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교육도서관이 과천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척척로봇 코딩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척척로봇 코딩박사’는 과천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다양한 코팅 관련 어플과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쉽고 친근한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황종미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고 로봇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kwali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개교를 앞둔 하남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실시한 점검은 학교 신축공사의 적기 준공을 통해 개교 초기의 혼란을 막고, 개교 전후 집중될 각종 업무를 사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신설 학교의 교육환경을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는 종합적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신우초등학교와 단가람, 위례송하유치원의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교육지원청 측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신설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지역 개교점검 TF를 조직,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 배치, 급식, 시설공사, 인사,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들을 통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적기 개교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정숙 교육장은 “하반기 하남 감일, 위례지구 내 신설 학교의 적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각 부서 간 긴밀하게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시로 점검해서 하남지역 신설 학교의 성공적인 개교와 적정한 학생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연천 노곡초등학교는 메타러닝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지유글로벌, 부천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0일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은 메타러닝 관악 오케스트라 교육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비대면 교육 저변 확대 및 체계적 시행을 위한 상호 협의체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춘석 노곡초등학교 교장, 박주홍 (주)지유글로벌 대표, 이진효 부천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3개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향후 3개 기관은 메타러닝 관악오케스트라 교육 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부천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합주실 화상 시스템과 연계 학습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교육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춘석 교장은 “이번 경기도 연천지역 메타러닝 플랫폼 구축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대면 합주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화상 관악 합주를 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평택교육지원청이 신규 및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의 직무역량과 소통‧협업 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실시된 연수는 평택지역 2021년 발령 신규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2019·2020년 발령 저경력 공무원 중 희망자 등 총 6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전 과정을 비대면(재택연수)으로 실시했다. 특히, 연수 첫머리에서 청렴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하도록 구성했다. 연수 과정은 인사ㆍ복무, 급여, 회계, 계약 실무 등 직무 분야 4과목과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협업을 이끄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 소양 분야 2과목으로 구성해 직무와 소양을 골고루 다뤘다. 각 과목은 현재 교육행정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연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생들에게 유익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행정 새내기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청렴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 아카데미가 더욱더 알차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오산 미래교육, 혁신에서 자치로!’를 주제로 2021 오산혁신교육포럼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실시된 오산혁신교육포럼 분과협의회는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진로(직업)교육·문화예술체육·청소년자치·생태 환경교육 등 6개 분과에서 혁신교육 심화 및 마을 교육공동체, 학생 자치와 학생 진로 역량 강화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해 모든 교육 주체가 행복한 오산 교육을 실현을 목표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분과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5일 실시한 기획위원회에서 추진한 내용을 바탕으로 분과별 협의 주제와 분과 운영 방향에 대해 분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전체 포럼의 대주제를 도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오산혁신교육포럼이 미래교육과 미래학교, 첨단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를 오산의 모든 주
수원소방서는 대형 화재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물류창고와 고층 건물에서 대형화재가 빈발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거점 소방용수시설 지정 및 운영 ▲소방차 통행 위험 지역 전수조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거점 소방용수시설은 대형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 장소에 소방차량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수 압력, 지리적 위치, 급수 장소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이로써 신속한 화재 진압이 이루어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원지역 내 협소 도로 및 농로 등을 파악한다. 소방차 통행 위험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위험 지역에 대한 개선책 및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대형화재는 예고 없이 다가온다”며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대형화재로부터 안전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소방차 통행 위험 지역 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부서 경계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말한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은 온라인 저장소와 웹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종 업무 자료를 저장·활용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부서 간 활발한 업무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남부청사 2개, 북부청사 1개 부서를 선정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향후 시스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8월 중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인식 전환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활용으로 부서간 칸막이와 중복 행정이 사라지고, 자료 공유와 소통, 협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광교 새 청사 이전과 함께 모든 부서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워크
송주명 민주주의학교 대표가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 내 디지털 미래 경제 교육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주명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한신대에서 열린 화성시 민주시민센터의 ‘4차산업혁명과 미래경제, 그리고 민주시민’ 강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학교교육을 추진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이자 디지털금융연구소 소장인 문영배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미래경제의 양면성과 극복대안 등을 제시했다. 문영배 소장은 플랫폼 경제 특징으로 ▲네트워크형 대량생산 및 글로벌 유통등 국경의 부재 ▲초기 상품개발 이후 지속적 수확체증 ▲독·과점화로 인한 승자독식 등을 지적했다. 그는 “미래 디지털경제의 양상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거의 무한하게 확장해 다양한 신뢰기반 거래업무와 스마트 시티 등 미래 융복합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미래경제를 통해 참여자의 기여에 따라 이익을 분배하는 민주적 연대가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디지털 미래경제의 기술적 추세 분석 ▲민주적으로 재구성해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 ▲
경기도교육청이 내달 11일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남부 수원 소재 11교, 북부 의정부 소재 7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등 모두 21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응시자는 초졸 583명, 중졸 1565명, 고졸 5153명 등 7301명이다. 응시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 등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확진자는 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을, 자가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신청서 등을 시험 전날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합
교육부가 과밀학급 해소와 학습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제시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수도권 교육감(서울·인천·경기)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방안은 지난 6월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발표에 따른 조치다. 각 시‧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육 결손을 파악할 예정이다. 단위학교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건강 등 결손에 대해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을 활용해 지역 및 학교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종합진단한다.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수업반이 개설된다. 교과학습 결손이 있거나 희망하는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교사가 방과후‧방학 중 집중 지도한다. 특별교부금 약 5700억 원을 통해 약 178만 명에게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2024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상위 약 20% 수준)을 해소해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또 '공동추진 실무기구’를 설치해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특별교실 전환(967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