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경기도 내에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성남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운영’으로 다문화 인력 중 우수 인력을 선발해 지역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의 출입국부터 통번역 서비스, 진료지원, 사후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문화 인력에 전문 일자리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의료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성남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항만공사’)와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건설한 광양항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의 사업개시 신고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광양항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는 항만공사와의 협업으로 광양항 인근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일대 폭 1.8~2m, 길이 4㎞ 구간의 자전거도로에 1.2MW급 용량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시설 운영 시 연간 1,650MWh의 전력 공급과 77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 시설은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고 주변 시설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One-Post Type(단일 구조물 방식)을 도입했다 한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 글로벌 新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뉴딜사업 등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성남 = 김대성 기자 ]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에서도 투기의혹에 대해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기인 시의원은 "정부의 진상 전수조사는 투기의혹 지역에만 국한하면 안된다"며 "‘직원들은 투자하면 안되냐’는 풍토가 공사 내 만연한 만큼 전국의 대규모 사업들도 전면 조사해 국민의 의심을 해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성남의 경우 성남서현·낙생·동원·성남수정·중원 재개발 등 LH가 주요 핵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하는 역점지역은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투기의혹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성남시에서의 LH 핵심사업과 함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한 개발사업까지 투기의혹은 없는지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구지정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서현지구의 경우도 최근 국토부와 LH가 대형 로펌까지 선임해 항소에 나섰다"며 "가짜 환경평가에 대한 사과는 커녕 주민들을 상대로 세금을 들여 소종전을 벌이는 벌이는 등 사업을 강행하려는 이유에 대해 최근 벌어진 신도시 투기의혹과도 그 맥락이 닿아 있다고 주민들은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인 의원은 "투기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5일 관내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형식으로 백신 생산 및 유통 상황을 전달받고, 자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한창인 연구소를 돌아봤다. 코로나19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과 국내 기술력으로 우리 백신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원액 및 완제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경북 안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위탁 생산 중에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로 노바백스사와 기술 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은수미 시장은 "어제까지 총 3,20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 능력은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수준으로 알고 있다. 연내 의미있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답게 시도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성장을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창출의 공로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으로부터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분당발전본부는 ‘KOEN Together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핵심 역량과 연계한 국민 공감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6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분당발전본부의 6테마는 ▲코로나19위기 극복▲안전문화 정착 ▲에너지 공기업의 특화된 에너지 복지향상 ▲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사랑 ▲지역사회 밀착형 협력활동 등으로 지역주민과 수혜자의 수요(Needs)를 반영한 맞춤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의 내실화를 구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장용창 본부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이 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