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 90.24점보다 8.29점 향상된 98.53점으로‘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지표별 점수로는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과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에서 각 10점, 30점으로 만점을 달성하였으며 사전정보공표 항목에서는 35.2점에서 39.2점으로 전년대비 4점 이상 상승했다. 공사는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 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의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며,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 지역의 당면 현안을 의제로 논의하는 시민 토론회가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6일 “양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지역공약으로 삼을 수 있는 의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윤호 원내대표는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과 지방자치 리더십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로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영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민주당의 당력을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생활 영위에 초점을 맞춰 양대 선거 지역공약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우선적으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뉴타운과 재개발 등 그린시티 건설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향후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전기차 생산시설 전환,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 광명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놓고 시민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2021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2018년 3회 연속 장려상 수상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2021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100세대 규모 이상을 개발하는 사업자에게 학교용지의 확보 및 기존 학교시설 증축 등을 위해 분양 가격의 0.8%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번 평가는 1년 동안(2020년 11월~2021년 10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평가한 결과, 시흥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장의 철저한 관리 및 적극적인 부과·징수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총 7개의 개발사업에 대해 21억여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단 한 건의 체납 없이 전액 징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송진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학교용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G-Bus 광고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업적경제기업의 제품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2곳에 기업용 홍보영상(3분 가량)과 광고영상(15초)을 제작 지원했다. 또 제작된 광고영상을 G-Bus 내 TV에 2개월간 방영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2곳이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경과보고와 소감을 발표했다. A기업 대표는 “소기업이 공공장소에 노출 광고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교통에 광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B기업 대표도 “함께 모여 홍보영상 촬영을 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C기업 대표 역시 “이런 기회를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노출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조금 길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국제로타리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회장 이찬웅)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 예방의 일환으로 건강상 질병이 있거나 가족의 돌봄이 없는 독거노인 26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 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락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1차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찬웅 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보니 조금이라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하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독거사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광명로타리 클럽의 후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지산맞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산맞 사업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사업전략, 사업수행능력 등 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국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억 7000여만 원으로 교육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 ‘광명 맵시가꾸기 양성’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양성 과정인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정’에 16명이 참여, 14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해 취업률 85% 달성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여성·청년 특화 163개 사업 중 청년사업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광명시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시 관내에 소재한 ㈜태성환경은 지난 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정왕본동 죽율동에 위치한 ㈜태성환경은 공장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지난 9년간 깨끗하고 청결한 정왕본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 뜻으로 환경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태성환경 대표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평소 기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최봉환 ㈜태성환경 대표는 최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의 감성스피치&소통리더십 교육을 듣던 중, 직접 후원해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최 봉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시흥시 가족센터에 지난 6일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가족서비스 현장 의견에 귀 기울였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가족의 돌봄·온라인 가족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센터 종사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센터 방역상황을 점검한 김경선 차관은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시흥시 복지국장, 시흥시 여성가족과장, 센터장, 가족서비스 이용자 등이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가족지원서비스 관련 의견을 꼼꼼히 수렴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족지원서비스를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수칙을 더욱 준수하며 가족지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화임마누엘교회가 지난 7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전영기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데다, 날씨도 많이 추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중한 성금을 전해 준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난 2018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로 4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등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포를 함께 전달하는 등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화임마누엘교회 목사님과 신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동
시흥시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