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온누리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명2동 행복나눔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5만 원)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시흥MADE 산업재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97건의 상담을 통해 약 24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주선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영숙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상담장에서는 시흥시 소재 산업재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현대건설, 포스코DX, LG디스플레이, 시흥도시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19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하여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노비즈협회,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진흥원 수출입지원실은 특화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지원분야별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내 참가기업인 ㈜더원 물류이송 자동화 로봇 시연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고원근 이타코리아㈜ 차장은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전 매칭 과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상담이 진행되었으
시흥시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 원 증액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 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 원이 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다. 신속한 건립을 통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 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로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광명교육지원청 해오름실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반에 대해 업무담당자의 사안처리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인권규정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인권규정 담당 교감 및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변성숙 변호사로부터 학교폭력 및 학생과 관련된 주요사안들에 대한 사회적 동향과 흐름을 알아본 뒤 ‘2023.9.1.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주요 내용과 학교폭력 사안처리시 유의점, 학교안 갈등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위해 노력할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교육지원청 윤병배 장학사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른 학생생활인권 규정 개정’에 대한 안내와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최근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학교에서 파악하고 있으면 좋을 사회적 동향과 대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한 교사는“학교안 단순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난 3월 신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헌혈자에게 최적화된 헌혈공간 구현을 위해 대기·헌혈·휴게 공간을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헌혈의집 표준디자인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시흥시 보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혈액 수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송미희 의장은 이날 개소식이 끝난 후에도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송미희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사용량은 증가하고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통해 시흥시민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시흥시 신천동 709-6, 유암빌딩 1층에 개소했다. [ 경기신문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시흥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특성화고와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시흥, 청소년 진로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흥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시흥시청과 경기과학기술대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취업)를 일대일 상담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4개의 섹션(▲진로콘서트 ▲특성화고 취업 및 진학 지원 ▲중학교 고입상담 및 직업체험 ▲기타 부대 부스), 10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본 행사는‘앞선 20대를 위한 당찬 출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10개/자동차, 반도체, 전자·전기, 소프트웨어, 섬유, 헤어·메이크업 분야) ▲전문대(9개/일학습병행제) ▲4년제 대학(3개/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기타 취업지원 부스를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로 하여금 남보다 앞서 역량있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경로를 안내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그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
광명시는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10일간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이번 정비 활동은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KTX광명역 주변 등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의 주요 이면도로,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정비 대상은 지정게시대에 게시하지 않거나 교통안전과 이용자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추석 명절 인사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 광고물 등이다. 시는 앞서 추석 명절 현수막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정당과 향우회 관계자에게 자율적으로 현수막 게첨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충분한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중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현장에서 제거 조치할 계획이며, 입간판의 경우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강력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 및 횡단보도에 무분별하게 게첨한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등을 정비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불법 유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9145h㎡(8천816평),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A5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의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곳으로 소하IC를 통한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에 위치한 학교, 편익시설 등과 더불어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제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필지와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A5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인하여 조속한 공동주택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가 예상되어 더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효율적 행정구역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진행 중인 뉴타운,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맞는 행정구역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행정재정국장, 자문위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여 연구진으로부터 용역 추진 방향, 연구 방법,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및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구역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연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4개월 동안 광명시 행정구역의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여론 수렴 및 원칙 수립 등을 거쳐 광명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및 개편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2024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복지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기업 내·외부 환경 개선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소방시설 개선사업(신규)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실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개·보수, LED 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의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제조중소기업 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보설비, 무선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및 개ㆍ보수, 작업공간의 노후 전기배선 교체를 지원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