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5명, 실태조사원 9명, 보조인력 4명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 징수과 체납기동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지방세와 과태료 등 체납자를 방문하여 체납액 납부를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업무를 비롯하여 지방세 입금 부과와 상담 업무 등의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고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는 물론 애로사항 청취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 곳곳의 풍성한 마을교육 자원을 토대로 초·중·고 마을수업을 진행할 기관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동(洞)네언니 동네교육과정, 학년별 마을교육과정, 학교 안 체험교실 등이다. 혁신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동네언니(마을수업 매니저)가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며 마을교육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진로 심화과정도 개설되며, 학교 안 교실에서 질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동(洞)네언니 동네교육과정’은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아이들의 동네 생활권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수업하는 마을교육사업이다. 동네별로 체인지 메이커, 푸드테라피, 모의의회, 도시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학년별 마을교육과정’은 학년별 특화된 마을수업을 프로젝트와 현장학습으로 진행한다. 제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마을 진로-고교학점제, 쌀의 여행, 한옥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안 체험교실’은 체험터로 새로 구축된 교실 공간에서 목공, 도예, 소프트웨어, 뷰티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방과후, 평생학습 시간대에 승지초, 포리초, 논곡중, 신천중, 장곡중, 군자디지털과학고
시흥시는 젊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다. 사회적으로 경제 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므로, 가족은 환자가 수행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돼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부담이 더 큰 편이다. 아울러, 치매환자 간병으로 인한 실직과 의료비 부담, 그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시는 초로기 치매환자와 함께 즐겁게 살아가기 프로젝트 제1탄으로 ‘초로기 치매환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로기 치매환자로, 만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이다.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치매관련 영화상영관 ‘알츠 시네마’와 치매인식개선 교육 ‘알츠 스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변동 가능)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시설관리(전기·기계·설비 등) ·원무수납·환자이송 등 9개 직군으로 총 180여 명을 2월 말까지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방문하여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14일 광명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올해 3월에 개원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인력 채용 시 광명시민 우선 고용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이 고용난 해소 및 가계소득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일직동 95-2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28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추후 상급종합병원 승격 예정으로 700병상 예정)이다.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센터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에서 개원 초
시흥교육지원청은 17일에 시흥교육지원청 2층 소통협의실에서 2022년 학교지원 방향성 확립과 이에 따른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실천을 위한 ‘2021~2023 시흥교육 기본계획 변화관리 결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조동주 교육장을 비롯해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과 행정국의 각 국장, 과장, 장학사, 팀장 등 46명이 참석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자로 2과에서 2국으로 조직이 확대되며 2국 7과 1센터 1담당관으로 체제를 개편하는 시기를 맞아 2021~2023년의 중장기 시흥교육 기본계획을 점검하고 일관적, 지속적인 시흥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변화관리 작업이 필요했다. 지난해 ‘성찰과 상상으로 도약하는 시흥교육지원청’이라는 주제로 담임장학, 학생·학부모·교원 네트워크, 설문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11월부터 시흥교육지원청 자체평가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 전체·팀별 워크숍을 실시하면서 2021~2023 시흥교육 기본계획 이행 과정을 자체 점검하였다. 이날 시흥교육지원청 신입과장은 “2021~2023 시흥교육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계획과 운영이 일관성 있는 부서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공유회 마무리 소회를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뉴딜일자리"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활용 직무 및 미래신산업 분야, 지역 내 우수·혁신인증기업 등의 정규직 일자리지원으로,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경제구조 전환·성장에 방향을 두고 있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지역 내 우수·혁신 인증 기업 관련 분야 및 비대면·디지털기술 활용 직무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직무에 청년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기업은 채용청년 1인당 최대 월 160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참여기업의 모집 규모는 총 14개사 이내이며, 참여기업 모집 선발 후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참여청년 14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한다. "청년 뉴딜일자
시흥시는 업그레이된 자율순찰로봇 "골리" 2세대가 지난 1일부터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리" 는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으로,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써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다. 기존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 검증 단계를 거쳐 골리 2세대를 출시했다. 주요 기능 개선 내용은 ▲배터리 완충 시 주행시간 증가(3시간→8시간) ▲주행 최대속도 향상(5㎞/h→9㎞/h) ▲ 지정경로 및 임의경로 자율주행 가능 ▲ 화물 탑재량 증가(50㎏→150㎏)에 따른 다양한 순찰 장비 탑재 기능 등이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규제 개선을 통한 실증 특례사업으로, 실증기간인 올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일정은 주 3회(월요일, 금요일, 일요일)로 일일 4시간 주행한다. 동절기인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월요일 16시~20시, 금요일 14시~18시, 일요일 12시~16시까지 운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업그레이드된 골리 2세대 출
시흥시는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도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 문화예술 법인·단체의 활동지원 ▲지역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활동지원 ▲설립일로부터 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해당되며, 지원 규모는 3억 3040만 원이다. 사업신청자(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업 신청 시 행사의 대면·비대면 여부를 선택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창작 역량을 펼쳐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사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 시설 위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관리 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교육 실시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여 위험요인이 증가하므로 가스, 전기 등의 취급, 관리 소홀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합동점검반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가스 사고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 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11일부터 에코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코 창업 경진대회와 에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5개 팀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세무사, 변리사, 스타트업 대표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들의 온라인 교육과 ‘환경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친환경 소재 개발’등 환경 주제의 강좌를 통해 에코 분야 창업에 대한 실무 지식 등을 배운다. 또한, 교육 이수 후에는 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1 멘토링’, ‘콘텐츠 매칭 상담회‘ 등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구체화하는 프로그램 지원도 받게 된다. 모든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발표(PT)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최대 1,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센터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구를 지키는 창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