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동물보호법이 오는 11일부터 개정·시행되면서 반려동물 펫티켓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기존 동물보호법에도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있었으나 목줄(가슴줄)에 대한 길이 제한은 두지 않아 개물림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반려견을 신속히 제어할 수 있게 하고자 오는 11일부터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된다.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의 길이가 2m 이내로 제한되고,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위와 같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1차 위반 20만 원, 2차 위반 30만 원, 3차 위반 50만 원) 처분 대상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반려동물 펫티켓을 준수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마찰을 줄여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흥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지난 7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4차 산업분야(스마트팩토리) 청년 핵심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민의 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고자 2016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본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핵심인재 양성에 머리를 맞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스마트팩토리) 직업 훈련 운영 및 취업 연계, ▲교육 시설 및 실습기자재 제공, ▲교육생 모집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구인기업 발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 이후 4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통해 25명을 선발해 6개월 정도 전문 직업 교육 훈련 후, 교육 수료자들에겐 관련 분야의 취업까지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매화산단‧MTV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이다. 산업단지의 스마트 공장 전환의 확산에 따라 관련 직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창업플러스"의 창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창업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1년차에는 1인당 1,500만 원의 창업 간접비용을, 참여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 시 연간 인건비 2400만 원(1인 지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기업으로의 정착을 돕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창업 청년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시흥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해야 하며, 청년(만 39세 이하, 주소 무관)을 1명 이상 고용 중이어야 한다. 이번 창업 청년의 모집 규모는 총 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청년은 오는 9일부터 23일 18시까지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한다. 이로써 "청년 창업플러스"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청년 뉴딜일자리"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의 독서 편의를 위한 도서 요약 알림 서비스 ’아침독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침독서’는 비즈니스, 인문,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 준다. ‘아침독서’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으로 독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도서 요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독서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침독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철산도서관 공식블로그(blog.naver.com/cheolsan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푸드트럭 창업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광명시 거주자로 신청일 현재 만 18세부터 만 39세 미만의 광명시 청년 또는 코로나19로 폐업 신고한 사업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사업신청은 영업신고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광명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광명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광명시 청년창업 푸드트럭 존을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 2대, 광명동굴 빛의 광장 앞에 3대 등 총 5대의 푸드트럭 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일시는 안양천은 3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광명동굴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18시까지다. 기타 문의는 사회적경제과(2680-6221)로 전화하기 바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은 동·하계 방학 시기에 맞춰 시력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력이 수시로 바뀌는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법정 한부모가족, 기초교육급여 및 초중고 교육비 지원 중인 청소년 100명이며, 한 명 당 최대 6만 원이 지원된다. 안경 나라 시화점에서 4만 원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서 2만 원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 사업이 지속돼 기쁘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선, 공공 김영구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밝은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길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후원하는 안경나라 시화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자원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은계공공택지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신천동 구도심 지역주민 편의 증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은계어울림센터-2, 신천동 삼미복합센터 건립공사의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은계어울림센터-2는 은계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 부지(은행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총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어르신 작은복지관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된 위치 여건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시설을 복합 도입함으로써, 은행동 구도심과 은계택지지구 신도심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조화롭게 화합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역할하도록 기획됐다. 신천동 삼미복합센터는 신천동 736번지(구 삼미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62억 원이 투입 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 경로당, 행복건강센터, 주민편의시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로써 삼미시장 내 기능을 상실한 노후화된 삼미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전통시장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광명시 집수리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 한 해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으로 24호, 노후 주거지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그린 집수리 사업으로 8호, 총 32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시는 집수리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수리 추진단, 현장 상태와 시공 전후를 점검하는 집수리 점검단, 그리고 관내 집수리 업체 풀(Pool)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집수리 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그리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다”며, “그린뉴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올해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 30호, 그린 집수리 사업 15호로 총 45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집수리 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 지원센터(02-2680-073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시행하는 시흥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15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세임대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임대 조건은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방식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9회 재계약(최장 20년 거주)이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지원 한도액(1억 2000만 원)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를 부담하면 되고, 전세보증금의 나머지 95%에 대한 연 1~2% 이자를 GH로 매월 납부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2.2.4.)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록 장애인, 차상위 보장 중인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 또는 2순위(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월평균소득 100% 이하 등록 장애인)에 해당해야 한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18일 사이에 주민등록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흥시는 생명의 탄생으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예비부부(신혼부부, 임산부 등)를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임산부 교실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적인 정서를 위한 태교, 순산요가, 초보 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보기 등을 통해 태아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을 돕는다. 또 ‘영유아 교실 프로그램’은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우리 아이 안전하게 돌보기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로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비대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엄마는 실질적인 모유 수유 방법과 다양한 상황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에 시흥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모자보건 프로그램 확대 등 ‘청렴도시 시흥’의 행복한 출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