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미, 민간위원장 송월봉)는 지난 21일, ‘이웃과 이웃을 잇는 복지마을’이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를 위한 행복드림 우체통을 설치했다. 현재,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빅데이터를 통해 관리비 체납, 고용위기가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출하고 통지하고 있음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월곶동 주민이 주변에 있는 위기 이웃을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이웃에게 행복을 드리고, 꿈(Dream, 드림)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복드림 우체통을 마련하게 됐다. 우체통은 월곶동 내 아파트, 고시원, 오피스텔, 도서관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7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위기 이웃 의뢰 시, 맞춤형복지팀에서 즉각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속에 가려진 은둔형 가구가 계속 발굴되고 있다”면서, “행복드림 우체통 사업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화이마트점 폐점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5월3일부로 시화이마트점의 폐점이 결정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생업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여 결의안에 폐점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오인열 의원은 “㈜성담은 시화이마트점이 20여년간 수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어 사세를 끊임없이 확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폐점을 결정하여 직원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지역경제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담의 이런 행동은 시화이마트 직원과 시흥시민에 대한 무책임한 자세이며 기업의 도덕적 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성담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진정성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화이마트 폐점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성담, ㈜신세계, 시흥시청 등에 보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조성 중인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오는 28일 기공식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전망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 40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그리고 일자리와 연계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모두 갖추고 있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작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과 첨단 제조업 등 미래 유망산업, 기계·자동차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시는 지역경제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간 일반산업단지는 영세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지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유통단지 조성을 목표로 작년 7월에 착공
시흥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금재 부의장, 홍원상․성훈창․안돈의․송미희 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및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임 회장의 이임사, 취임 회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4대와 15대 총 2년 동안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주순종 회장이 이임하고, 이우재 회장이 새롭게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도모해왔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늘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하 본 사업)에 대한 경기도 의견을 반영한 조치계획을 광명시에 제출하는 등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광명동굴 활성화를 위한 광명동굴 주변 개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광명시 주관 2015년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및 2017년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에서는 다른 법인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민간사업자 공모 및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2020년 민관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를 설립하였다. 공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2020년 9월부터 약 3개월 간 광명시의회 특별조사위원회 조사로 수백 건의 자료제출 요구를 받았고, 2021년 1월 일부 시의원 및 시민단체로부터 공무집행방해 및 사기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을 당해 조사를 받았으나,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결과 ‘결과보고서 미 채택’, 경찰조사 결과 ‘무혐의’ 통지를 받은 바 있다. 아울러, 2021년 2월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먼저 사업 추진되고 있던 본 사업은 신도시와 기반시설 및 개발계획 연계수립이 불가피하게 되었
김윤호 광명시의회 의원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광명을 서부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며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광명의 미래 비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승원 시장을 향해 “지금과 같은 무기력한 리더십으로는 산적한 지역현안과 광명의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없다”며 “좌고우면하는 시정 운영으로는 광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4년의 광명의 시정은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만 보여 온 만큼 큰 틀에서 확 뜯어 고쳐야 한다”며 “그래야만 변화는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글로벌 과학힝재 육성 교육시스템 구축, 재건축‧재개발 주거환경 개선, 관광산업활성화, 미래먹거리 개발을 위한 광명미래비전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연수 전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시흥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2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과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시흥은 수도권에서 보석 같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시장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안산‧시흥경찰서장을 거쳐 민선4기 시흥시장을 역임했다. 이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 제3경인고속도로, 배곧신도시 매입, 서울대 캠퍼스 유치, 시화 MTV 협약, 시흥갯골공원‧평생학습축제 시작, 매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발표 등을 추진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대부도 시흥시 유치, 옛 염전 개발, GTC-C노선 조기 유치, 목감IC 인근 4차 산업단지 조성, 거북섬 경정장 조성, 배곧신도시 고압선 지중화 등을 공약했다. 이 전 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면 시흥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저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곽영달 전 시흥시 경제활성화 전락본부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곽 예비후보는 21일 “시흥시는 57만 시민이 살고 있는 서부 수도권 중심도시이자 대도시”라며 “그런데 지난 10여 년간 민주당 정권의 장기집권으로 시흥의 강점을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시흥시의 성장은 지체됐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이지 못했다”며 “시흥은 도시의 품격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다시는 들을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정치인 시장이 아닌 시흥을 잘 알고, 일 잘하고 능력 있는 행정전문가 시장이 절실하다”면서 “38년 행정 경험을 토대로 고품격도시 시흥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전 시흥시 기획경제국장, 평생교육원장,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국민행동본부 행정‧복지 총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오는 21일 10시부터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1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윌라’는 전자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로 구입한 오디오북만 서비스하는 소장형 오디오북과 달리 서비스 중인 다양한 콘텐츠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베스트셀러, 인문, 자기개발, 경영, 경제 분야 등 도서 약 6,500여 종의 완독형 오디오북과 인문학, 외국어, 재테크, 문화예술, 마케팅 등 이러닝 클래스 12,00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주 10편 이상의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윌라’ 이용권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gmlib.gm.go.kr)에 로그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1회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지급한다. 다음 달부터는 매월 1일에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명도서관(☎ 02-2680-5412)에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연일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추세에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가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으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지속가능한 시흥형 평생학습 환경을 형성하는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의 명칭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교육도시 시흥’의 정체성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에 힘써왔는데 내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최종 결정했다. “쏙(SSOC)”은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의 이니셜로 ‘교육도시 시흥의 모든 교육 콘텐츠가 내 손안에 쏙!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내 머릿속에 쏙!’ 들어온다는 의미를 담아, 단 한글자로도 시민이 쉽고 강하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 BI(Brand Identity) 디자인은 ‘사람 人’과 ‘큰 大’로 형상화해 ‘사람을 크게 키우다’라는 성장의 의미를 표현했다. 또, 힘차고 활기차게 나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해 시흥교육 플랫폼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쉽게 학습하고, 실시간 화상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온라인 스튜디오 대관 등을 전 연령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