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광명시 숙원 사업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에 대해 도의 적극적 지원을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승원 시장은 김동연 지사에게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방식을 평가 방식과 입주 협약을 통한 공급 방식으로 변경 ▲첨단산업 핵심 거점 육성 ▲광명시흥 신도시 자족 용지 비율 20% 이상 확보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철산․하안 택지지구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광명시 규제지역 해제 건의 등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라 지방세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비 확보 등 치열한 경쟁으로 시의 재원 확보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상황을 알리고 도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특별조정교부금을 건의한 사업은 ▲광명3동 청사 이전 신축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 ▲도시통합운영센터 및 민원콜센터 신축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 ▲정원 있는 공원 조성 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는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협력형 주민자치회 실현을 위해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행정팀장, 주민자치회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주민자치 왜 할까? ▲주민자치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동 행정복지센터는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 ▲마을총회와 주민세 마을사업에 무엇이 필요한가? 등을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것을 뜻하며, 주민은 ‘참여할 때’ 주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각 동 주민자치회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동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틀을 다지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에 한발 앞서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1차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9일 2차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와 "반지하주택 침수이력확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침수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입주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시민의 주거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과 안재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장, 한연수 부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침수이력확인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제도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의거 시민 누구나 반지하주택 등의 침수흔적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시민 대부분이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 날 협약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는 중개가 의뢰된 반지하주택에 한해 시에 침수이력확인을 요청하고, 시흥시는 의뢰된 주택의 침수 이력정보를 제공한다. 반지하주택의 침수이력이 있을 시 협회는 중개하는 시민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공인중개사법"제25조(중개대상물의 확인·설명)의 의무를 다하고, 시민은 반지하주택의 침수이력을 사전에 인지해 재산권과 안전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경기도 1위의 쾌거를 달성하고,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주요 정책분야’에 대해 평가(89개 지표)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시흥시 성과에 대해 주목할 만한 점은 89개 모든 평가항목에서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전년대비 1.18점 상승, 가점포함)을 받았다는 것이다.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시흥시는 99.27점으로 그룹 내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성과는 큰 점수로 경기도 내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2019년 경기도 2그룹 7위에 그쳤던 성과가 2020년 이후 수직상승한 점은 시흥시가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내외로 우수한 행정력을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2년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행복한 가족 사진전’에는 79가정이 사진 촬영에 참여하였으며, 광명시에서 거주하는 유자녀 가정 외에도 노인부부,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 추억을 쌓았다. 가족사진은 지난 10월 29일과 30일, 11월 5일 등 3일에 걸쳐 광명시민체육관 야외에서 광명시 사진예술인 연합회 소속 작가들이 촬영했으며, 촬영장은 아기를 안은 젊은 부부, 부모님과 함께한 형제자매, 똑같은 옷으로 맞춰 입은 가족, 본국의 전통의상을 맞추어 입은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쳤다.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으로 사진 촬영에 참여한 김〇〇씨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찍은 사진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해드리고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가정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이 전시장을 찾아 이웃 가족들의 행복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3일 광명역사컨벤션에서 ‘제14회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사, 후원전달식, 공동체프로그램, 나눔 식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응원하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섬김이 넘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드셨던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사업을 개발하여 꾸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주신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후원자,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광명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개관한 이래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선배시민페스티벌을 주관하여 5천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광명시는 지난 23일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2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56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2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광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기후위기 문제해결을 위한 정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기 과정에서도 25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바 있다. 시는 내년에 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이론 및 실습과정과 전문과정 개설을 추진 중이며, 내년 2월 중 시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차가 급증하면서 이륜차의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시흥시는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및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되자, 12월 한 달 간 불법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은 이륜차 상습 법규위반 지점인 상가 밀집지역 및 시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불법구조변경 및 소음기 임의변경) ▲안전기준 위반(LED등 불법등화장치 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되며, 안전기준 관련 위반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번호판의 훼손 및 가림 행위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고의적으로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 이륜차 집중단속 홍보와 더불어, 불법 이륜차 사전 예방으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동원할 계획이다. 현수막을 제작해 이륜차 상습 법규위반 지점에 게시하고, 환경 전광판, 버스정보 안내기 등에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기아초롱회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아초롱회는 이웃사랑 실천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 정신에 따라 기아오토랜드 광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89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관내 아동·청소년들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자 실시되었다. 신배환 기아초롱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주신 기아초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본인의 꿈과 희망에 한걸음 더 다가갔으면 좋겠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유관단체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응급환자 구조 절차와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준용 하안3동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