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강좌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3~5월) 수강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위한 문화예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코딩과 함께 광명하자’, ‘달달한 베이커리’, ‘업사이클 토털공예’, ‘키즈요가&체형교정’ 등 총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8일 10시부터 22일 18시까지며 수강 신청은 광명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gmyouth.org)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극복하면 좋겠다”며, “광명시민의 평생학습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강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업 전후로 강의실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며, 수강생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참여 가능하다. 강좌별 재료비와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시흥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기준 일부를 변경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유모씨(54)는 2018년 임병택 시장 취임 이후 비서실 내 정책보좌관 5급 별정직으로 채용되어 최근 4급으로 승진, 지난 1월 말까지 근무한 뒤 공채를 통해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에 합격, 오는 21일 취임을 앞두고 있다. 16일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공직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시흥산업진흥원 이사회에서 원장 지원자격 기준 중 하나로 ‘해당 직무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로 4급 상당 공무원 경력자 또는 5급 상당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로 정관을 변경(완화)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변경 내용을 포함해 신임 원장 채용공고를 냈고 총 9명의 지원자 중 시흥시 4급 별정직 출신 유모씨를 지난 5일 신임원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에 최종 합격한 유모씨는 전남대 법대 출신으로 임병택 시장과는 동문이며 경찰공무원을 거쳐 경기도의회 전문위원, 성남시 자문관 등을 거쳤고 임병택 시장과는 경기도의원 시절 인연을 맺어 임 시장 취임 이후 비서실 정책보좌관, 소위 ‘어공(어쩌다 공무원)’을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 주거지역의 대기 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제30기 민간환경감시원(기간제근로자 9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 지역의 악취 문제가 대두됐던 지난 1997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 활동을 계기로, 1999년 7월부터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로 스마트허브를 순찰하며 악취, 미세먼지,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의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로, 상시 현장근무를 위해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느덧 제30기를 맞이하는 민간환경감시원의 활동은 사업장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대기정책과(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시흥시는 시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소하기 위해 민원처리기동반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민원처리기동반은 도로, 보도, 하수, 교통 등 파손된 공공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수목과 제초작업 등 주민생활 전 분야와 관련된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흥시는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민원처리기동반 처리 건수는 2019년도 586건에 비해 78.3% 증가한 1,045건에 달한다. 주로 도로보수와 수목 작업, 예초 작업, 우수관로 정비 순으로 민원처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기동반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도심과 민원사각지대, 자연재해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주 3회 이상 시행 중이다. 이러한 상시 순찰과 현장 보수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재익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더욱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 Bee 에너지학교에서 기후에너지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후에너지 강사들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광명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과 연구 및 활동, 지역 에너지 활동 탐방 등으로 기후에너지 교육의 수업 자료와 동아리 단위 현장 견학 등의 학습 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신규 강사 양성을 위한 광명형 환경교구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강사 과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다양한 기후에너지 교육에 투입된다. 작년에는 광명교육혁신지구 기후에너지 마을강사로 27개 학교, 258개 학급에서 931시간의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 인식확장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찾아가는 마을교육 등 학교 밖 기후에너지 교육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은 기초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며 “교육에 참가한 모든 시민이 1.5℃기후의병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4일에 열렸는데, 언제 어디서든 지속 시청이 가능하도록 시흥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채널명 시흥시청플러스)에 사전 제작한 영상을 상시 게시하고 있다. 설명회 영상은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업지원 기관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종합 지원 시책(수출, R&D, 창업벤처, 공공구매․판로, 자금, 소상공인)을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영상자료뿐만 아니라 시흥시 등 각 기관의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 및 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2022년 중소기업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안내책자는 시흥시 및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지원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시흥시 홈페이지(일자리경제포털>시흥경제>경제소식)에서도 언제든지 열람 및 다운로드를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켜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올 한 해 우리
시흥시가 법무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통합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사무국 운영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개선 도모 △「법무부-시흥시」 귀화자 국적증서 공동 수여식 최초 시범 개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점검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사회참여 확대 중심 역할 수행 등의 성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지방자치법 및 동법 시행령 전부 개정으로 50만 대도시 특례 인정을 위한 인구수 산정 기준에 외국인 수가 반영됨으로써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뜻깊은 상황에 이어, 우수기관 표창 수상의 겹경사를 맞이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외국인주민을 실질적인 ‘주민’으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정책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정책 추진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문화‧외국인주민 협의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등 네트워
시흥시는 시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제안하는 참여 민주주의 제도로 투명한 재정 운영을 지속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75일 간 공모한다. 2022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공모로, 시민 참여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50억 원에 이른다.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 정책 17억 원, 동 특화 14억 원, 동 지역 사업 19억 원 이내 범위에서 선정하게 된다. 제안된 사업은 요건심사, 부서검토, 예산 적정성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전심사, 주민총회 및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거쳐 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해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2년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매뉴얼을 통한 체계적인 운영, △주민자치회 내 참여예산분과 운영 확대를 통해 대표성 확대, △자치계획형 사업 실행을 통한 사업 품질 향상, △기추진 · 현년도 추진 사업 집중 모니터링 실시 등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57만 인구의 대도시 진입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와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15일 시는 ‘2022년 시흥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정 전반에 인구정책 관점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에 사는 자부심! 세대이음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인구정책 비전 아래, 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사회조성, 돌봄 환경 개선, 인구 유입 촉진 등 12개 분야, 119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3683억 원 규모의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의 주민등록인구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1만1953명 늘어난 56만 7544명으로 집계됐으며, 출생아 수는 3381명으로 작년 대비 17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045명으로 전년 대비 183명 증가하는 등 자연 증감 추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장현·은계 등의 성공적인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에 힘입어 2018년 이래 타 지역 인구 유입이 23만 명이 넘었으며, 2033년까지 인구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주요 인구정책 사업으로,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강점을 이어가
시흥시 군자적십자봉사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둔 지난 14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아동세대 등 총 40세대에 정월대보름 음식 꾸러미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군자적십자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 관장, 김재구 군자동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보름나물과 찰밥을 만들어 음식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들 세대를 찾아 사랑과 건강을 전달했다. 군자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마다 함께 모여 꾸준히 음식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푸드뱅크 사업 지원,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재난 이재민 구호 활동 외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틈새 없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경숙 군자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