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연계한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인 ‘시루 동네티콘’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루 동네티콘은 대기업 모바일 기프티콘이 아닌, 동네가게 기프티콘을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구입해 선물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민관 제휴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두구두구’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로 예정된 시루 동네티콘 출시에 앞서, ‘두구두구’ 앱 입점을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옷가게 등 다양한 동네 가게를 추천하면 2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동네티콘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다. 시는 앞으로도 모바일 시루와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인 시루 동네티콘의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2016년 7,736억 원에서 2020년 2조 9,983억 원으로 급속히 성장 중이다. 하지만, 주로 대기업 플랫폼과 프랜차이즈에서 상품이 유통되고 있어 골목상권 소외 논란이 돼왔다. 따라서 이번 시루 동네티콘 출시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해 공동체의 학교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중학교는 지난 14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했다. 제막식은 ‘평화의 소녀상’이 놓이게 될 중앙현관에서 인근의 서해초 교감 및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학생회장과 함께 서해 교육공동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교직원은 교실에서 제막식을 방송으로 참여하였다. 김태훈 교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제막식은 서해초 교감의 축사와 제막, 헌화 후 작은 ‘평화의 소녀상’ 뒤에 새겨진 ‘하얀 나비의 소원(서해중학교 가족 지음)’낭송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낭송을 한 박아름 학생은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나서 낭송 연습을 하니 더 슬픈 마음이었고 일본 정부가 빨리 사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막식 사회를 보게 된 학생자치회 회장인 조하람 학생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진실을 왜곡하는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실천도 병
시화이마트 폐점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14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화이마트폐점반대 1500명 선언과 살인적 일방적 폭력적으로 폐점을 추진하는 (주)성담과 그 경영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전문 회사(대학)의 도움을 받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디자인 개발’ ‘디자인 챌린져스’ 2개 분야를 모집한다. 디자인 개발 분야는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 원까지,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디자인 챌린져스 분야는 디자인 전문 회사 및 디자인 혁신성장 멘토단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총개발비의 80% 내에서 디자인 개발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 분야는 오는 25일까지, 디자인 챌린져스 분야는 오는 1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및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498, 6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2022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로 배우고 예술로 즐거운 문화예술교육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은 ▲아동 ․ 성인 등을 대상으로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4월부터 6월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자갈자갈 입체 활동 오디오북 ▲자연이 예술로 들썩들썩 ▲그린 앙상블 ▲음마음마 도깨비와 마음술래 2탄 ▲아는 동화 폴리아트 오디오 드라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뮤직드라마 우리부부의 사랑연가 ▲움직임 갤러리 ▲온몸으로 나와 우리를 이해하는 시민예술 문화공감학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일부 강좌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문화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14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대야·신천동 지역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방문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어르신 원예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를 섭외해 ‘생화 꽃꽂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7회 동안 총 60명 어르신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분갈이 수업에 참여했다. 참가자인 이순님(70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밖에 다니지 못해 답답했는데, 직접 집에 찾아와 꽃꽂이를 친절하게 알려주니 즐겁고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원예교실도 전문가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1대1 또는 소그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고독사, 노인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부터 노년기 삶의 질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광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3~4월 동안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행 제한 대상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매연 저감장치(DPF)를 미부착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단속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CCTV를 통해 단속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다만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감안하여 매연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은 운행 제한 대상 차량에서 제외한다. 시는 올해 12억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615대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여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LPG화물차 신차 구매 등 적극적인 저공해 조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운행 제한에 5등급 차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에 함께할 분과위원을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과는 혁신교육지구, 기후환경, 미래교육공간, 마을교육연구, 위기지원교육복지, 진로직업대학 등 6개 분과다. 시흥시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의체다. 이번 공개모집과 추천 방식으로 14개 분과가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58명이 14개 분과에서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해 교육사업 및 정책으로 발전키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 논의 및 단계별 사업 구상(혁신교육지구분과), ▲탄소중립 학생주도 프로젝트 개발 및 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기후환경분과),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공간(미래교육공간분과),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마을공동교육과정 기획(마을교육연구분과), ▲사각지대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민․관․학 협력 방안 논의 및 교육복지 지역안전망 구축(
광명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으로 광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2022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오전, 오후 2번 18개동을 대상으로 열리며, 현장에서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직접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화가 완전한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뉴타운, 3기 신도시, 재건축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광명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구상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시민께 정확히 알려드리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담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도시, 다 같이 잘사는 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드는데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작년에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24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이 중 182건을 완료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2022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통해 청년들에 희망을 전한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7년 1월 2일부터 199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 기초수급대상 청년 중 청년기본소득 미신청자는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받은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