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는 19일 이웃돕기 물품으로 '사랑의 쌀' 백미 10kg 999포 (3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청평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이웃을 위해 기탁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는 매년 백미및 난방유 기탁으로 청평면의 저소득가구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오고 있다. 최동희 청평수력발전소 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든든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갑진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10kg 999포는 가평군농협 하나로 마트 청평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동부권역 5개센터(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가 공동주관하는 물길따라 환경정화 활동 '강강주올래3'를 3년째 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 60여명의 아신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환경정화의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으며 양평역에서 집결해 한강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양평5일장 군민과 상인,관광객들에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한 전단지와 배변봉투 나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동부권역 강강주올래3는 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 센터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활동이며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합으로 진행되는 3년차 우수프로그램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토론을 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사항으로, 모두가 환경을 아끼고 보존해야 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환경보존에 동참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방서기관 승진 ▲지방서기관 행정복지국장 신용성 ◇5급사무관 승진 ▲상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이경우 ◇5급사무관 전보 ▲경제산업국 소상공인 지원과장 신성철 ▲건설도시국 자원순환과장 권택순 ▲행정복지국 민원지적과장 이재성
양평군은 지난달 26일 추석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제천시로 가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기회가 적었던 독거노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4명과 복지관 직원.생활지원사 8명이 제천 10경중 하나인 옥순봉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경치를 감상하고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남은 생에서 여행 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곳으로 여행을 올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양평군 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케이블카를 타고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56회 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자라섬 중도에서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축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올해 20돌을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전야제와 콜라보로 진행되는 가운데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부처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무대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한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라는 무료 재즈공연에 이어 군민의 날 축하 한마당이 펼쳐진다. 킹스턴 루디스카 및 8개의 숨결 등 재즈아티스트와 함께 기존에 자신이 불렀던 명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색다름을 선사하게 될 가수 주현미 재즈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금년도 20주년을 맞은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메인무대인 자라섬을 비롯해 음악역 1939및 가평읍내에서 열리는 등 일정과 무대가 확대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자라섬 재즈는 유럽,아메리카,아시아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등 총 41팀이 초청돼 재즈 매니아들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선정한 주민국의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포커스 국가'로는
지난 14일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114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문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등 8개의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공훈 선양사업 및 보훈가족 복지증진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완수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을 뜻깊은 일에 동참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평생을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전해준 기부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입추부터 11월7일까지 아름다운 양평의 가을 풍경 사진을 새롭게 구축 중인 플랫폼에 전시하고자 사진 수집 공고에 나섰다. 수집된 사진은 양평군 공감행정 소통플랫폼의 위치시각화에 사용되며 내년 구축 예정인 디지털트윈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의 메타버스 전시관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주제는 '양평의 가을 풍경'이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기본 카메라 어플을 통한 보정만을 허용하며 사진촬영정보(EXIF)를 삭제하지 않은 원본사진과 제출인의 인적사항 및 촬영위치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가을 사진 수집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까지 계절별 풍경사진을 수집해 사계절의 아름다운 양평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유의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재 민원토지과장은 "수집된 사진의 전시를 통해 양평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자부심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것이며 아름다운 양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한국전참전비 가평 석(石) 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에서도 제막행사가 개최되는 등 가평 돌이 각국 간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토인트 코리아 가든에 세워지는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 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우뚝선다. 호주에는 지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 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이어 7번째다. 두 나라에서 열리는 제막행사에는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시장, 김인택 주 오클랜든 한국총영사, 오영환 오클랜드 코리아가든 회장, 김완중 주
가평군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신청모집에 따라 제4기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이하 명예지도원) 66명을 위촉하고 활동사항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일 진행된 교육에는 명예지도원의 역할, 감시및 지도요령과 신고포상금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소양교육도 병행됐다. 제4기 명예지도원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6개월)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캠페인 참여및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명예지도원은 환경오염행위의 단속권한은 없으나 환경오염 행위의 현장을 발견할 시 환경신문고 128 또는 군청 해당부서에 신고함으로써 민간차원의 자율적인 환경보전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군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며 금회 위촉된 명예지도원들이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전쟁(6.25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石)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등 가평 돌이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지난해 까지 12차례에 걸쳐 가평 석을 보내 참전비를 봉헌했으며 올해에도 3개의 가평 돌이 해외 참전비 건립에 사용되는 등 총 15개가 지원됐다고 10일 밝혔다.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 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됐으며 올해 7월25일 오클랜드 타카푸나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추가로 설치되면 뉴질랜드에 2개가 간다. 가평석이 가장 많은 곳은 호주다 총 7개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 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2023년 7월27일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또 하나가 세워진다. 이어 캐나다가 5개로 2019년 1월과 6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