억을 재생하고 버리듯 그림자도 잊어버리는 연습이 필요한 시점이 있다. 삶의 씨앗들이 어느 곳에든지 존재함으로 자리 잡고 있고, 때로는 아픔과 절망 속에서 품은 씨앗은 언젠가는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내일의 두려움 오늘의 암담함 그 자체의 희노애락의 숨결에는 오늘을 망막한 현상이 있기에 내일의 희망도 있는 게 아닌가, 삶의 그림자에 연연해
국회의원들에게 최저시급 7천530원을 주자는 국민청원이 지난 14일 마감 결과 27만명에 이르렀다. 그래도 국회의원들은 늘 그래왔듯이 창피함을 모르는 것 같다. ‘쇠 귀에 경 읽기’다. 불행 중 다행으로 설 민심을 잘 읽고 왔음인지 엊그제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겨우 합의했다. 설 연휴기간 국민청원에다가 국회의원들을 비난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따갑게 들렸을 법도 하다. 이번 임시국회가 파행을 맞게된 과정도 기가 막힌다. 지난 6일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권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퇴장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하며 상임위 보이콧에 나서면서 모든 의사일정이 중단됐다. 파행 14일만에 합의한 이번 임시국회에서 권 위원장의 사퇴문제는 일단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2월 임시국회가 다시 열리기는 했지만 민생법안, 국민생명안전 법안, 공직선거법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아무리 뻔뻔스러운 국회의원들이라 하지만 “국회의원급여를 최저시급 7천530원에 맞춰 지급하라”는 국민청원 동의자가 27만명을 넘어섰다는 사
▲김홍광(한샘 생산기술연구소장)씨 모친상=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2호실(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148), 발인 21일 오전 9시, 장지 서울 추모공원 ☎02-857-0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정) ▲김용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박종희 전 국회의원(수원갑 당협위원장)
19일 오후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2018년 2월 도민 표창 수여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