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인천시당은 2일 5기 인천시당을 이끌어갈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이 지난달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당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노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임원선거는 2010 지방선거를 앞두고 5기 인천시당을 이끌어갈 위원장과 사무처장, 부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5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임원선출은 민노당 인천시당 소속 당원들의 직접투표와 인터넷투표, 우편투표(부재자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위원장 및 사무처장 후보로는 이용규(현 인천시당 위원장)과 안창현(현 부평구위원회 사무국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또 부위원장은 한정애 현 민노당 인천시당 노동위원장과 배진교 현 민노당 인천시당 대변인, 유숙경 현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 지역본부 5대 본부장 등 3명이 입후보, 찬반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원선거는 인천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정치적 대표체로서의 튼튼한 자리매김과 지역진보민중진영의 통합과 단결이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에 치러지는 것으로 진보정당으로서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5천만원 이하의 소액 지원을 신청할 경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2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소액 보증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신청절차 및 승인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객 편의 제고와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5천만원 이하 소액보증에 대해 심사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소액보증시스템을 도입,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5천만원 이하의 보증을 신청할 경우 이 시스템을 적용, 신용조사와 심사절차가 객관화되고 표준화된 보증결정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스템에 의해 보증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조사시 보증 약정도 미리 받아 고객이 보증서 발급을 받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없애고 소액보증시스템에 의해 보증승인이 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의 타당성이 있는 경우 일반심사를 적용,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매년 보증을 받는 기업 가운데 약 36%가 심사절차 간소화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3월부터 기한연장 절차 대폭 간소화와 함께 사이버 기한연장 제도를 도입,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토지투기적 거래방지와 토지시장 안정화를 위해 운영돼 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폭 해제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녹지지역 및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 등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일정면적 이상의 토지를 취득하고자 할 때 소재지 군수·구청장에게 허가를 득해야만 가능했다. 또 취득 후에도 취득 당시 토지이용계획에 의해 2년∼5년간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하고 임대·전매 등이 불가능해 재산권행사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는 녹지지역 및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 등에 대한 해제건의를 지속적으로 국토해양부에 요청, 해제를 이끌어 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군수·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제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중 취락지구개선사업으로 용도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지역, 개발사업지구 중 보상이 완료된 지역이며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거래량 감소 및 투기적 거래요인이 해소된 지역,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겪고 있었던 강화군 비도시지역 내 관리지역 등이다. 해제지역 규모는 검단지역(서구 구획정리사업지구) 7.18㎢,
인천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미임용자포함)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5명과 초등학교 교사 99명, 초등학교(장애) 교사 1명, 초등학교(미임용자) 교사 6명 등 모두 111명이다. 이번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420-8217)
4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주경기장 민자 신축이 확정됨에 따라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및 경기장 지원본부 등이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2일 정부로부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대한 신축문제가 인천시가 제시한 민자신축 계획안으로 최종 확정되자 시는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 오던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인천시 서구 연희동 산115-1번지 일원 58만5천㎡(약 17만7천평) 부지에 들어설 주경기장은 OCA의 규정 시설인 7만석(고정석 3만석. 가변석 4만석) 규모로 들어서며 보조경기장 5천석을 포함한 주경기장 총 면적은 17만5천㎡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정부의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신축 승인과 함께 최첨단·친환경 경기장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포스코건설 등 민간사업자와 3대 7의 지분참여로 하는 특수목적회사(SPC)를 구성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건축비 2천338억원과 토지매입비 1천3억원, 설계비 157억원, 토목 962억원 등 총 4천4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비 가운데 건축비 70%에 해당하는 약 1천400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
지난해 말 개정 공포된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에 의거, 인천시교육청은 규칙의 일부를 개정,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앞으로 ‘직위의 사적 이용 금지’ 항목이 신설돼 사적 이익을 위해 직위나 소속 기관명을 공표·게시하는 것이 금지된다. 따라서 앞으로 공무원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자의 영업장에 자신의 직위나 소속기관명을 적은 선물을 전시하면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이 된다. 또 높은 이자를 뇌물성 금품수수 명목으로 받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직무관련자 등에게 돈을 빌려 주거나 빌리는 행위도 금지된다. 아울러 외부강의 신고대상이 확대돼 대가를 받는 모든 외부 강의 및 회의는 신고해야 하며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소속기관 포함)의 외부강의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예산 사용이나 공무용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항공마일리지 등 부가서비스의 사적사용도 금지되며 경조사 통지는 신문과 방송 또는 내부통신망을 이용한 통지에 대해서만 허용되고 승진·평가 등을 잘 받기 위해 다른 공무원에게 금품을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밖에도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에 대해 직접 소명하기 곤란한 경우 곧바로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 대표 여행사 사장단 및 언론인 120명을 대상으로 인천방문의 해와 인천세계도시축전 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09년을 맞아 인천의 메가 이벤트인 인천방문의 해 및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사업내용을 여행사 대표들에게 소개하고 인천관광 상품마케팅 워크숍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여행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인천방문의 해 상품개발 지원 방안이 자세하게 설명될 예정이어서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이번 설명회는 전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인천 발전의 상징인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실제로 답사, 인바운드·인트라바운드 상품개발 및 판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약 200개에 달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롯데관광, 자유투어 인바운드 등 국내 대표적인 여행사 40개를 인천지역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35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재산등록에 관한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2009년도 재산등록 신고절차 및 자료입력 방법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선물신고제도 안내에 대해 실시하고 현안사항인 공공부문 사업예산 조기집행과 도시축전 적극동참 등 주요 시정설명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행전안전부 정혜순 사무관이 공직윤리의 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재산등록신고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재산등록신고를 하고 관보 및 시보에 3월말 게재되며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 공개대상자가 신고한 부동산 및 동산에 대해 관계기관(건설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 재산조회를 실시하는 등 실사를 통해 불성실 신고여부 등을 6월말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키로 해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29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세계적 금융위기로 경색된 채권시장안정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또 이번 CBO 발행은 올해 계획한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위한 유동화증권 발행계획 중 1차 발행분으로 2차 발행도 곧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보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보증사업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 것으로 그동안 채권시장 경색으로 시장소화에 어려움을 겪던 우량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여신전문금융업(신용카드업, 리스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발행하는 여전채, 회사채 및 부동산개발사업금융(PF ABCP)이 원활한 흐름이 예상된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을 적기에 발행, 시장신뢰 회복과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