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1일 구름산 산림욕장 주변에서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우리숲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함께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은 “쓰레기를 한 개씩 주울 때마다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지구 특공대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 줍킹데이’는 매월 11일이 있는 주간에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행동 캠페인으로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는 올해도 쿨루프,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기후위기 극복 사업과 기후위기 시민 교육, 1.5℃기후의병대 모집 등 시민 주도적 기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올해 상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나무로 업사이클’, ‘가족목공교실’ 등 정규수업 6과목과 ‘업사이클 디퓨저’, ‘밀키 프레임’ 등 단체수업 16과목, 주말 체험 프로그램 2과목으로 구성된다. 정규수업은 성인대상(만 19세 이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목공교실’은 안전을 위해 만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단체수업은 10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많은 광명시민이 업사이클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토요일 ‘병조명’, 일요일 ‘양말목 물병 가방’ 등 주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http://www.gm.go.kr/up/)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02-2680-0754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작년부터 신청단체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방식을 확대하여 다양한
광명시는 청년들이 창의적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4일부터 3월 14일 18:00까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환경, 기후, 소자본창업 등 지속가능한 청년모임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 진행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102개 팀 573명의 청년들을 선정하여 기후위기 극복, 독립영화 제작,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바리스타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해
시흥시는 지난해 7월,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민원사항을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24시간 비대면 민원응대 챗봇시스템 서비스인 ‘시흥톡’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흥톡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지난 10일 시흥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서관 등 6개 협업부서가 참석해 ▲주요 고도화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협업부서 협조사항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 능률 향상을 위한 챗봇서비스 발전 방향 제시와 참석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도화사업은 그간의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 확장 및 편의성 기능 강화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되며, 오는 5월경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꾸준히 이용자 수를 늘려가는 시흥톡은 지난해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여 건의 문의에 응답해왔다. 이용자 만족도는 83%로 집계되면서, 시민 호응이 높은 편이다. 지재익 시민고충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및 협업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톡 상담서비스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우
광명시는 일자리 있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0억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 취약 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5개 사업 811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2.06대1의 경쟁률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광명행복일자리(구 공공근로) 185명, 신중년일자리 200명, 지역방역일자리 240명, 함께일자리 95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6명이 업무 안내 및 안전·보건 교육 후 광명시 전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광명행복일자리와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사업이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형 청년인턴제는 현재 75명을 모집 선발 중이다. 올해 초 200명을 선발하여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참가
광명시는 지난 10일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장애, 이주민, 청소년, 노인 분야와 인권교육,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권위원의 역할과 행정에 필요한 인권 등에 대한 인권교육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공무원 및 시장이 지도 감독하는 기관 및 시설 등의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심의·권고하며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광명시 인권위원 덕분에 각 분야의 인권 정책 사업들이 세심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그간 수어통역 인권영향 평가에 대한 의견 표명,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향상을 위한 인권실태 조사, 광명시 위탁사무 노동자 인권 개선을 위한 시정 권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 개선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원들이 1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긴급성명서"를 발표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을 임명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보복정치를 선언했다며. 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하는지, 무엇이 적폐인지, 무엇을 수사하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이유와 근거 제시도 없다. 그저 정권 탈환과 검찰 국가에 대한 비뚤어진 욕망과 ‘문재인 정부가 싫다’라는 것이 ‘정치보복’의 유일한 근거이자 참담한 발언 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열린시민청 청년동에서 광명시 뉴딜 서포터즈 광명 GMZ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함께 하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 환경 생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책’ 저자인 이동학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환경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쓰레기 배출 억제와 처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동학 대표는 “쓰레기로 인한 지구 오염은 기후 공격으로 나타난다”면서,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착한 실천’을 넘어 인류의 전쟁으로 생산품의 재질 통일과 재사용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광명 GMZ는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는 광명 MZ세대 청년 활동가들이다. 청년들은 종이 공보물 처리와 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대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공유식기, 재사용 분야의 창업아이템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청년 환경 생태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함께 광명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회 위원 17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소진광 가천대 교수는 ‘주민자치가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를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개념, 운영 체계,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주민자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의제 발굴과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진행 후,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의견과 소감을 나누면서 마무리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갖고 최근에 위원 모집에 지원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교육을 자주 실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주민자치회를 전 동으로 확대한 이후 주민자치회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하여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총회와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일을 서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2022년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공모 유형은 크게 ‘공동체 활동’과 ‘공유 공간 조성’으로 나뉜다. 공모 유형별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은 단계별로 ▲씨앗마을(공동체 형성) ▲줄기마을(공동체 발전) ▲열매마을(공동체 정착) 3개 분야로 나뉜다. 기후변화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지킴이 마을,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자치로 연결되는 확장적 활동인 ▲마을자치 이음마을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공모한다. ‘공유 공간 조성’은 지역 단위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체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를 대상으로 신규 주민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