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동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구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추천모집 등을 병행한다.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위촉된 아동은 1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도 주관한다. 특히,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 시간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참여 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2022년 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코딩’, ‘실버복지미술상담사’ 등 실용·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정보화·어학·미술공예‧수경재배 등 다양한 분야의 96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일부 실용 과정을 제외한 전 과목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0주 과정이며, 시흥시민 및 시흥시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권역별 평생학습기관에 따라 정왕평생학습관은 2월 14일부터 소래권 평생학습센터는 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https://siheung.go.kr/edu/main.do)’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PC, 모바일 가능)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출산율을 높이고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영유아 인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시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보고, 영유아 인구 정책을 역점사업으로 집중 홍보 중이다. 올해의 영유아 인구 정책은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돕고 있다. 시는 ▲ 출산가정에게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 2022년 처음 시행되는 국가 출산 정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당 200만 원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 영유아(86개월 미만)를 돌보는 가정에게 월령에 따라 최소 10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차등지급하는 "영아·양육 수당", ▲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에게 연령에 따라 28만 원에 최대 49만 9천 원까지 차등지급하는 "보육료 지원"등 행정 곳곳에서 출산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현재 실시 중인 영유아 인구 정책과 관련 사업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
시흥시 월곶포구는 월곶 앞바다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주거지와 어패류를 판매하는 상가 및 선착장을 만든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으면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서해안이 줄 수 있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담고 있는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 어선이 수시로 드나들어 갓 잡아온 신선한 자연산 횟감들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옹호를 위한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정고시를 비롯해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검정고시 대비반은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운영된다. 우선 시흥시꿈드림은 ‘22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지원한다. 관내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 9세~만 24세 청소년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흥시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복지센터 정왕센터)에 직접 방문해 준비 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준비서류는 ▲여권사진 2매(3.5㎝×4.5㎝) ▲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미진학사실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시흥시꿈드림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 응시하므로, 이에 따라 4월 9일 치러지는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도 인천으로 배정받는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습이 습관화돼 있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꾸준히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1일 4시간이었던 수업시간을 2시간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 기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8일 직접 거리에 나서 쾌적한 보행환경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소통행정을 펼쳤다.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도시 비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박승원 시장은 지난 7일 철산 상업지구에서 광명전통시장, 개봉교,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사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는 도로과, 도시교통과, 가로정비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장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도로와 인도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자전거거치대, 홍보게시판, 교통·보행 안내표지판, 전신주, 방치된 시설물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관련 부서장과 노후 시설 교체, 시민 편의 시설 확충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조치사항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에 도시 비우기 사업으로 추진한 가로 판매대 정비 현장에서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협력을 이어갔다. 박승원 시장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에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잠시나마 걷는 퇴근길이 힐링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시 비우기 사업을 시작했다”며 “항상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마음으로 느끼며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경에는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남부 경제 자족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산업지도를 바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 40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산업분야를 육성하여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4년에,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지구는 지구 지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시는 지역경제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 제조업체와 연구소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 저소득층(복지급여 대상자) 주민들이 생활 속, 복잡한 법률문제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시흥동네변호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무료 법률상담 및 행정 서비스 연계로 주민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오전 9시~오후 12시) 월 1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아람관 1층 담쟁이에서 채권, 채무, 임대차, 상속, 개인회생 등 각종 법률상담 및 행정상담 등을 진행한다. 법률상담은 시민고충담당관의 시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와 협력 사업으로, 법률상담은 계영석 마을 변호사가, 그 외 행정상담은 민원여권과(협력) 이경남 행정사가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대면상담, 서면상담, 전화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경남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혜택 누락자 최소화에 힘을 쏟고, ‘몸은 멀리 그러나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 월세 임차인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60만 원, 4인 가구 409만 원) 가구를 지원한다. 가구당 매월 지원 금액은 시흥형 주거비 2인 가구 14만1500원, 3인 가구 16만9000원, 4인 가구 19만5500원이다. 아동 포함 가구는 시흥형 주거비에 아동 1인당 가구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해 매월 16만 4450원에서 최대 45만 41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비 지원은 전액 시비로 운용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아동 포함가구는 중위소득 80% 이하) △전세전환가액이 1억 1000만 원 이하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1억 1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 원 이하(1대까지)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급여 수급자, 영구·전세·매입·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가구원이 모두 외국인인
시흥시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2022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강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 사업이다. 오이도 관련 콘텐츠가 포함된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과과정 연계 등 3개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시민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고고학 및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전문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 공지사항의 "2022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유적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15명의 시민 전문강사를 양성해, 총 33종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