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19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잔치
역도인은 신기록 ‘번쩍’ 시민들은 볼거리 ‘번쩍’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전세계 역도인들의 경합과 동시에 시민의 잔치로 치러진다. 11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는 ‘로즈란’ 장미란과 사재혁, 윤진희 등 우리나라의 간판 역도 선수는 물론,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최중량급 금메달 리스트인 독일의 마티아스 슈타이너 등 세계 최정상 역사들이 모두 모이는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고양시는 2006년 5월에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수준 높은 경기시설, 체계적인 대회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역대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자 경기진행은 물론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여러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2009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는?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세계 스포츠 이벤트 중 88 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 다음으로 비중있는 대회로, 이른바 ‘역도월드컵’, ‘전세계역도인의 축제’로 불릴 만큼 세계적이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대회이다. 특히 대한역도연맹과 역도인들은 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고양에서 개
- 고중오·정재훈 기자
- 2009-11-1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