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동아리가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지난 22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디딤돌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최미정 하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권영례 손만세협동조합 이사장, 예쑤잉 도레미 협동조합 이사장, 김은성 마음이음 협동조합 이사, 김지유 협동조합지구애나비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동아리 창업 활동으로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한 제품 판매 및 체험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딤돌동아리로 출발하여 협동조합을 설립한 경력 보유 여성들을 응원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디딤돌동아리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동아리는 경력 보유 여성들의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구성되었다. 올
광명시는 지난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전문기관 등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망간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 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하였다. 필터 검사 결과 변색된 필터에서 철(Fe)과 망간(Mn) 성분이 검출되었고 수돗물 60개 항목 성분분석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상수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 기술자문을 의뢰하여 관계 전문가 지원을 통해 이번에 발생한 수도 필터 변색의 원인을 규명하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온정수장에서 공급받는 원수에서 망간 농도 증가에 따라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망간 농도가 0.006mg/L 정도로 가정에 공급되어 수도 정수필터에서 변색이 빨리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망간의 법적 수질기준은 0.05mg/L 이하이나 수질기준 이하, 정량한계 수준의 극미량이라도 일정 기간 필터를 통과하는 경우 필터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앞서 6월 초 필터 변
광명시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물순환’을 적용한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신안산선 운영사인 넥스트레인㈜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MOU’를 체결했다. 오는 2025년 개통할 신안산선 광명학온역 개발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탄소중립도시 핵심 모델로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유출 지하수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등의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하고, 사용된 지하수는 재생돼 소수력 발전과 공원 용수, 하천유지용수로 다시 활용되는 방식이다. 시는 지하수를 활용한 스마트 물순환 시스템이 적용되면 초기 공사비 2억 6천만 원을 비롯해, 연간 2천만 원 이상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저탄소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탄소중립 주거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하
시흥소방서는 지난 22일 연제찬 부시장과 김광식 안전교통국장, 박영덕 시민안전과장이 2023년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연제찬 부시장은 시흥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훈련장을 방문해 일반현황, 2022년 소방활동 현황, 2023년 을지연습 처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대비태세 확립에 애쓰고 있는 상황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길 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연제찬 부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 위기 상황 시에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난 21일 ISQua 세계총회를 맞아 병원 내원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하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내원객 및 직원들이 환자안전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내용을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환자안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함께해요! 낙상예방’을 주제로 박하나무 만들기, 낙상예방 관련 퀴즈 맞히기, 낙상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투표, SPEAK UP 낙상예방 등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원객과 직원들은 박하 나뭇잎 포스트잇에 다짐이 담긴 내용을 기재하여 박하나무를 만들었으며, 환자안전과 낙상예방 관련된 퀴즈로 낙상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환자의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영진 적정관리 실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실천방안을 생할화할 수 있도록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취지의 행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낙상사고 예방 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사회공헌 사업, 긴급재난 발생 시 민원 처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매년 10가구를 발굴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1가구당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월까지 대상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며, 협회는 11~12월 집수리 시공을 진행한다. 집수리 이후 하자에 대해서도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호와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지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빈곤층 쌀 지원과 연탄 나눔, 불우 학생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관내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
시흥시의회가 2023 을지연습 기간 중인 2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보좌관으로부터 일정별 주요 연습내용 등 총괄보고를 받고 양승필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으로부터 군사작전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살피며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023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는 만큼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해병대시흥시전우회가 지난 20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수중 정화 활동과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과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은계호수공원 수중 정화 활동은 시흥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해병대전우회는 은계호수공원 외에도 물왕호수, 갯골 수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장비를 이용해 수중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은계호수공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보트를 이용해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흘러들어온 수중 쓰레기와 폐기물을 제거하고, 은계호수 주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은계호수공원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아 수중 정화 활동을 안전하게 마쳤다. 주호종 해병대시흥시전우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은계호수공원의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우회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500여 명의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가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2023년 대입전형 중 수시 비중이 82%로 높았던 시흥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공 특화 수시 박람회와 학부모특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선호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대학교 40개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일부 대학은 선호도가 높은 의료·보건·교육·호텔관광외식조리·항공·반려동물 등 전공 특화 계열에 대한 심화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2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쌓은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이 대거 합류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21명의 서울대 학부생이 함께한 스누로 부스에서는 물리천문학, 바이오시스템공학, 글로벌스포츠매니먼트 등 선호하는 전공 활동별 진로 멘토링이 이뤄졌다. 시흥교육방송 THE SEN(더센) 시민 리포터 따라
시흥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이랑 놀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들은 목공·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ㆍ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