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정선거를 위한 정책경선을 제안했다. 이어 예비후보자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선과정에서 광명시 미래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선거야말로 시민의 대표를 뽑는 소중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당스러운 경선을 보여줄 공동의 책임이 있다"며 "첫째도, 둘째도 공정성을 원칙으로 정책 대결, 실력 검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네거티브 없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 며 "연대와 일치의 당내 경선으로 이후 다른 후보의 공약과 비전까지 끌어 앉는 원팀 정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가 발표한 1호 공약 ‘과학융합고등학교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과학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젊은 청년층과 전문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어서 발표하는 굵직한 공약들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농협 시흥시지부는 지난 5일 시흥시 미산동 소재 북시흥농협 농산물창고에서 시흥시, 한국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선도 농업인 단체인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마을별로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일괄 처분함으로써 농촌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봄 실시하고 있다. 최이락 지부장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도 농업 현장에서 환경보호에 힘쓸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2022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연면적 660㎡ 이하인 경우로, 주택부분만 해당),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흥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시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내·외부 단열공사,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및 전력 절감이 우수한 LED 전등 교체, 저녹스 친환경 보일러 설치 교체 등의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주택 노후도,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40가구, 2018년 42가구, 2019년 48가구, 2020년 43가구, 2021년 54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소유자)은 시 홈페이지 또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전과 자금난 완화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6개 은행(농협,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새마을금고)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가 6억 원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상권육성구역의 경우 5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도부터 확대 지원해온 이자 차액에 대한 지원도 현행 2%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
광명시가 화재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 지방자지치단체 최초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달 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거시설 복구와 잔재물 처리 등에 대한 피해지원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화재로 인해 거주 주택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피해지원금은 주택 소실 범위에 따라 ▲전소(70% 이상) 500만 원 ▲반소(30~70%) 300만 원 ▲부분소(10~30%) 200만 원 등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화재 피해를 지원받은 경우, 지원 금액이 본 조례에 명시된 지원액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주택이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 ▲화재보험에 가입된 주택 ▲피해가 경미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전액 환수 조치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광명소방서에서 발급하는 화재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장물 등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보상 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지난 12일 지장물 보상 협의 요청 안내문을 지장물 소유주 및 관계인 등에게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고,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1차 보상 협의를 진행한다. 보상 협의는 총 3회 실시된다. 이번 보상 안내문에는 사업지 내 지장물 및 영업손실 보상액 내역이 통보되며, 주거이전비, 영농, 분묘 관련 대상자는 한국부동산원에 별도 문의 및 신청하여야 한다. 보상 협의는 소유자별로 한국부동산원과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협의계약이 이루어지면 소유권이전등기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이 약 한 달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주거이전비, 이사비는 지급 대상자가 한국부동산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급된다. 시는 보상 협의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해 집중 협의 기간에 소하동 설월리 마을에 임시사무실(舊 소이 어린이집)을 마련해 보상 관련 서류 안내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안전 관리원 2명을 배치해 이주 지원 등 현장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면 방범센터를 운영하여 화재 예방, 도난 방지, 보안, 공가 등을 관
시화병원이 지난 5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본관 송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약식으로 진행된 개원 기념행사에는 최병철 이사장, 서재완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20년 차·10년 차 장기근속상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김진옥 가정간호센터장 외 6인에게는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상패와 400만 원 상당의 금 10돈을 포상했으며, 10주년 장기근속자 10명에게는 금 5돈을 전달하고 그간 근면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공로를 격려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원내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배부하여 다 함께 개원 24주년을 축하했다. 시화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암센터 개소 ▲2021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선정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A등급 획득 ▲혈관조영시술 5,000례 달성 ▲신경학원(신경대학교) 정상화 추진 재정기여자 선정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괄목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시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제2기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제2기 권역별 실무위원회 구성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위원의 임기와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제2기 권역별 실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여 권역별 마을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가 시민주도의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는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주민의 학습 접근성 강화와 5개 권역별 기관·단체·주민의 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다. 이날 위촉된 제2기 위원회 위원 93명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제1기 위원회 위원의 임기 종료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실무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평생학습마을축제 기획 및 추진 ▲평생학습 권역별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학습(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광명시와 평생학습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5일 ‘혜자스러운 일머리 프로젝트 2탄’으로 ‘똑똑한 스마트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없이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스마트도시를 완성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심과 구도심의 격차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메타버스 광명 구축 ▲단독-다세대-전통시장 등 화재, 가스 감지서비스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으로 위기대응력 강화 ▲자동심장충격기 고장 여부 실시간 점검 시스템 구축 ▲광명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확대 ▲무인택배함, 스마트가로등, 주차 앱 등 스마트 서비스 확충 ▲중복된 안전 관련 위원회 통폐합 및 시장 직속 안전컨트롤타워 구축 ▲국제안전도시 추진사업 시민참여 강화 등을 내걸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광명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메타버스 광명’은 광명시 행정에 대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고장이 난 줄 모르고 방치했다가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
정책 승부를 내걸고 있는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5일 제4호 공약으로 철도, 지하철 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철산동 역동캠프에서 제4호 공약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철산동·하안동 재건축,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 60만 명 시대의 교통수요를 대비하여 KTX광명역을 중심으로한 광역철도 및 지하철 노선 신설·연장과 서울접근 교량 신설, 지하차도 개설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교통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4호 공약은 국가·광역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가 공약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광명3기 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경유해 포천시까지 연결하는 GTX-E 신설 노선이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것을 관철시키고, 인천지하철 2호선은 하안동역을 신설하고 신림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서울 난곡선 지하 경전철은 광명(하안역, 소하역)↔금천 구간 신설을 추진하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3기 신도시를 관통하여 KTX광명역을 경유해 소하동, 하안동, 지하철 7호선 철산역으로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