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민간 건축전문집단과 건설 현장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기술 네트워크 기회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H, 한국기술사회, (사)대한기술사회 등 3개 기관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국내외 건설 관련 정보‧기술교류 등을 추진한다. 또 건설 생산성‧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과 탄소중립 친환경 건설 기술을 공유하고,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민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혁신과 개발을 촉진해 현장 문제해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스마트하고 콤팩트한 경기도형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 1일 ‘평가는 Fair, 원가는 Right, 기술은 High’라는 슬로건으로 공정‧인권‧혁신‧품질 4개 부문에서 건설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제시, 건설파트너 33곳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는 8일 부천지점 이전 개소식과 함께 부천시장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등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 부천지점은 쾌적한 업무환경을 통해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향로 217번지 4층으로 확장 이전, 지난달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전 개소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부천3)과 부천소상공인연합회‧기업‧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부천지점을 이용해왔는데 이번 사무실이 가장 방문하기 쉽고 내부 환경도 매우 쾌적하다”며 부천지점 이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을 마친 뒤 조 시장은 시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직접 보증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물가상승, 소비부진 등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는 의류 소매점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이 낮은 신용등급으로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 겪고 있다고 호소하자 완화된 심사기준을 지원하는 부천시 소상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77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에서 실현하고 있는 자율‧균형‧미래 경기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생을 기본인성과 기초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양성하는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초‧중 통합학교로 운영되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초중학교를 방문해 통합운영사례와 미래형 과학실 등 미래교육사례도 직접 확인한다. 아울러 ‘영화로 풀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설규주 교수의 강의를 통해 문화예술과 접목된 교육방식과 학교 자율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자율역량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의정부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홍원길(국힘‧김포1) 의원은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근무하며 경기신보 보증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김포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소상공인들은 홍 의원과 보증상담을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업체 경영이 너무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금리는 낮고, 지원한도가 높은 보증상품이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건넸다. 홍 의원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경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 근무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현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산업에 관심이 높은 홍 의원은 도내 뿌리산업 진흥,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방안에 대해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경기도의회는 남경순 부의장이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의원단은 접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알렉산더 쾨니히 부의장 등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경제‧국토개발‧에너지‧미디어‧디지털화 위원단 의원 6명과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지난 4월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한 고은정(민주‧고양10)‧이병길(국힘‧남양주7)‧김태희(민주‧안산2)‧김도훈(국힘‧비례) 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남 부의장은 접견에서 도의회 활동사항을 간략히 소개한 뒤 두 지역과 기관 간 친선연맹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그는 “바이에른주는 2016년 도와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의회도 친선교류를 확대해 경제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5월 도의회 상임위가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역할을 적극 논의한 바 있다”며 “두 지역 발전을 위해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도의회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쾨니히 부의장은 “도와 바이에른 두 의회는 열린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친선 연맹지역으
경기도농수산진흥원(도농진원)은 오는 30일까지 제21회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할 도내 수산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11월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일간 진행된다.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수산 종합전문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세계 25개국, 420여 업체가 참가해 100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냉동‧냉장품, 연제품, 염장품, 해조 가공품, 건강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도내 수산 업체로 도농진원 농어촌활력부 담당자 전자우편(ohho386@gafi.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농진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 수산 식품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수산 업체의 국내외 유통판로 발굴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afi.or.kr)을 확인하면 된다. 도농진원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독립 부스, 패널 설치, 운송 등 전시 관련 비용과 직원 숙박‧식사 등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염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선열의 빛나는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와 번영을 통한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도의 위상을 높인 도민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2023 경기도민의 날’ 행사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추천 분야는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총 8개 분야다. 접수는 인터넷,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도 표창 누리집(gg.go.kr/award)에서도 간편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된 대상자는 전문가 심사, 경기도민상 심사위원회 등에서 검증을 거쳐 적격성을 판단해 표창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도민 표창 수상자의 헌신과 봉사 정신은 1400만 경기도민의 자긍심”이라며 “우리 곁에 숨은 영웅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망언 중단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영토와 주권, 국민의 생명을 외교적 협상이 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 안전과 주권은 정부에게 위임된 권한을 벗어나 정부가 지켜야 할 책임의 영역에 있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오만하고 일본에 비굴한 정부의 외교정책은 국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명 낭독에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의 독도 망언 즉각 중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은 “독도 망언에 침묵하고 국민의 안전을 팔아먹은 정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역사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 미래를 다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파주‧평택 산업단지, 안성 물류단지 내 주차장과 지원시설용지 12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용지 공급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의 주차장 2필지는 7억8908만 원에서 8억870만 원, 지원시설용지 6필지는 4억9835만 원에서 9억5863만 원 수준이다. 평택오성 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2필지는 9억2201만 원에서 26억477만 원, 안성원곡 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2필지는 1억743만 원에서 1억8033만 원에 공급된다. 단지별 특징은 파주선유는 파주LCD산업단지 협력단지로 조성돼 인근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위치해 있고, 산업시설용지 92곳이 모두 분양돼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평택오성은 평택‧안성고속도로 청북IC에서 2.53㎞ 내 위치해 있고 39번 국도와 가깝다. 인근에는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조성된 만큼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안성원곡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된 친환경 첨단물류단지다. 2014년 준공해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형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공급은 오는 12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입찰로 진행되며 낙찰자의 본 계약은 15일부터 23일까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