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이도역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과 주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여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예방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 배부 ▲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를 통한 홍보 ▲소화기 및 감지기 교재를 통한 교육 등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와 달리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화재경보기는 별도의 전기배선이 연결된 일반 감지기와 다르게 베터리가 내장되어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감지기를 말한다. 홍성길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주변 가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업체인 (주)동영산업 원건상 대표가 지난 11일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동영산업은 여러 후원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영산업 대표이사는 “설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작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소외계층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매번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동영산업의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의미 있게 마련된 기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동 방위협의회 회장단 13명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동 방위협의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단체로 향토 방위를 위해 훈련에 참여하는 향토예비군부터 동 중대본부 병사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해 지역 방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 향토 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 방위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위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정 발전을 위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방위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협력하며 굳건한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진한 하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동 방위협의회 회장단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지역 현안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 쉼터 내에 시정 홍보용 대형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12일 시는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형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주요 시정을 비롯해 긴급 재난 상황, 기상특보에 따른 주민 행동 요령 등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과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 2300만 원을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이번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대형 전자게시대는 가로 4.8m, 세로 2.5m에 화면 면적은 12㎡로 지주형 전자게시대와 달리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사각 프레임을 활용해 전광판이 공중에 떠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한, 하단에 GwangMyeong(광명)이라는 LED 글씨를 세우고 쉼터 내 벤치와 연결시켜 시민들이 휴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대형 전자게시대 설치로 시민 편의성 및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시작으로 골목숲 소규모재생사업지역, 새터마을 공유부엌과 공구대여소와 1월 27일 입주를 앞둔 너부대 임대주택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김규식 부시장은 “박승원 시장님이 추진하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에 맞는 골목숲 사업과 골목쉼터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 내용이 지역과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조성된 공간들을 활용해서 지역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집수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사업 이후 단열성능이 개선되고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아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배곧동, 장현지구 일대 아파트에서 수도꼭지 필터가 갈색으로 변하는 상황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아파트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을 최초 접수한 후, 민원이 접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시행 중이다. 지난 10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필터 변색 민원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워터(WATER) 119’ 기술지원 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먼저 민원 발생 지역 현황과 정수장 및 배수지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해 냉수와 온수 필터에 일정 시간 물을 통과시켜보는 시험을 하는 등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배곧동과 장현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연성정수장과 장현, 능곡, 뒷방울 3개 배수지의 1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적정’ 상태였으며, 필터 시험 결과 냉수 필터는 변색되지 않았고 온수 필터만 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자세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세대 내 냉수와 온수를 채수하고, 변색된 필터를 전문 기관에 의뢰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10일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지난해 침수피해 농지 수해복구 요구 및 기타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이봉관, 윤석경 위원,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집행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농지의 복구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집행부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복구 가능 여부와 향후 농지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면 농지 침수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며 “수중펌프를 설치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긴급시 수로관리자가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조벌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농업정책과장은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답하고, 위원들은 “농민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아 납세자에게 절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시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약 6.4% 할인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해당된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할인 혜택은 3월 납부 시 약 5.2%, 6월 납부 시 약 3.5%, 9월 납부 시 약 1.7%로 점차 줄어들어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또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3년 약 6.4%, 2024년 약 4.5%, 2025년 이후에는 약 2.7%가 공제돼 1월 연납세액 할인 혜택이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추가로 신청할 경우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시흥시청 세정과로 전화( 031-310-2093~5)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연납 신청한 경우에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입출금기에서
시흥에 위치한 서핑 테마파크 웨이브파크가 오는 14일부터 물놀이 시설인 미오코스타 시즌 패스(시즌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웨이브파크의 서브 브랜드인 미오코스타(Mio Costa)는 나의 바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의미한다. 미오코스타에서는 △미오풀 △키즈풀 △레크리이에션풀 △아일랜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미오코스타 시즌 패스 상품은 스마트(1인), 커플(2인), 패밀리(3인) 3가지 등급으로 오는 14일부터 현장에서 단독 판매한다. 시즌패스 사전 구매 고객은 1일 1회에 한하여 미오코스타 △무료입장 △썬베드 50% 할인권 △일반타월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전 구매시 윈터 그라운드(썰매장) 시즌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윈터 그라운드는 웨이브파크의 대표 캐릭터인 미오의 겨울방학 컨셉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썰매장, 실내 인공 스케이트장, 북&보드카페 등을 이번 겨울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웨이브파크는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31일까지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의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사업을 2023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년 민선8기 출범 이전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준비해야 하며, 민선8기 시작은 그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후 민선8기 공약을 준비하기 위한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하면서도 별도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해 민생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했으며, 올해 신년사에서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는 등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정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경제를 살려 나가는 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폐업하고 또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의 골목상권에 결속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키오스크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사업을 예년보다 더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 방향을 세웠다”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