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정회가 지난해 부터 가칭 '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추진위원회(이하 보인추)'를 구성하고 인천국립보훈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9일 보인추에 따르면 경인지역 국가유공자 진료대상자는 전국 대비 16%에 육박하고 있으나 국립보훈병원이 인천·경기지역에는 한 곳도 없어 서울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보훈병원은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나 유독 인천·경기지역만이 서울이 가깝다는 이유로 배제돼 왔다. 이에 지난달 8일 인천시내 각 기관단체장 및 사회봉사단체장들과 보훈대상자, 보훈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추진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상임대표에 고한걸 재향군인회장, 운영위원장에 윤찬호 의정회 이사를 선출하고 본격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인추는 그 첫번째 사업으로 오는 10일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복지회관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등 인천의 대표적 인사들과 보훈병원의 인천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 정무위 신학용 의원(계양 갑)등 각계 인사 및 보훈대상자, 보훈가족들을 초청,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인추는 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의
3조7천억원이 투입돼 538만평 규모로 조성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대한 개발이 연내 본격 착수된다. 인천시는 7일 청라지구 538만평중 73만평에 대한 재경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 안에 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청라지구내 환경저해 시설의 이전을 추진하고 한국토지공사는 토지보상에 착수하게 된다. 청라지구내 율도위생처리장(1만3천평)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되고 고압 송전선로 4개는 지중화로 된다. 또한 수도권매립지(602만평)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서부광역폐기물 소각장과 복합화력발전소, 유류저장시설 등은 새로 정비된다. 청라지구 개발주체인 한국토지공사도 지구내 사유지 22만2천평과 국·공유지 6만9천여평 등 모두 29만1천평에 대한 토지 및 건물보상에 나선다. 보상대상 토지는 308필지, 지장물 125동 등으로 총 2천400억원 정도의 보상비가 들어갈 전망이다. 토지 소유자들은 오는 10일부터 손실보상 협의를 요청한 뒤, 손실보상 계약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토공은 보상착수와 함께 1단계 개발지역 56만7천평에 대한 조성공사에 착수하며 올해 말 공동주택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경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건수는 2배이상 증가했으나 단속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스쿨존에 대한 성의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인천시가 한나라당 한선교의원(건교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사고는 2003년 25건에 비해 지난해는 46건으로 증가했으나 과속단속 건수는 오히려 4천181건(2003년 8천603건)으로, 절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은 이러한 사고율 수치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더욱 늘여야 하나 인천시의 개선사업은 2003년도 보다 지난해에 대상 학교수와 사업비가 더 줄어들었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출산율의 저하로 어린이 인구가 감소추세에 있음을 감안할 때 학교나 유치원 주변에 스쿨존 등을 확대, 의무화 시켜야 한다"며 "스쿨존 내에서의 불법 주·정차나 기준속도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원은 이어 "집 주변 등지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같은 형식의 유사한 보호구역을 만드는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국비 5
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를 비롯, 16개 시·도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가 올해 국감에서 지방자치 고유사무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을 결의해 시 국정감사에서 대응이 주목된다. 5일 공직협에 따르면 이번 제17대 국정감사가 지방자치사무에 대한 자료를 무분별하게 요구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대민행정서비스에 차질을 초래하는 등 국민생활의 불편을 야기 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를 통한 국감자료요구 행위는 국감장이 지자체장과의 정치적 논쟁 장소로 변질되고 있는 등 지자체에 대한 국감의 무용론이 끝없이 대두돼 왔다는 것. 특히 지난 16대 국회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을 개정, 지방자치사무와 고유사무를 국감대상에서 제외시킨 사실이 있음에도 이번 17대 국감은 스스로 만든 법을 위반하는 과오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직협 관계자는 "지방자치사무와 고유사무는 국감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과 중앙부처를 통한 국감자료요구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행태가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과 아울러 부당한 자료를 요구하는 국회의원에 대해 위법 부당한 의정활동 사례를 낱낱이 밝힐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항공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 인천공항의 잠재적 경쟁력을 활용한 사용자의 니즈(Needs)에 기반한 항공산업과 물류산업을 융합한 국제적 특성화 도시 건설이 주요내용이며, 주요 8대 시책을 우선 추진하고 2006년부터 타당성 검증을 거쳐 조속히 추진한다는 것. 우선 추진 8대 시책은 항공물류관련기업 본사유치 및 사업확대, 항공물류기업중심도시 개발, 단거리 국제선 및 환승중심의 LCC(Low Cost Carrier)사업추진, 인천국제공항주변 복합물류단지(Logistics Park)조기 개발, 화물터미날 및 제조기업GPDC(Global Product Distrlbution Center)개발, 남북교류(개성공단 및 북한산 항공화물)국제 및 판매물류 지원체계 구축, 항공·물류관련 전문교육기관 및 R&D센터 설립, 지식기반 항공화물 RFID 물류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인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공항공사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 추진과 관련, 4일 안상수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경제청 지키기에 262만 시민과 함께 맞서 싸울 것이라며 공식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날 안 시장은 인천경제청의 탄생과정과 추진사항, 투자유치현황 등을 설명하고 "2013년 완공 목표로 단계별로 로드맵을 확정, 착실히 추진 중에 있는데도 재경부가 2004년 인하대의 1차용역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자 2·3차 용역을 의뢰, 특별지자체를 통해 관여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경제청이 특별지자체로 전환 될 경우 인천은 양분·분할 될 수밖에 없으며 구도심재생사업, 가정오거리뉴타운사업 등 큰 그림의 인천종합개발이 불가능해지고 물류·비지니스 연계전략과 남북교류(개성공단 연계), 문화·관광·예술 연계전략 등 여타 행정부문과 시너지 효과 창출이 곤란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갯벌매립, 어민생존권 상실, 군부대 이전, 1조5천억 투입 등 그간의 인천시민의 공로가 수포로 돌아가며 수도권규제,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제도 폐지추진 등으로 시민의 역차별과 소외감·패배의식의 팽배로 지역정서와도 배치된다"고 덧붙였다. 안
정부와 여권 일각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지방자치단체화 추진과 관련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상수 인천시장이 공식 반대입장을 밝히고 정면 대응키로 방침을 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안시장은 그동안 시의회 경제청조사특위(위원장 김필우)의 이환균 청장에 대한 특별지자체화 지지움직임과 지난달 14일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 일행의 경제청 발언 및 감사안 등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 없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출신 송영길 의원(국회재경위 간사)이 인천경제청 특별지자체화를 청와대에 직접 건의했으며, 이에 지난달 26일 인천경제청을 방문한 재경위 소속 의원들이 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안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더 이상 관망만 하기엔 사태가 급박하다는 것이 안 시장을 대응 전면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일고있는 특별지자체전환 방침에 대해 강력 반대입장을 밝혔으며 각 시민단체 등에서도 반대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안시장은 인천경제청 국감 답변을 통해 “경제청 개발의 성공적 추진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전제한 후 “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 가운데 건설폐기물이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넘어 전체 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반입차량 적발건수의 45%가 매립대상인 불연성 폐기물 또는 혼합폐기물과 혼합한 뒤 반입해 처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환경노동위 단병호(민노당)의원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1년간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대상차량 1만6천45대 중 3천944대(25%)가 반입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 미달로 적발된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건설폐기물 불법 혼합폐기물이 전체 적발차량 3천944대의 45%인 1천783대를 차지했으며 소각대상 30%이상 혼합반입 건설폐기물이 1천270대, 재활용 10%이상 혼합반입이 473대, 가연성 소각대상 80%이상 혼합반입으로 전량 반출 조치된 차량이 4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기물 적치로 인한 시민불편 등을 고려해 반입 정지되는 누계벌점 상한선을 높여 운용하고 있으나 폐기물 반입규정 위반에 대한 벌점 가중치가 동일 위반사항에 한해서 적용되고 있어 1개월 동안 9회나 반입규정을 위반하고도 가중치 적용을 받지 않아 반입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누계벌점도 당월이 지나면 완전
인천 도심 한가운데 있는 작은 산에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돼 보존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인천시당 환경위원회에 따르면 매달 진행하는 '우리동네 초록나들이' 행사 중 굴포천 발원지가 있는 만월산(부평공원묘지) 칠성약수터 부근에서 10여 마리의 반딧불이와 종령 애벌레의 서식이 확인 됐다. 이번에 발견된 반딧불이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습지 그리고 빛의 차단이라는 조건이 충족돼야 서식 가능하며, 도심지 야산에서는 볼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위원회는 인천 도심 한가운데인 만월산에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며 만월산에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것은 공원묘지의 특성상 빛이 없어 어두운 암흑속에서 불빛을 통해 서로 교신하고 짝짓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굴포천 상류에 해당하는 물줄기들의 수질이 비교적 양호하고 분지형태의 만월산과 묘지로 수분을 머금은 초지가 넓게 형성돼 있어 습지를 좋아하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기 양호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 등이 만월산에 반딪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만월산 부평공동묘지 부근은 성묘객들이 버리고 간 쓰
영종도 공항유휴지에 곧 개장될 국내 최대 규모(72홀)의 골프장 '스카이 72'에 대해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철저한 관리감독과 운영을 위한 민관 환경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 골프장은 공항 화물터미널 남단 사업권 I지역 29만평, 공항 동측 자유무역지역 부근 사업권 Ⅱ지역(제5활주로 후보지) 83만평, 경관개선부지 9만평 등 공항유휴지 121만평에 사업권 I지역 18홀, 사업권 Ⅱ지역 54홀(18홀짜리 3개)이 각각 들어선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환경부가 밝힌 올 상반기 전국 골프장 농약사용 실태 조사결과를 인용, 전국 205개 골프장에서 84.5t의 농약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골프장의 토양 및 잔디에서 농약 잔류량이 검출된 골프장이 78개소로 지난해에 비해 30%나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일부 골프장에서 사용이 제한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등 무분별한 농약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것.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스카이 72'의 경우 그 크기가 방대해 관리가 힘들고 농약이 과다하게 사용될 수밖에 없는 양잔디(벤트그래스)를 심어놓아 농약사용에 따른 2차 수질환경오염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