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 50명으로만 진행했으나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올해에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0명을 선정한다. 이에 시는 이달중 학교별 승마체험 신청을 받고 4월 중 강습승마시설과 학생승마체험 명단을 확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기간이 끝나는 12월까지 관내승마시설과 일정을 조율해 1인당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 끌기, 승마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체험에 수반되는 비용(10회 30만원)의 70%를 지원 받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의회가 각종 중첩규제로 말미암아 여주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라는 취지의 ‘여주시 수도권 제외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의회는 최근 제19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이상춘 의원 등 7명의 시의원은 ‘여주시 수도권 제외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대표 발의한 이상춘 의원은 “여주시는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34년간 제대로 된 공정 하나없이 지역경제가 황폐화 됐다”며 “비수도권보다도 낙후된 여주시를 차라리 수도권에서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다.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 개통 건의문’과 ‘여주~원주간 철도건설 연장사업 시 강천역사 건립 건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100가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4월18일부터 22일까지다. 매입임대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매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임대하는 것으로 임대조건은 시중전세가의 30%수준으로 2년 계약이며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하다. 시의 예비입주자 모집 가구수는 총 100가구이고 신청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 부모가족, 2순위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자 또는 장애인등록증교부자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모집공고일(2016년 3월 29일 기준)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저소득층이 신청가능하며 1형(2인이하 가구용으로 전용면적 50㎡이하)인 주택만 입주자 모집을 한다. 단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에는 가구원수보다 적은 규모의 주택도 신청가능하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종오리 농가 고병원성 AI 확진 오리 1만1천여 마리 살처분 정확한 발병 원인 오늘 나올 듯 ‘닭으로 옮길 경우 전멸’ 초긴장 도내 오리류 이동중지명령 내달 2일까지 타 시·도 반출 금지 이천시 마장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지난 25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 원인이 사료나 동물약품에 의한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게다가 이번 AI는 전파속도가 워낙 빨라 닭으로 옮길 경우 전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방역당국이 신속한 살처분에 이어 방역 등 초비상 사태에 들어간 가운데 28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27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이천시 AI 방역대책상황실 방문 현장에서 종오리에서 최초로 발생한 사례라며 이 같이 보고했다. 이어 “지난 3월 17일 전후 감염에 이어 지난 21일 발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잔존인지 (철새 등) 국외에서 유입된 것인지는 28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오리 사육농가가 적은 이천에서 AI가 발병한 것
여주시가 성남-여주 복선전철 여주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공동주택 용지의 집단환지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에게 집단환지 지정 신청서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집단환지란 공동주택을 건축할 용도로 계획된 토지에 대해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에게 신청을 받아 공유 환지를 지정하는 것이다. 향후 토지소유자가 아파트 시행자에게 토지를 매각하거나, 토지소유자가 직접 조합을 결성해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5월26일까지 60일간이며, 시는 환지 예정지 지정시 반영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번 집단환지 지정 신청은 공동주택지에 환지를 받고자 하는 토지소유자가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토지소유자는 일반적 환지계획에 따라 처리된다. 한편, 현재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및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사용계획 협의를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및 교육환경평가 등의 영향평가를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지장물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중에 있으며 4월부터는 건축물 등의 지장물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임영길 후보가 2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임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같은 당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 정종철 시의회의장 및 서광자·홍헌표·전춘봉 시의원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졌다. ‘의리맨’을 기치로 내건 임 후보는 “더 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수십년 공직생활 및 4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조병돈 시장, 엄태준 총선후보와 삼위일체가 돼 22만 이천시민과 행복한 동행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통합의 깃발, 변화의 물결에 윤활류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새누리당 박명서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격이 다른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경찰서가 치안 약자에 대한 경찰 활동 범위가 아동·여성·장애인·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서는 24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중요범인 신속 검거를 위해 여주관내 운송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여주경찰서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여주시조합, (합)거광택시, 대일운수, 여주택시(주), 경기·대원고속 여주영업소, 신일관광㈜ 등 6개 운수업체가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치매노인, 지적장애, 자살기도자, 아동, 여성 등 실종자 발견 및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요범인 신속 검거를 위한 밴드(BAND)개설 등 신속한 신고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안전띠매기, 주간 전조등 및 방향등켜기 등 안매켜소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통캠페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교통법규위반차량 제보 및 교통사고 신고 등 국민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함양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엄명용 서장은 “기동성을 가진 운송업체와의 협력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자를 조기 발견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품 여주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식품안전에 유독 관심이 높은 중국과 홍콩 외식산업 관계자들이 최첨단 시설을 갖춘 CJ프레시웨이 이천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중국과 홍콩 외식산업 관계자 500여명은 지난 16·21일 CJ프레시웨이 이천 물류센터 식품안전연구실 견학 등 곳곳을 둘러보며 선진 물류 시스템을 몸소 체험했다.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는 지난 2010년에 준공됐으며 부지 8만5천㎡(약 2만5천712평), 연건평 1만9천720㎡(약 5천966평) 규모의 3층 건물에 냉장 6천611㎡(약 2천평), 냉동 3천305㎡(약 1천평) 등의 규모를 자랑한다. 하루 취급하는 입·출고 물량만해도 500여t에 달하며 물류센터 내에 식품안전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실시간 식품안전 검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9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도킹할 수 있고 디지털피킹시스템(DPS: Digital Picking System)을 적용해 각 거래처별 제품 분류 작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차량 내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배송정보시스템(DIMS)을 도입해 창고에서 차량, 거래처까지 배송하는 동안 온도변화가 없는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국 온주 란립방 호텔관리유한공사 황종연 대
이천시가 오는 3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관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03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안)’은 이천시의 미래상을 ‘행복한 동행, 참도시 이천’으로 정하고, 4대 계획목표를 ▲삶의 가치를 높이는 행복도시 ▲지역특색을 활용한 시민들의 교육도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자족도시 ▲창의적인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설정했다. 또한 8개 전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어디서나 편리한 도시기반조성 ▲우수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특화 교육기관 조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도모 ▲각종개발사업 추진으로 자족도시 기반마련 ▲자율적 지역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구축 ▲차별화된 체험관광자원 개발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담고 있다. 특히 계획인구를 38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생활권 기능을 연계한 균형개발을 위해 1도심(동지역도시권), 2부도심(장호원·부발도시권), 3지구(마장·신둔·모가)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하고, 계획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각종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가화 예정용지 및
“공직을 떠나더라도 여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드는 데 뜻을 함께하겠습니다.” 여주시 고제경 경제개발국장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늘 여주시와 함께 호흡할 것을 밝혔다. 점동초·중교와 여주농고를 졸업한 고 국장은 1976년 12월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86년 3월 여주로 전입, 2009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점동·대신면장과 자치행정과장, 가남읍장을 거쳐 지난해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경제개발국장직을 역임했다. 고 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신면 당남리 공군사격장 안전구역 확대 저지를 비롯해 여주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농복합 여주시 승격 추진,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2관의 ‘퍼블릭 마켓’ 오픈, 2016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등 여주발전에 크게 공헌했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