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인천시의회 박창규 의장(사진 중앙)이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아랍 3개국 순방중 OCA의장국인 쿠웨이트 국왕에게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유치를 적극지지 해달라고 요청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박창규 의장은 2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OCA 의장국인 쿠웨이트 국왕에게 인천의 아시안게임 유치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최경보 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등과 함께 2014 아시안 게임 유치결정이 임박해 짐에 따라 재외공관장을 통한 아시안 게임 인천 유치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코자 외교통상부 심윤조 차관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중동3개국을 순방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OCA 회원국을 포함한 각 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쿠웨이트 국왕과의 만찬장에서 2014 아시안게임 인천유치에 적극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수행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심윤조 차관보에게 전화로 통보한 것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 아시안 게임유치에 정부차원의 지원이 소홀하다는 의견이 팽배했으나 대구시가 세
인천 동부교육청은 28일 그동안 운영해온 ‘초등영재 e-러닝(e-Learning)프로그램’의 2007학년도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부초등영재 e-러닝센터는 동부교육청 교과연구회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33명의 교사들을 지원단으로 위촉해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동영상 강의를 제작, 학습 지도에 접목시킨다.
최근 계양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골프장 문제가 지역현안-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규제할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민주노동당 지방자치위원회와 천영세 의원실에서 공동으로 골프장 건설의 문제점의 대응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골프장은 법제상 체육시설로 편제되나, 사실 규모나 시설 적인 측면에서 비춰보았을 때 여타의 체육시설과 차별적인 측면이 있어, 이처럼 골프장 사업이 체육시설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장 관련 법제도를 현행 법체계 내에서 강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됐다. 또한 체육시설법 외에도 기업도시특별법 등 특별법을 통해 골프장 건설이 더욱 용이해지고 있어, 이를 규제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대규모 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지난 2000년까지 골프장업 부지면적에는 제한(108만㎡이하)사항이 있었으나, 이마저도 2000년 규제개혁의 차원에서 폐지됐다는 요지이다. 특히 대부분의 골프장 시설로 들어있는 콘도 등이 골프장 면적에 포함되지 않도록 돼 있어, 사실상의 골프장 시설은 매우 넓으며, 여타의 체육시설과는 다르게 잔디시설이 필요하는 등 특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국지도 84호선(강화∼원주, L=167.9km)구간 중 현재 미 개통 상태인 초지대교∼인천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28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초지대교∼인천 도로개설공사(2-1공구)의 공사구간은 인천서구 금곡동 김포시계∼서구 왕길동 간 연장 3.283km, 폭 20m의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하며, 오는 2012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인천서구지역의 각종 도시개발로 인구증가와 함께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청라경제자유구역, 정보화도시 등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간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건교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03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인천시 구간 총 연장 6.13km중 3.283km에 해당하는 초지대교∼인천 도로개설공사(2-1공구)를 총 778억원을 투자해 향후 5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서구 백석동 검단우회도로∼경서동 경명로를 잇는 총 연장 2.82km의 초지대교∼인천 도로개설공사(2-2공구)도 경인운하 폭이 결정 되는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의 및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29(송도4공구 2단지) 소재 2단지 웰카운티 아파트 단지내 상가 11개 점포에 대해 입찰방식으로 입주 상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내달 10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입찰 신청을 받으며, 이후에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1차 내정가 비공개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고 1차 입찰이 유찰될 경우 2차 내정가 공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 일반민원실에서 열리는 황희정의 음악세상. 인천 95만 기독인들이 깨끗하고 정직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오는 부활절기간에 맞춰 인천 성시화의 날을 제정 선포키로 했다. 26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조춘혁 목사)는 인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8일 인천문학야구경기장에서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부활절예배와 함께 인천기독인의 날 및 ‘인천성시화의 날’을 제정·선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한국기독사의 복음의 발상지로 270만 인구 중 95만의 기독교인과 3천여 교회로 최고의 복음화율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이지만 마약과 이혼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전제하고 “사회적 사명을 다짐하는 시민의 화합의 계기로 삼아 ‘인천성시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계기가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시민의 날 및 인천성시화의 날 제정을 계기로 인천기독시민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청소년 선도 및 소외된 이웃돕기, 대사회 봉사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은 젊은이가 불굴의 의지로 입대, 현역 군인으로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화제다. 육군 17사단 명포대대 이모은 이병(운전병·27) 그는 지난 2001년 교통사고로 왼팔을 심하게 다쳐 장애 6급 판정을 받았으나, 군 복무에 대한 뜨거운 의지로 군 입대에 성공했다. 이 이병의 늦깎이 입영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이병은 2000년 신체검사에서 현역입영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해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진단으로 현역입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군 입대를 결심한 이 이병은 재검사를 받지 않고 지난 2005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나, ‘몸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공익근무요원으로 재입소하라’는 군의관의 진단을 받고 퇴소해야 했다. 그러나 1년간의 재활치료 후 다시 입소한 이 이병은 5주간의 신병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군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 이병이 군 입대를 결심한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이 이병은 임파선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와 병간호로 매일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자기만이라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군 복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이병은 “평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아무
청약 과열현상으로 정상적인 접수가 불가능해 현장접수를 중단한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인터넷과 은행 창구 두가지 방법으로 재접수한다. 25일 코오롱 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피스텔 청약 희망자들이 대거 몰려 접수를 중단한 송도 더프라우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농협중앙회 본지점(회원 농협 제외)을 토해서 받기로 하고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개발, 시험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청약 접수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약장소를 분산시키고, 인터넷과 창구접수 양쪽 모두를 활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청약 일정은 다음주 중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4월초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농협중앙회와 협의를 거쳐 발표키로 했다. 아울러 청약금은 1군(10평형∼20평형대)500만원, 2군(30평형대)1천만원, 3군(40평형∼40평형대)1천500만원이며, 거주지역,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모집공고일 현재 만20세 이상이면 군별로 하나씩 청약할 수 있는 등 당초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12일 기 청약접수자의 경우 이미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청약금 일체를 반환한 상태로 모든 청약희망자는 새로운 청약 시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분야 공무원이 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하루동안 현장근무를 하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직접 체험하는 ‘기업 1일 현장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는 이 제도는 규제위주의 행정이 아닌 지원중심의 환경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우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공무원 2인1조로 주당 2개 업체씩 모두 58개 기업에 현장근무자를 보낼 계획이다. 대상업체는 인천지역 6개 국가·지방산업단지의 환경관리 우수업소와 취약업소, 공동방지설치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소 등이다. 시 공무원들은 매주 화·목요일에 기업의 환경관리 담당직원과 함께 근무하며 1일 현장근무일지를 작성하고 기업에선 시의 환경행정이나 현장근무자를 평가해 관련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전 인천사업본부 고객만족 담당 및 간부 100여명 참석해 2007년도 고객만족 최우수 달성을 위한 세부실천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가 ‘문화재 투어링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재미있는 인천의 문화재 기행’ 책자를 배포했다. 2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재미있는 인천의 문화재 기행은 감동과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형 관광체험을 선호하는 현대 관광객의 트렌드에 맞춰 인천의 문화재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일정별 투어링 루트와 함께 개항장, 문학산성, 마니산과 정수사, 백령도 일대 등의 대표적 문화 관광 자원 총 12가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테마별 주요문화재 100선을 선보이고 있어 인천의 문화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재 투어링 프로그램은 인천이 한국 근대사의 산실이며 근대 개항장으로서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인천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화재의 역사·문화·교육·상품적 가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이 책을 제작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시·군·구청과 도서관에 책자를 배포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도록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