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철산역 주변과 상업지구 내 생활 밀접 업종 거점기관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밀접 업종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릴레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부동산을 시작으로 이날 우리 가까이에 있는 미용실, 병원, 약국, 편의점 등으로 확장하여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여름철 캠페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 정서적 위기 외에도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우리 이웃이 도움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위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때마다 신속하고 쉽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광명시 기관 연락처, 경기도와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을 안내하는 홍보지를 직접 제작했다. 김상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 많이 알리면 알릴수록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어려움에 놓여 있는 더 많은 분들의 손을 잡아 드릴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여 복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소하동과 광명동 지역에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설치하여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하도서관 1층에 설치된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측정 및 자세·체력·관절 검사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신체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검사 및 호흡 트레이닝 등을 통해 마음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관련 앱(APP)울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한 누적 데이터와 개별 맞춤형 운동 방법을 제공한다. 건강 상태 측정 외에도 걷기운동에 대한 흥미 유도를 위해 게임형 스마트 걷기 운동기기와 심폐소생술 연습 장비도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소하도서관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도 체성분 분석기와 자세·체력·관절 검사장비를 갖추어 광명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기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관련 앱(APP)을 통해 누적 데이터 및 맞춤형 운동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공간이 조성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은 지난 22일 보건 의료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충남 서산중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중앙병원을 방문해 박일재 진료부원장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역 내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시화병원과 서산중앙병원은 협력 병원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원활한 응급진료전달 체계 확립을 위하여 간담회도 진행했으며,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응급환자를 위해 Hot Line을 구축, 중증·응급 전문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료전달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효소 행정원장은 “중증·응급 치료 등 적시 치료를 위해 시화병원 의료진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산중앙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동반성장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2일에 개최되는 제4회 주민총회를 맞아 ‘찾아가는 사전 현장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월곶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신협사거리(월곶중앙로70번길3), 월곶동 자연마을(시흥센트럴헤센아파트 내부 카페)에서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현장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홍보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사전투표를지난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자치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사전투표는 월곶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거나 총회 기준일 월곶동에 사업장 또는 소재를 두고 있어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2024년 주민자치계획(안)에 최종 결정을 위해서 진행된다. ▲기획예산분과 ▲교육분과 ▲문화분과 ▲복지분과 ▲마을안전분과로 주민자치 5개 분과의 15개의 사업 중 각 분과 당 1개씩 우선순위를 정한다. 주민총회 결과는 오는 9월 2일 발표하고, 내년도 월곶동 마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9월 2일 주민총회 때 본 투표가 가능하며, 총회 후에
시흥시는 자동차세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대포차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단속 대상은 시흥시를 등록기준지로 하는 폐업법인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이다. 시는 이를 꼼꼼히 조사해 단속할 예정이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시는 책임보험 가입 내역과 법인등기부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이들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 또는 인도명령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고,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방지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정부 혁신가이드 라인 실행을 위한 혁신노력과 구조개혁 및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ESG경영과 코로나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기관들의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 평가했다. 공사는 279개 기관 중 25개 기관(9.0%)에 주어지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동일 유형 평가군(시⋅군) 50개 기관 중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혁신 우수사례 ▲공공구매 활성화 우수기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정비 ▲지방공기업 발전방향 제시 ▲구조개혁을 위한 재정비 등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과 ESG가치 실현 선도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무엇보다 ‘2022년 전국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81개 기관 중 전국 1위를 달성 한 것이 주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하면서 장현지구 B10BL 공공주택사업,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주택공급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과 더불어 은계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소래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은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지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현안질의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지구발표 후 2년이 넘도록 명확한 토지보상계획과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이 지난 7일부터 LH광명시흥사업본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8년 이후 추진해 온 3기 신도시 6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5곳은 지구발표 후 2년 내에 보상계획 공고가 났으며, 하남 교산은 실제 토지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다. 하지만 광명시흥지구만 당초보다 2년이 늦어진 2026년 초 토지보상을 하겠다는 것이 LH의 입장이다. 양기대 의원은 “토지보상이 지연되면 부채부담과 함께 금융이자가 늘어나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신속한 토지 보상 추진이 이행되어야 하고, 사업지연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지난 2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분만 가능 병원 유지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의사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 가능 병원 유지 대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 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현재 시흥시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은 단 1곳인 상황으로 관내 분만 인프라 유지를 위해 교육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정왕동에 소재한 예진산부인과 오상윤 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가 처한 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지원 및 대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회장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 시에서 유일하게 분만 의료를 이어가고 있는 병원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관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 오면 필수의료 공백의 위기로 이어지고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지난 22일 제6차 활동으로 소래초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8월 말 착공 예정인 푸르지오5차~소래초 통학로 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인근 상가에 공사 구간 및 기간 등을 사전 안내하며 양해를 구하고 상인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직접 통학로 인근 상인들에게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공사 안내문을 배포하고 아이들의 통학에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에게 환경 정비 및 개선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인근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9월 구성된 이후 간담회, 정책토론회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이번 보도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실제적인 결과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관내 49개 초등학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확충 예산 확보를 비롯해 통학로 조성 사업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 경
시흥시는 장마철ㆍ혹서기에 중단했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을 지난 21일부터 재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시행한 뒤 원래의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것이다. 시는 장마철ㆍ혹서기 외부 환경 요인으로 중성화수술 후 길고양이의 회복과 사후관리가 어려워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사업을 중단했으며, 8월 21일부터 하반기 중성화사업을 다시 진행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포획, 중성화수술 및 수술 후 관리, 포획장소에 방사’ 절차를 거쳐 인도적으로 관리된다. 몸무게 2kg 이상 개체를 대상으로 하고, 2kg 미만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개체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547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길고양이 474마리에 대한 중성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통해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관리함으로써 시민 불편 사항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한 방안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은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