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확대하고자 ‘2022년도 문화공감학교’ 공모 접수를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 문화공감학교 공모 사업은 △자유주제 공모 △융복합 공모 △문화예술치유 공모 △렉쳐콘서트 공모로 총 4개 분야를 접수받는다. ▲자유주제 공모는 문학․시각예술․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및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 융복합 공모는 메타버스․미디어 기술 등을 활용한 과학문화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치유 공모는 심리적 정서 회복 및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체 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렉쳐콘서트 공모는 공연과 예술 강의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최대 2,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 공모 사업 신청은 단체 설립일로부터 최근 3년간 문화예술교육 및 유사사업 수행 실적을 보유한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고시공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 매화동 소재 매화할인마트에서는 지난 18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떡국떡 5㎏ 단위 100상자를 기부했다. 매화할인마트는 매화동자원봉사지원단에 수년 동안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착한가게로,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별히 식자재(라면, 쌀 등)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떡국떡은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기호국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화동 이웃들에게 사랑받으면서 가게를 운영해나가고 있어 그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 주민과 함께 따뜻한 새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민경헌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소리 없는 선행을 지속해주시는 매화할인마트 기호국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 새해에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최종 완성했다. 광명형 뉴딜 전략의 핵심은 마을 공동체 뉴딜(마을 뉴딜)로 시민이 직접 광명시 발전 발향을 설계하여 공공공간․공정산업․공감사회 3대 부문 6개 핵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47개 세부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핵심 프로젝트 사업 중 특히 안양천·목감천 연계 도시숲 생태계 복원과 자원순환도시를 위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부문에서 시민 주도형 마을 뉴딜 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22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분야에 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뉴딜정책과 관련된 시정을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3개 부문 47개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과 함께 광명형 마을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소상공인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6월까지 매주 2~3개소씩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조명 설치와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일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영진이엘(대표 권기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에 제안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상공 업체 최대 100개소이고,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영진이엘의 이번 무상 지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철산4동 소재)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이다. 시는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태양광발전기,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기자재를 설치했다. 이어 12월에 제로에너지 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건축물효율등급 1++ 획득과 에너지 자립률 53%를 인정받아 이번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을 인증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광명시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이 두 곳이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모든 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취약계층 시설과 어린이집에 에너지 효율 시설을 확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 시립 철산 어린이집(철산2동 소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인증에 이어 이번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 인증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14일 노후화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윤호 민주당 원내대표와 현충열, 한주원, 조미수, 이주희 시의원과 철산주공 12단지와 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 하안주공 재건축준비위원, 하안동 단독필지 재개발 대책 위원 등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안·철산 15개단지가 건축된지 30년이 넘어 주거환환경이 열악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향후 재건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토지이용체계, 교통동선체계, 공공시설계획 구상 등 안전진단 시행시기와 사업성검토 등 재건축 시행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철산주공 12·13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1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았고, 사업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재건축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하안 1·2·3·4단지 등 다른 단지도 주민동의서 징구와 함께 예비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추진기구 설치와 모바일 공동주택 관리시스템(카카오모빌) 활용 등을 통해 투명
광명시는 위탁으로 운영하던 하안·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창작활동과 첨단기술 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기를 비롯한 54개의 기자재를 갖추고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연결하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게임 컨텐츠와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 공간이다. 시는 정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 공모하여 광명도서관과 하안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하고 위탁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하여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까운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서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디지털 체험으로 취미생활을 즐기고 더 나아가 진로탐색과 취업,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오는 3월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20시, 주말 9시~17시로 도서관 휴관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광명시는 최근 광주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구역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내 위원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2인과 시 담당 공무원 2인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골조공사 중인 재개발 구역 2개소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콘크리트 공사 시 적절한 보온·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와 보온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대책, 균열발생 시 처리 방안 적정 여부 등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징후는 없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매년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업 단계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부실 공사방지 및 공사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공사현장의 안전은 광명 시민과 건설 근로자의 생명으로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속에 1인 미디어, 메타버스 플랫폼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시흥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18일 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버스정류장 15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에 이어 경로당, 체육시설, 민원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 7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설치해 올 1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구축 사업에는 경로당 44개소가 포함돼, 시흥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통신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과 친해지고,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정보 활용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 외에도 삼미시장·도일시장·대야도서관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을 선정해 와이파이를 설치함으로써, 시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총 307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 우리의 일상이 변화하면서 무선 인프라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시흥시를 방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 행사를 전개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명절 행복 나눔 꾸러미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추진되는 특화사업이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이 더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복 나눔 꾸러미는 설 명절 음식으로 떡국 떡, 사골, 만두, 과일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소분해 포장했으며, 임동호 위원(나눔·지원분과장)이 후원한 생필품(치약, 마스크 등)을 더해 보다 풍성한 꾸러미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자근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4통 과림교회 앞 사랑의 쌀독 추가 설치와 더불어, 2022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항상 지역주민 곁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과 기쁨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함을 느끼며 과림동 주민 복지욕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