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연휴 기간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1개 반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비상 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쏟는 한편,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건강상담 등을 위한 재택 치료 상담 시간을 운영한다. 특별 교통대책으로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해 교통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며,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광명시 누리집
광명시는 입찰단계부터 부적격 건설사업자(이하 ‘페이퍼컴퍼니’)의 건설공사 수주를 차단하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단속’ 제도를 기존 전문건설사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종합건설사까지 포함하여 확대․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페이퍼컴퍼니는 부실공사, 불공정 하도급 등으로 공정거래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며,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고,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광명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이 완료되는 3월부터 사전단속을 통해 적발된 페이퍼컴퍼니는 입찰기회 취소와 함께 경기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사전단속제 시행으로 건설업계에 만연한 건설업 면허 및 자격증 대여, 불법하도, 부실시공, 임금체불 등 불법적 관행의 악순환을 근절해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발주한 148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해 8개 사를 적발하여 낙찰취소,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페이퍼컴퍼니 퇴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매년 약 30건에 달하는 종합건설공사는 시장에게 법적 권한이
임병택 시흥시장이 17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4층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2023년 시흥시가 집중할 행정키워드 4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대표 행정 키워드는 ▲바이오 산업유치▲교육, 돌봄 확대▲지역균형발전▲해양레저관광 활성화다. -첫 번째 비전 '바이오' 시흥시는 현재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지역 성장을 추진하며 경기도 K-바이오밸리의 선봉장이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그 중심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유치 사업이 핵심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으고, 연간 2천 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현실화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을 통해 국내외 주요 의료바이오 기업과 R&D센터를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임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30년경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를 전망했다, 올해초 해외공무연수의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건설하겠다"며 " 바이오산업은 저성장, 고물가,
시흥시는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울 관악구, 금천구, 경기 광명시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을 편리하게 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공동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개발사업단장이 주재한 착수보고회에는 각 지자체 철도사업 부서장들이 참여해 노선 대안 설정 및 기술 검토, 교통수요 예측, 비용 편익 산출 및 사업성 분석 방향에 대해 보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신천~신림 구간의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용역에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기준을 준용해 경제성(편익
시흥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과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 16일 시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구의 경우,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76만 원, 3인 가구 354만 원, 4인 가구 432만 원)로, 주택 기준은 전년도 6월 경기도 중위전세가격을 일부 반영해 전세전환가액을 기존 1억1000만 원이하에서 1억6000만 원이하의 민간 월세주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그 외 자격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아동 미포함 일반가구) ▲전세전환가액이 1억6000만 원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가구 총 재산 1억9360만 원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3557만 원이하로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시흥형 주거비는 매월 가구별 1인 가구 12만7500원, 2인 가구 14만2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19만7000원을 지원하며, 시흥형 아동주거비의 경우 아동 1인당 가구별 시흥형 주거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해 지급한다. 단,
시흥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7일까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고자,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인쇄 또는 각인, 라벨 부착을 통해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경우, 분리배출 표시 사업자는 표시 대상 제품․포장재의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 또는 각인을 하거나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해야 한다. 점검 결과,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차 50만 원, 2차 150만 원, 3차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합성수지 폐기물 발생량 감소 및 폐기물의 원활한 자원화를 위해서는 분리배출 표시기준을 준수해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
광명시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과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아이조아 붕붕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붕붕카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소중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장기적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은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임산부 전용 벨트 및 영아용 카시트가 설치된 전용 차량을 탑승해 관내 병·의원 및 관공서 방문 이동 서비스로 1인당 연 10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394가구가 1777회 운행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시간, 신청방법, 직원 친절도 등 항목에서 평균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조용호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 이사장은 “시와 잘 협력해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고,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을 확대
시흥의용소방대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지난 13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해 감사와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시흥시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점수 연합회장과 최형열 시흥남성대장, 유선기 삼미남성대장, 정유자 과림의소대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김고운 신임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인옥 시흥여성대장, 변영섭 시흥남성대장, 오현철 공단남성대장, 이종석 삼미남성대장, 전중섭 과림의소대장, 안병국 목감의소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감사패 및 고문위촉장 수여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 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봉사와 희생으로 소임을 다해준 유점수 회장님을 비롯한 이임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고운, 임인옥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철산 유수지의 유휴공간(광명시 안양천로 495 철산배수펌프장 일원)을 활용한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유수지의 방재성능을 충족하고, 동시에 지역의 필요시설인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유수지 문화복합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 모두가 내 집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곳곳에 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당성 조사의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 제시에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철산 유수지 문화예술복합센터는 공연장과 전시실, 생활문화센터 등 광명·철산 권역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창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광명시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혁신·성장·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부터 주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첫 번째 시정 목표로 설정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광명 자치 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으며, 시민 누구나 학습과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지역 곳곳이 학습의 장이 되고,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광명혁신교육지구 사업 및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입학축하금을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였으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