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16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광역 화장장 공동건립을 통한 지방재정절감 196억 원 및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매년 정부와 지자체가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을 진행, 지자체의 선심성행정, 중복·과잉투자, 전시성 예산낭비와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산효율화 사례를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지난 9월 진행된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현 이사장이 새마을금고법을 위반, 3번째 연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일부 조합원들의 손을 행정자치부가 들어주면서 재선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욱이 일부 조합원들은 이천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현 이사장의 2차례 연임 사실을 고의로 1차례로 판단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어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12일 이천새마을금고와 일부 조합원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실시한 이사장 선거 직후 일부 조합원들은 현 이사장이 지난 2008년과 2011년, 2012년 세차례에 걸쳐 이사장을 지내 2차례 연임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후보자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새마을금고법 제20조 제1항에는 ‘이사장은 2차에 한정해 연임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들 조합원들은 두번째로 당선된 지난 2011년 선거가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무효가 되면서 2012년에 재선거가 이뤄져 재당선됐지만 2011년 당선된 것 역시 연임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 전에 현 이사장은 이미 2차례 연임을 했다는 것. 하지만 당시 선관위는 선거결과가 무효였기 때문에 지난 2011년 시작된 임기는 연임으로
여주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은 오는 21일 여주한글시장 내에 여주사람이 주인공인 생활문화전시관 ‘여주 두지’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한글시장은 여주시의 중심가에 위치해 주로 상가로 형성돼 있지만 5일장이 들어서 시민들이 대거 찾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또 전시관의 명칭 중 ‘두지’는 쌀을 보관한 궤인 ‘뒤주’를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서 ‘여주사람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의미다. ‘여주 두지’를 개관하기 위해 미술, 사진, 영상, 문학, 식물 분야의 전문예술인 10명이 수개월 동안 여주관내 7개 마을 등지에서 숙박을 해가며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채록했으며 여주 사람들이 살아온 100년간의 희로애락 및 다양한 유물들을 기증받는 작업 등도 진행했다. ‘여주 두지’ 전시관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월요일이 장날일 경우에는 화요일에 휴관한다. 한편 사업단은 내년에 여주시 12개 읍·면·동의 모든 역사와 문화 등을 스토리텔링화 한다는 계획이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 설성면에 소재한 골재생산업체 D산업이 당초 주민들과 협약을 어긴 채 마을 앞 도로를 이용, 해당마을 주민들이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과 비산먼지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이 업체는 농지법, 건축법 위반 등 각종 불법행위로 시의 원상복구 명령을 받고도 이를 무시한채 사업을 강행하다 결국 고발 조치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11일 이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D산업은 설성면 대죽리 514-7번지 일원 3천365㎡ 부지에 대해 지난 4월 14일 골재선별파쇄업신고를 하고 연간 10만8천㎥(1일 420㎥) 규모의 생산량을 목표로 2018년 3월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업체는 사업장 조성 전인 4월 7일 주민들과 ‘사업장 출입 차량 및 장비 등이 대죽3리 마을 앞을 통행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해 공증까지 했다. 그러나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골재채취장에서 골재를 실어오는 과정에 일죽면 신흥리 주민들의 반발에 부딛혔고 결국 당초 약속한 공증을 무시한 채 대죽3리 앞 도로를 이용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 공증을 이행하라며 농기계 등으로 길을 막은 주민 5명을 사법당국에 고소
AI피해 축산농가 지원예산 등 제3차 추경안 처리기한 넘겨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 상정 전국 기초의회 최초 ‘오명’ 본예산 심의 진행도 불투명 축산농가 외면·시정운영 지장 예결위원장 선출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기한을 넘긴 이천시의회가 결국 의장이 직권으로 추경안을 본회의에 상정한 전국 최초의 시의회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해야 할 예산을 처리하지 못하자 이천시가 지원금을 먼저 지원한 뒤 의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시의회’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8일 이천시의회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일 제181회 정례회를 열어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적정성 여부와 타당성 및 시급성 등을 논의한 뒤 조례안, 동의안 등 심사, 시정 질의 등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의회는 지난 7일까지 예결위원장 선출도 하지 못해 AI피해 축산농가 지원예산안 등이 포함된 3차 추경안 심의는 시작하지도 못한 형편이었다. 이는 전
여주시는 ‘밝고 따뜻한 행복나눔 운동’ 시민 실천덕목 선정과 관련, 오는 16일까지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밝고 따뜻한 행복나눔 운동’ 시민 실천덕목은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를 구현하자는 취지며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했다. 시는 유사내용을 통합하고 15개의 실천덕목을 자체 선정,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최종 10개의 실천덕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은 읍·면·동사무소 등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길거리 조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건립된 지 29년된 이천시 율면 월포보건진료소가 내년에 신축 이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이천·새누리)은 내년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비용으로 국비 2억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확보된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 사업내역은 율면 월포보건진료소 이전신축비용 1억3천700만 원, 이천시보건소 장비·차량지원비 7천200만 원, 남부통합보건지소 장비비 600만 원 등이다. 특히 월포보건진료소는 건립된 지 29년이 지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 돼 주민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데다 월포리는 65세 노인인구가 29%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주민들의 보건진료소 의존도가 높아 신축요청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는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농·축·특산물 분야에서 ‘임금님표 이천’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별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또 조사 결과에 대해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평가를 실시, ‘임금님표 이천’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땀과 정성을 다해 최고의 농축특산물을 생산해 준 농업인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애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임금님표 이천’이란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는 호법면 소재 경기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이 지난 1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 중인 176개 폐기물처리시설 가운데 2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폐기물처리시설 평가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정책 사업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후관리 및 처리 과정의 환경성, 경제성, 기술성 등을 제고 하고자 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폐기물처리시설 평가는 2015년도 운영실적을 토대로 지난 2~11월 자료검증과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나온 결과이다. 시는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이 환경, 기술,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이천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시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시와 광주시, 하남시, 여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부권의 5개 시·군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공동 건립한 광역소각장으로 2008년 11월 준공됐으며 이천시가 운영을 맡
여주시는 최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지원금 4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이 그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치러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여주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등 각종 행사 및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경기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실시한 도로정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묵묵히 추진한 도로정비행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져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