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만들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1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20분 도시, 20년 시흥’을 슬로건으로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하고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시흥 은계지구∼서울 여의도 연결 광역 지하도로 개설, 은계역 신설, 복합 쇼핑몰 유치, 물왕호수 수변공원 랜드마크 조성, 수원지법 시흥지원 장현지구 유치 등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진정한 정치는 말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시흥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