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12대 대표이사에 김대훈 경기신문 전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8일 오전 경기신문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신문을 바른 언론으로 키우겠다”며 “이를 실현해 읽고 싶은 신문, 보고 싶은 신문, 찾고 싶은 신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신문은 현재 바로 서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함께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신문은 또 달라져 하며 기본을 넘어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올 한 해는 참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경기신문을 빛내는 것은 결국 좋은 기사”라며 “기사와 더불어 사진과 영상 등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SNS 전략도 다시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역량 역시 한층 강화해 경기신문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선두에 서서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조선비즈에서 산업부 팀장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경제부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나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냉가슴을 앓고 있다. 정부가 국민 참여와 협조만 당부할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건의료를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장관마저 공석인 상태다. 정호영, 김승희 두 장관 후보자의 인사 참사로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못해 외면에 가깝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대처할 장수가 없다보니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도마저 역대 최저로 떨어진지 오래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국민들의 불안감이 치솟는 상황에서 복지 수장을 비워두는 것은 국민들의 불안감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복지 수장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임명 기준으로 ‘전문성’을 강조하는데 검사 출신이어서 검사 출신 인사는 속전속결로 진행한 반면, 다른 전문성을 가진 각 부처의 인사는 지지부진하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사람이
경기신문은 1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훈 경기신문 편집국장을 내정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조선비즈에서 산업부 팀장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경제부국장, 기획조정실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기본과 상식에 충실한 언론 본연의 사명을 잊지 않는 경기신문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통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8일 경기신문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이 경제부지사 추천권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도 산하 기관장 추천권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도의회 의석수가 ‘78 대 78’ 여야 동수인 만큼 도 산하 기관에 대한 추천권 절반을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치’를 강조한 김동연 지사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은 경제부지사 추천권에 이어 도 산하 기관장 추천권도 경기도에 요구할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도정 협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도의회 절반을 차지한 국민의힘에 산하 기관장 추천권 절반을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 도 산하기관은 27곳으로 현재 11곳의 기관장이 공석이다. 나머지 16곳의 산하 기관장 역시 임기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까지 남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현재 공석인 산하 기관뿐 아니라 나머지 산하 기관에 대해서도 경기도에 기관장 추천 권한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장이 공석인 곳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이 오는 8월2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친문재인계(친문)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 의원에게 동반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경우 당내 분열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복수의 친이재명계(친명) 의원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도 출마 여부를 고심한 끝에 출마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친명계 한 의원은 경기신문과 통화에서 “이 의원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에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은 당을 정상화하고 경제‧민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하려는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자신에 대한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빗발쳤던 민주당 워크숍이 끝난 직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때문에 민생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경제위기론을 거듭 내세웠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 의원이 경제위기론을 내세워 차기 야권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내보이는 동시에 전당대회 출마 비판 여론을 잠재우려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 시민협치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의정부시 시정 슬로건으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위는 참여‧소통‧혁신‧협치‧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한 김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시정 슬로건과 함께 시정 방침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결정했다. 인수위 한 관계자는 “시정 방침은 인수위 활동 슬로건인 ‘시민 협치’를 이어가는 동시에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10대 시정 목표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등이 제시됐다. 또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 등 분야별 공약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 당선인은 “시민, 전문가, 행정조직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이 의정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개개인에게 살기 좋은 도시가 훌
▲최동묵씨 별세, 박민경(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실 인터넷언론팀장)씨 시부상 = 17일 오후 5시, 전북 익산시 실로암사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63-836-4000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취임 후 ‘고산동 물류창고 백지화’를 첫 지시로 내리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고산동 물류창고 백지화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고 변함이 없다”며 “취임하면 첫 업무로 고신동 물류창고 백지화를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주민에게 물류창고 백지화를 약속했고, 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시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산동 물류창고는 코레이트 자산운용이 2020년 10월 부지를 사들여 지난해 11월 의정부시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다. 고산동 복합문화 융합단지 내 높이 50m 규모로 계획됐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초등학교와 인접한 곳에 물류창고가 들어서면 물류운송 트럭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축허가 취소 소송을 낸 상태다. 하지만 건축주는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인 만큼 물류창고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다음 달이나 8월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담당부서로부터 고산동 물류창고 진행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인수위는 현장 확인과 추가 보고를 청취한 뒤 건축 허가가 처리된 해당 물류창고 취소 방안을 구
의정부 시민들과 선거 기간 내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정부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원기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의정부 시민의 승리입니다.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그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 의정부 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교통 혁신, 일자리 혁신, 주거환경 혁신 등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시민들과 협치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은 성과로 보답하되 그 과정 역시 시민과 전문가들과 차분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늘 초심을 잊지 않고, 누구보다 깨끗하고, 부지런하게, 무엇보다 정직하게 일하겠습니다. 오직 의정부만을 위해 고민하고 또 밤낮없이 달리겠습니다. 잘 사는 의정부, 누구나 살고 싶은 의정부, 꿈과 희망이 샘솟는 의정부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김동근 국민의힘 후보가 2일 민선8기 의정부시장으로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김 당선인은 9만7594표(52.53%)를 얻어 8만5326표(45.93%)를 얻은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6%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강세창 후보는 2837표(1.52%)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면서 “무엇보다 일할 기회를 주신 의정부 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약속한 교통 혁신, 일자리 혁신, 주거 환경 혁신 등을 착실하게 지켜나가겠다”며 “시민 협치를 통해 꿈과 희망이 샘솟는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의정부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