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7~11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130여 개의 배움·정보화·음악·미술·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능곡동)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행동)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카네이션하우스 ▲마을복지관(월곶동, 배곧동, 신현동)에서 7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욕구와 관심을 반영해 소도구 필라테스, 어반 스케치, 블로그 활용, 시니어모델 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이 6월 20일까지 신청하면, 온라인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온라인 추첨은 21일 14시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학기부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이트 내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4동은 지난 12일 민들레봉사단으로부터 수세미 100개, 현수막 가방 20개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민들레봉사단은 주민 외에 2018년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볼런티어스쿨’ 수료자 10명이 포함된 단체다. ‘볼런티어 스쿨’은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과정이다. 이로써 단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한 달에 2회씩 관내 노인정을 방문해 손과 발 마사지, 얼굴 팩, 네일아트 등의 봉사를 진행 중이다. 윤기분 민들레봉사단 회장은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효진 정왕4동 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장마철 침수 및 겨울철 기름 등의 이물질로 인한 하수관 막힘,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고자 배수설비 유지·관리 안내문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4일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안내문을 배부해 하수 막힘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수설비’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고자 설치하는 배수관과 그 밖의 배수시설을 말한다. 오수는 배수설비에 모여 흘러가기 때문에, 건물주는 배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배수설비를 설치할 때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치 후에도 철저한 배수설비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 집안에서는 변기에 칫솔, 물티슈 등 이물질을 투입하면 안 되고, 오수받이에는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특히, 하수관에 흐르는 하수가 오수일 경우 공공오수관에 유입, 우수일 경우 공공우수관에 유입해야 한다. 만약, 배수설비가 오접(오수관을 우수관으로, 우수관을 오수관으로 연결한 경우 등 서로 잘못 이어져 있는 상태)될 경우 하수 막힘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 사업’과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시는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월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고자 시행 중이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구의 경우,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76만 원, 3인 가구 354만 원, 4인 가구 432만 원)가 해당된다. 주택 기준을 2022년도 기준 전세전환가액 1억1천만원에서 올해 1억6000만원 이하(전년도 6월 경기도 중위전세가격(종합) 기준지표의 50%를 준용)의 민간 월세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시흥형 주거비는 매월 가구별 1인 가구 12만7500원, 2인 가구 14만2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19만7000원을 지원한다. 시흥형 아동주거비의 경우 아동 1인당 가구별 시흥형 주거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아동 최대 3인, 90%까지)해 지급한다. 그 외 자격 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 이틀 간 진행 된 대학 축제 ‘한울제’ 축제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는 축제 기간 중 주점 부스를 운영하여 총 225만2000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09년부터 한울제 주점 부스를 운영하며 매년 부스 운영을 통한 수익을 지역사회의 기부하며 배움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한울제 부스 운영을 이끈 학회장 남민 학생은 “1학년부터 산업체, 위탁반 학생분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고생한만큼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벅차고 이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이미선 학과장은 “하나가 되어 즐기는 기쁨을 통해 지역사회에 우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곳곳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
광명시는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만,782건 79억여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한 연세액을 소유 기간에 따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6월, 12월)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6월 정기분 자동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광명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차, 기계 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고지서는 12일경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와는 별도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시 하반기 세액의 7%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인터넷, 전국 금융기관 ATM/CD기, 보이는 ARS를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를 이용한 계좌이체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광명시청 세무과에 전화해 고지서를 재발급받거나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 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납기가 지나면 3%
광명시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생 청년이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에 신청할 수 있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여 오는 7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의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3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NO EXIT’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교육계에서도 ‘NO EXIT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이상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참여 인증사진을 시흥교육지원청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 동참하였다. 이상기 교육장은 “최근 마약사범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며 “늘어나는 10대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퇴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 송운중학교 김경아 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게 광명시가 할 일”이라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값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곁에 있는 어르신들이 꿈꾸는 삶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박승원의 정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평낙현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41기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VR치매예방시스템, AI케어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 시장은 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대학생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박종애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노인대학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박승원 광명시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지역 협력 업체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2050 탄소 중립 실현 ▲환경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 안전 도시 조성 ▲시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력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공사는 지역 내 ESG 경영 확산 및 선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디엘건설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현장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여 지역인재 발굴과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ESG 경영에 대한 공사의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시흥시가 미래 지속 성장의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업체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이달 말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