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국지도 84호선(강화∼원주, L=167.9km)구간 중 현재 미 개통 상태인 초지대교∼인천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28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초지대교∼인천 도로개설공사(2-1공구)의 공사구간은 인천서구 금곡동 김포시계∼서구 왕길동 간 연장 3.283km, 폭 20m의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하며, 오는 2012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인천서구지역의 각종 도시개발로 인구증가와 함께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청라경제자유구역, 정보화도시 등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간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건교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03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인천시 구간 총 연장 6.13km중 3.283km에 해당하는 초지대교∼인천 도로개설공사(2-1공구)를 총 778억원을 투자해 향후 5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서구 백석동 검단우회도로∼경서동 경명로를 잇는 총 연장 2.82km의 초지대교∼인천 도로개설공사(2-2공구)도 경인운하 폭이 결정 되는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의 및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인천 서북권 및 경기도 김포에서의 신공항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서울과 강화, 일산 등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 도로로 이용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존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전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