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 대규모 관광휴양단지와 수목원이 들어선다. 군은 2020년까지 두 단계로 나눠 왕징면 무등리 39만4천36㎡에 모노피아 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반도체·신생에너지 개발 기업인 알멕스가 420억원을 투입한다. 1단계로 2017년까지 농촌형 관광 휴양단지가 건설된다. 이곳에 모노레일과 글램핑(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져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 시설이 들어서고, 2단계로 2020년까지 수목원과 야생화 단지 등이 조성된다. 군은 모노피아 리조트와 조성되면 현재 추진 중인 애견테마파크와 연계해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김동철기자 kdc@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센터에서 13일 보산동 관내 9개소 경로당 회장단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 새해를 맞아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현대화 사업 등 노인복지업무 홍보 및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산동주민센터는 지난해 9개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보산동 관내 모든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해 쾌적한 여가환경 조성에 앞장섰으며 홀몸노인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추진하는 데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홀몸노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소통의 노력을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노인복지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대화사업추진이 필요한 경로당 사전점검 및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신청서류 작성방법 및 변경된 구비서류 안내 등을 했다. /동두천=김동철기자 kdc@
동두천시가 지난해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총 338건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연계, 보일러·도배·미장·목공 등 기술이 있는 공공근로자 6명을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공간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고, 한겨울 취약계층의 동파된 보일러 및 노후화로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매년 총 7천만원을 투입해 도배·장판 교체, 지붕 수리,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저소득 가정에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동두천=김동철기자 kdc@
동두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2014년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동두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체가 국내 전시회에 참가 시 기본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관기관에서 동일 전시회에 참가비를 지원받는 업체와 지방세 체납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월4일까지이며 기타 지원대상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dc21.net)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31-860-2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김동철기자 kdc@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6일 관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생활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100여 가구에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이번 안부전화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지체·뇌병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영하의 날씨로 인한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연탄지원, 보일러 점검 요청의 민원을 접수해 공공자원 활용을 통해서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동절기인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통·반장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노인, 장애인 가구의 보호대책을 자체적으로 추진, 추위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정례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동철기자 kdc@
1959년부터 주민과 55년 역사 1994년 장헌익 목사 부임 홀몸 노인들 식사·편의 등 제공 노인복지관 하루 1200명 찾아 청소년 비전센터 2012년 건립 비전학습 통해 인생 가치·목표 세워 전인교육 위한 기숙형 보완학교 준비 축제 개최 등 구도심 활성화 모색 지역발전 밑거름 마련·비전 제시 지역의 ‘빛과 소금’ 동두천 성결교회 ‘나눔과 섬김’으로 동두천 지역의 소금 역할을 해오며 지역주민과 55년의 역사를 함께 한 동두천 성결교회. 동두천 성결교회는 ‘3천여 미전도 종족을 품고 경원선 따라 땅 끝까지 주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교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와 경제, 청소년·노인문제 등 다방면에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동두천 성결교회는 1959년 10월25일 김삼관 목사가 개척, 현재 원로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환동 목사의 뒤를 이어 1994년 현재의 장헌익(50) 목사가 부임해 담당하고 있다. 장헌익 목사는 서울 신학대를 졸업, 고려대 교육학 석사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동두천 성결교회가 지역
연천군은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하며 1인당 7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23명이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족 중 만5~만 19세 유·청소년으로 신청자가 없을 경우 동일연령 차상위(5개 계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면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세대주 명의로 이용권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카드 소지자는 지원신청만 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미수혜 신규신청자→기초생할수급 대상자 중 기 수혜자→차상위 중 미수혜 신규신청자→차상위 중 기 수혜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동일 순위 내에서는 다자녀(3자년 이상)·다문화·장애인 가구 신청자를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연천=김동철기자 k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