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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민주주의학교 대표, "학교서 디지털 미래경제 교육 추진해야"

 

송주명 민주주의학교 대표가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 내 디지털 미래 경제 교육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주명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한신대에서 열린 화성시 민주시민센터의 ‘4차산업혁명과 미래경제, 그리고 민주시민’ 강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학교교육을 추진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이자 디지털금융연구소 소장인 문영배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미래경제의 양면성과 극복대안 등을 제시했다.

 

문영배 소장은 플랫폼 경제 특징으로 ▲네트워크형 대량생산 및 글로벌 유통등 국경의 부재 ▲초기 상품개발 이후 지속적 수확체증 ▲독·과점화로 인한 승자독식 등을 지적했다.

 

그는 “미래 디지털경제의 양상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거의 무한하게 확장해 다양한 신뢰기반 거래업무와 스마트 시티 등 미래 융복합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미래경제를 통해 참여자의 기여에 따라 이익을 분배하는 민주적 연대가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디지털 미래경제의 기술적 추세 분석 ▲민주적으로 재구성해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 ▲새로운 과학정보 기술에 대한 경제적 응용 및 이해를 꼽았다.

 

송 대표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은 시민들에게 독점과 비민주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요소를 갖고 있다”며 “따라서 시민들이 디지털 미래경제를 민주적으로 통제하고 공동체에 유리하도록 재구성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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