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수시로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보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예비창업팀이나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팀들은 센터 내 개별 사무공간, 회의실, 공유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등도 안내·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17개 기업이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있으며,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유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석 입주기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예비창업자이며, 기존 창업자도 사회적경제 기업 전환 예정 등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자인 경우 우대한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4팀을 선정하고 약정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실 입주
광명시는 지난 18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광명‧시흥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시흥시, LH, GH가 참여하는 광명‧시흥 관계기관 협의체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정책 결정과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강신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강성혁 GH 도시활성화본부장이 참석해 ▲신속한 보상 대책 ▲광역교통개선대책 ▲충분한 자족 용지 확보 ▲지구계 조정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 ▲공급처리시설 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가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 방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서울 방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신도시 자족성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족 용지 확보를 강조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일정 지연으로 인해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신속한 보상 추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준비돼 있다.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희귀 관상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비롯해 관련된 수조,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상어 관련 용품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상어 상품 다양화를 촉진해 관상어 산업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에는 누구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상 생물을 살펴볼 수 있는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관상어 품평회가 개최돼 관람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마련된 ‘물속의 풍경화로 불리는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관상어·수초 등을 활용해 수조를 실제 바다처럼 재현한 수경 예술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아쿠아펫랜드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 관상어 박람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상
시흥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흥시 입주 제조기업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2만2540개가 해당된다. 시흥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조사로 설문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기업 일반현황, 가동 현황, 인력 현황, 주요 실적과 기업체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관내 산업 특성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전후 경제산업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를 분석해 경제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기업 지원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이 기업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밑바탕이 되는 만큼, 조사를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반부패·청렴 추진단(이하, 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임병택 시장이 주재한 이번 정기회의는 추진단의 청렴 활동 보고로 시작됐다. 이후, 앞서 1회 정기회의에서 선정된 청렴 의제(▲복무 관리 분야 ▲보조금 사업 분야 ▲기간제 채용 분야 ▲음주운전) 실천을 위해 발굴한 해결책의 실현 가능 여부에 대해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추진단은 공직 관련 사회적 이슈와 내부 감사 사례 분석을 통해 청렴 의제별 부패 발생 원인을 파악했다. 또 구체적인 해결방안 발굴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현장을 고려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개선 방안에는 ▲출장 여비 자가 점검 프로그램 개발 ▲보조금 사업자용 체크리스트 운영 ▲획일화된 기간제 채용 업무매뉴얼 개발 ▲음주 운전자 벌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수정·보완해 효율적인 의제 실천 추진을 위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진단은 그간 다양한 사례 검토를 통해 청렴 의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조직
시흥도시공사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빗길 안전우산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완성된 우산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전우산은 어린이들의 시야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한 재질로 제작하였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와 어린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우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시흥시 소재 장현지역아동센터, 실로암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전달되었다. 안전우산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보호자가 돌아올 때까지 보호해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담당자는 “이번 안전우산 제작활동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흥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
시흥시가 지난 15일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시흥 출신의 권희·윤병소 독립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희·윤병소 지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권희·윤병소 독립지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많은 지역 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시흥시는 3·1운동을 주도해 독립유공자로 국가의 훈장·포상을 받은 관내의 김천복, 윤동욱, 장수산,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대해 ‘3·1 독립유공자 기념비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김천복 지사 기념비(죽율동 생금어린이공원)를 시작으로 2019년 3월 윤동욱 지사 기념비(산현공원)를, 2019년 6월 장수산 지사 기념비(매꼴공원)를 단계적으로 건립했다. 이후 장현지구 공원 조성이 끝난 지난 8월 15일 권희·윤병소 지사 기념비를 건립함으로써 독립지사 5명의 기념비 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흥 장현리 출신의 권희 지사는 1919년 4월 6일, “4월 7일 군자면 구 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가 열리니 참가하라”는 비밀통고를 작성하고, 장수산 지사와 함께 각 동리를 돌며 회람 활동을 하다가 사전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권 지사의
광명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시 본청 8개국 37개 부서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본청에 대한 종합감사는 경기도, 감사원에서 실시해왔으며, 광명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종합감사는 본청 업무 전반을 살필 예정이며, 특히 보조금 집행 실태, 민원사무 등 업무처리와 회계처리 적정성 등 예산 낭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면책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본청 종합감사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5일까지 감사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해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부패행위,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제보받는다. 단,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 사적인 권리관계,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흥시가 거북섬 지역 활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에 걸쳐 ‘2023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는 부족한 문화적 인프라를 마련해 신도시 입주민과 상인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공방과 체험부스를 비롯해 친환경 어린이 사생대회 등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북섬 보니타가 내 광장(19일~20일)과 웨이브파크 앞 광장(26일~27일)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구역이 운영된다. 관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북적북적 마켓존’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에코 체험존’, 그리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19일)을 비롯해 ‘판타지 마법해적단’(20일)을 즐길 수 있는 ‘들썩들썩 공연존’이 운영된다. 19일에는 친환경 사생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
시흥시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619개 제조중소기업에 상반기에만 총 13억 원 이상의 이자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15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등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자금 사용 기업 중 상환 만기가 도래한 경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업체가 은행 및 경기신보에 자금을 신청하면 평가 후 해당 기관에서 시에 추천하며, 시흥시에서 자격 요건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규모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